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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패기로 가득차있던 노스아메리카(North American Aviation (NAA)) 의 사장인 ‘제임스 킨델버거(James H. Kindelberger)’ 씨 (좌측)과 수석기사였던 에드가 쉬무트 의 모습 당시 젊었던 두 젊은이들이 뭉쳐 제작한것이 바로 P-51 머스탱이였다.]
“ 나에게 4개월만 주시오 그렇게 하면 내가 커티사의 P-40 보다 좋은 전투기를 만들어 드리겠소,,!”
이렇게 큰소리를 치자 영국 무기사절단은 사정이 절박했던지라…
“ 만약 생산된 전투기가 그보다 좋다면 바로 3백대를 구매하고 만약 그보다 떨어진다면 계약은 파기”
한다는 약속만 하고 바로 계약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계약을 한지 117일만인 1940년 10월26일 노스아메리카의 첫 시험기가 힘차게 하늘을 날아오르게 됩니다.
NA-73이라고 명명된 시제기는 영국 관계자들이 보는 앞에서 멋진 시범비행을 실시했고 최고속도가 P-40보다 무려 시속 40km가 빠른 최고시속 640km를 기록했습니다.
일단 시험비행의 결과는 매우 만족할 만한 것이었으며 영국측이 제시한 조건에 대부분 충족하고 있었으므로 노스아메리카사는 약속대로 영국으로부터 즉시 발주를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하여 영국측으로부터 Mustang Mk. I 이라고 명명된 (노스 아메리칸사의 제식명칭은 P-51A) 이 야생마는 320기의 발주를 받아 생산되는 족족 대서양을 건너 영국으로 실려가게 됩니다.
이로써 영국군은 저렴한 가격에 P-40 보다 뛰어난 전투기를 획득하게되었고 당시 신생항공사인 노스아메리카사는 멋지게 새로운 전투기를 개발하면서 항공사에 그 이름을 올리게 되는 ‘누이좋고 매부좋은.’ 일이 됩니다.
영국에서 조련된 야생마 P-51 Mustang
급한대로 P-40 대신해 전장에 투입된 Mustang Mk.I 은 전반적인 성능은 매우 만족할만하였고 확실히 P-40 보다는 뛰어난 기체인 점은 확실해 보였습니다. 딱 한가지만 빼고..
그 한가지란 다름아닌 미국에서 개발되어 Mustang Mk.I에 (미국명 P-51A) 장착된 미국제 엘리슨 엔진으로는 저공에서 성능을 탁월했지만 고도가 높은 고고도에서는 급격한 성능저하를 가져오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초기 무스탕에 장착된 엘리슨 엔진은 저공에서만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엔진으로 (무스탕 MK.I은 고도 4.2km(1만4천 ft)에서라면 최대 615km/h(382mph)까지 속도를 낼 수 있었으며, 다른 비행특성도 노스 아메리칸이 장담하던 대로 P-40보다 나았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고고도에서의 성능은 떨어지는 편이었으며, 고도 9.1km(3만 ft) 이상까진 올라가지 못했다는 점이다. 당시 유럽전선에서는 이런 높은 고도에서 공중전이 종종 벌어졌기 때문에 영국군 입장에서는 무스탕 Mk.1을 본격적인 전투기로 쓰기엔 부족했으나, 그래도 이 전투기는 지상공격이나 적 공격기를 쫓아내고 부족하나마 고성능 전투기들을 돕는 보조 전투기로서는 손색이 없는 성능이었다.) 이로인해 한동안 수입된 Mustang Mk.I에 (미국명 P-51A) 은 모두 저공에서의 공중지원임무기체로 돌려져 사용되게 되었다]
그 문제는 엘리슨엔진의 츨력저하 때문이였는데 초기 무스탕에 장착된 엘리슨 엔진은 저공에서만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엔진으로 (무스탕 MK.I은 고도 4.2km(1만4천 ft)에서라면 최대 615km/h(382mph)까지 속도를 낼 수 있었으며, 다른 비행특성도 노스 아메리칸이 장담하던 대로 P-40보다 나았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고고도에서의 성능은 떨어지는 편이었으며, 고도 9.1km(3만 ft) 이상까진 올라가지 못했다는 점이다. 당시 유럽전선에서는 이런 높은 고도에서 공중전이 종종 벌어졌기 때문에 영국군 입장에서는 무스탕 Mk.1을 본격적인 전투기로 쓰기엔 부족했으나, 그래도 이 전투기는 지상공격이나 적 공격기를 쫓아내고 부족하나마 고성능 전투기들을 돕는 보조 전투기로서는 손색이 없는 성능이었다.) 이로인해 한동안 수입된 Mustang Mk.I에 (미국명 P-51A) 은 모두 저공에서의 공중지원임무기체로 돌려져 사용되게 됩니다.
이는 미육군항공대에서 주문된 기체들도 마찬가지였는데 미육군은 이들 기체가 급강하폭격에 유효한 사실을 알고 A-36 아파치란 이름으로 급강하 공격기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무스탕이 고고도에서 약한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무스탕에 탑재된 엔진인 엘리슨의 V1710이 저고도에 특화되어 있는 모델이기 때문인데 최대 1150마력의 힘을 낼 수 있는 이 V1710은, 최대 출력만 놓고 보자면 동시기의 다른 전투기들이 사용하던 엔진에 비해 특별히 약한 편이 아니었지만 비행고도만 높아지면 힘이 약해졌습니다.
애당초 V1710은 고고도 비행을 그리 중요시 하지 않고 설계된 엔진이다 보니 수퍼차저의 성능이 높지 않았습니다.
이에 영국공군은 당시 스피릿화이어에 장착되던 머린 61(Rolls-Royce Merlin 60 series) 엔진을 장착해보게 됩니다.
[예나 지금이나 기초공업력이 강한 영국은 특히 엔진에 관한 절대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롤스로이스사는 당시 소형이면서 최고의 성능을 내는 엔진을 만들수 있는 실력이 있었다. 롤스로이스 머린61형이 ( (Rolls-Royce Merlin 60 series)엔진이 바로 그것이였는데 이 엔진은 스핏화이어를 비롯 모스키토등에 장착되던 우수한 항공기용 엔진이였다]
그랬더니…새롭게 개조된 머스탱은 기존의 머스탱과는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성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마치 이 엔진은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 엔진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죠..
영국제 머린엔진을 장착한 머스탱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속 704km 라는 경이적인 속도를 보여주게 됩니다.
[영국에서 제작된 머린엔진을 장착한 머스탱은 전혀 다른기체로 여겨질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영국제 머린엔진을 장착한 머스탱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속 704km 라는 경이적인 속도를 보여주게 된다. 이 엔진의 장착으로 무스탕의 문제였던 고고도 에서의 엔진출력 저하 문제 역시 전혀 발견되지 않아 오늘날 우리가 아는 궁극의 전투기로 다시 탄생하게 된다 놀라운 발견을 한 영국공군은 이를 Mustang Mk. II 라 부르며 곧바로 자국의 롤스로이스 머린 엔진(Rolls-Royce Merlin 60 series) 을 미국의 팩커드사에서 라이선스 생산하여 탑재하여 생산해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2천대라는 대규모 물량을 추가 주문하게 된다 사진이 팩커드사에서 라이선스 생산하여 무스탕에 탑재되기 시작한 멀린-패드사 엔진의 모습]
또한 고고도 에서의 엔진출력 저하 문제 역시 전혀 발견되지 않아 오늘날 우리가 아는 궁극의 전투기로 다시 탄생하게 됩니다.
영국공군은 이를 Mustang Mk. II 라 부르며 곧바로 자국의 롤스로이스 머린 엔진(Rolls-Royce Merlin 60 series) 을 미국의 팩커드사에서 라이선스 생산하여 탑재하여 생산해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2천대라는 대규모 물량을 추가 주문하게 됩니다.
[영국공군은 자국의 롤스로이스 머린 엔진(Rolls-Royce Merlin 60 series) 을 미국의 팩커드사에서 라이선스 생산하여 탑재한 기종을 Mustang Mk. II 라 부르며 곧바로 생산해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2천대라는 대규모 물량을 추가 주문하게 된다 한편 미육군도 막상 전쟁이 터지면서 참전하게 되자 마땅한 전투기가 없었는데 영국군이 이를 개량하여 채용하자 바로 따라서 P-51B형이라 이름 붙이고 정식채용하기 이른다. 이는 독일공군으로서는 불행의 시작이였다]
궁극의 전투기 MUSTANG D 형
롤스로이스 멀린 엔진 장착으로 전혀 새로운 전투기로 재탄생한 머스탱은 이후 빠른 개량이 실시됩니다.
롤스로이스 엔진을 미국의 팩커드 사에서 라이선스 생산하여 장착한 타입인 P-51B 형을 시작으로 영국식 무장 (기수에 caliber 50 12.7mm 기관총 2정, 주익에 브라우닝 7.7mm 기관총 4~6정) 과는 달리 주익에 12.7 밀리 Cal 50 기관총 4정을 장착한 타입을 미군에 납품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주익의 무장을 6정으로 늘리고 외부연료탱크 장착으로 항속거리가 최대 3,347km 에 달하는 C형도 이어 등장하게 됩니다. 이 B/C형은 총 3,748기나 생산되게 됩니다. 영국도 P-51B/C를 Mustang Mk.III라는 이름으로 도입했습니다.
[특히 주익의 무장을 6정으로 늘리고 외부연료탱크 장착으로 항속거리가 최대 3,347km 에 달하는 C형도 이어 등장하게 되는데 이 B/C형은 총 3,748기나 생산되게 됩니다. 영국도 P-51B/C를 Mustang Mk.III라는 이름으로 도입합니다. B/C형형의 활약상은 아래 동영상참고!!]]
하지만 무엇보다 궁극의 머스탱으로 불리는 기종은 역시 D형으로 궁극의 성능을 추구한 기종이자 가장많은 생산대수를 자랑하는 기종이 바로 D형이였습니다.
새로운 엔진 장착으로 전혀 새로운 전투기로 재탄생한 머스탱 이지만 한 가지 단점이 있었는데 다름아닌 캐노피의 시야가 썩 좋치 못하다는 점이였습니다.
[D형의 외형적 차이로는 물방울식 캐노피 (Buble Canopy) 가 도입되었다는 점으로 이는 바람의 저항면에서도 우수했고 특히 후방의 시야가 확 트이는 장점이 있었다]
[버블탑 방식의 캐노피는 스핏화이어 나 P-47D 형에 시범적으로 적용되었는데 효과가 이외로 좋아 머스탱에도 도입된것 프레임이 없고 팍트여 시야가 엄청 좋아졌고 또한 물방울 형태의 유선형이라 바란의 저항도 적었다 무엇보다 외형적으로 상당히 보기좋게 다듬어 졌다는게 ^^]
초기 머스탱 들은 레이저백 (Razorback)형 이라 불리는 캐노피를 장착하였는데 이 캐노피는 후방의 시야가 막혀버리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기존 B/C형의 캐노피는 흔이 레이져백이라 불리는 창살형 프레임이 붙은 캐노피였다]
[레이져 타입은 이처럼 창틀로 인해 가려지는 사선 부분도 많고 특히 6시 방향은 동체에 가려져 볼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리하여 당시 스피릿화이어나 P-47D 썬더볼트 등에 탑재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던 물방울 형태의 물방울 (bubble)형 캐노피가 도입되어 시야가 훨씬 좋아진 D형이 등장하게 됩니다.
[반면 버블탑 방식의 캐노피는 이처럼 프레임이 없어 사선이 생기지도 않았으며 전방위 감시가 가능한 장점이 있었다]
[D형에 장착된 버블탑 방식의 캐노피에서 후면을 바라본 시야.. 전혀 어려움이 없이 시야를 확보할수 있어 공중전에서 적보다 먼저 발견할 가능성을 높여준 획기적인 변화중 하나였다]
D형은 머스탱의 궁극의 타입이라 불리는 타입으로 물방울 캐노피를 도입하여 기체의 라인이 더욱 세련되어진게 특징입니다.
또한 기존버젼들의 문제점중 하나였던 급기동시 잼이 걸리는 주익의 기관총 급탄부에 모터방식의 급탄기를 사용 하고 기관총을 수평으로 배치하는등 잼 현상을 없애는등 궁극의 전투기로 불리우게 됩니다. 거기에 무장도 기존의 12.7밀리 각4정에서 6정으로 늘려 총 6문의 12.7밀리 기관총을 장착 화력을 늘릴수도 있었습니다. (기존의 B/C버전은 각 3정씩 총 6문을 장착..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일수 있어 때론 이 무장을 선호하는 조종사도 있었다)
[P-51D의 기관총 배치도. 한쪽 날개에 3자루씩, 총 6자루의 기관총을 가졌다. 또한 P-51B와 달리, P-51D는 기관총을 똑바로 배치하여 고질적인 기관총 고장 문제를 해결했다.]
[영국의 허리케인 전투기가 320m 앞의 독일 전투기, Fw190를 추적하고 있다. 사진에서 표적 주변에 잘 보면 몇 가지 점들이 표적을 둘러싼 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사진 오른쪽 위의 다이아몬드와 점으로 구성된 조준점으로, 조준기가 적기의 거리와 각도를 계산한 상태에서, 이 다이아몬드 안쪽 원에 적기의 날개가 가득 차도록 조준한 다음 발사하면 적기에게 예측 사격을 하게 된다. 사진을 잘 보면 조준기의 마크가 중앙이 아니라 옆으로 치우쳐 있다. 즉 현재 상황에서 기총은 적기보다 훨씬 앞쪽을 향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이 상태에서 기총을 발사하면 총알들은 적기와 만나게 된다. 즉 조종사는 자연스레 예측 사격을 하게 되는 것이다. 사진 속의 조준기는 영국의 Mk.II이나, 무스탕이 사용한 K-14와 거의 유사하다.]
P-51D형은 이후 대량 생산되어 계속 전쟁에 투입되었으며 영국군도 Mustang IV라는 이름으로 도입하여 사실상 전체 머스탱을 대표하는 기체가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군사전문가들은 P-51D형을 진정한 머스탱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숫자상으로도 머스탱의 총 생산기수 15,586 기의 절반을 넘는 7,956기가 생산되는등 머스탱 하면 가장 이미지가 강한 기종으로 인기가 높은 기체중 하나 입니다.
[2차대전중 생산된 P-51 기체들의 생산량을 나타낸 표 후기형 모델인 D형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을 잘 알수 있다]
D형은 높은 성능으로 인해 존 메이어(John C. Meyer),조지 프레디 등 많은 에이스를 배출하기도 했고 심지어는 Me-262 를 대상으로로 많은 격추를 올리는등 (주로 속도가 떨어지는 이착륙 때 격추한 거지만..) 많은 활약을 하게 됩니다. 특히 머스탱은 특유의 긴 항속거리로 인해 4발 중폭격기의 가드로 많은 활약을 하게 되는데 당시 머스탱의 항속거리는 웬만한 폭격기들보다 월등하거나 맞먹는 수준이라 독일을 폭격하는 4발 폭격기들의 수호천사로서 인기도 높았습니다. 물론 독일공군 입장에서는 공포의 은빛사신으로 불리기도 했지요..
출처 엔하키미러 http://mirror.enha.kr/wiki/%EC%B2%99%20%EC%98%88%EA%B1%B0
가끔 에어쇼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다. 1997년에는 음속 돌파 50주년 기념으로 F-15D를 타고 플라이바이를 펼치기도. 취미로 낚시를 즐기면서 잘 지내는 모양이다. 2000년에 등산하다 36세 연하의 여성을 만나 재혼;;; 2005년에는 국회 청원에 의해 예비역 소장으로 진급(?)하였다. 강연이나 책 등으로 번 돈도 있고, 결정적으로 특정 전투기[6] 제작사의 로비스트로 활동한 적도 있어서 상당한 재산을 모았다고 한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인생의 승리자.
쌍안경을 능가한다고 하며, 전투기에 레이더가 없던 2차대전 당시 지평선에 아른거리는 적기를 맨눈으로 포착하여 공격한 적이 여러번 있다고 한다. 사슴 사냥도 좋아하는데 노인이 된 지금에도 조준경 없이 저격 수준의 사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인간 AWACS? 연방의 파일럿은 뉴타입이란 말인가
비행학교 시절, 비행기의 고도와 속도를 자동으로 모눈종이에 기록하는 장치를 한 채 비행을 한 적이 있는데, 자로 대고 그은 것 같은 선이 나왔다고...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격추되든, 사고가 나든 반드시 살아남아서 돌아왔다. 특히 과거에는 원격감시장치나 블랙박스가 부실했기 때문에 조종사가 살아남아야만 사고의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개발자들이 좋아했다고 한다. F-100 슈퍼 세이버 전투기의 경우, 초기 모델에서 원인 불명의 추락 사고가 많았는데, 이 양반이 살아 돌아오는 덕에 조립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음을 알아냈다고.
이 정도면 샬롯 피규어 팔아도 이상하지 않을 거 같은데
굇수 뉴타입 양반도 결국은 모에선 맞아서 아직 생존해있는데도 불구하고 스트라이크 위치스의 주역급이자 스피드를 사랑하는 샬롯 E. 예거가 되었다. 그것도 큰 슴가에 나이스 바디인... 본인은 어떻게 생각할까.
[2] 폭격기에서 투하되어 미사일처럼 로켓 엔진으로 비행하는 비행기였다.
[3] 사모님 성만 봐도 얼마나 글래머러스(한국에서의 뉘앙스와는 다르게 영어에서는 '매력적인'이란 뜻.)하실지 짐작이 안 간다...dick의 house 흠좀무
[4] 아무로 레이조차도 1년전쟁 종전시 소위였는데...
[5] 머큐리 우주비행사의 자격 요건에는 대졸인 미군 파일럿이라는 항목이 있다.
[6] 이때 밀었던 전투기가 F-20, 우리나라에 팔아먹으려다 시범 비행 중 추락한 그놈;;;
WWII P-51 Mustang 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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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1 MUSTANG ACE 들 출처 http://mustangsmustangs.com/p-51/?aces/aces_list]]
머스탱은 대전중 탄생한 연합군 및 독일군을 통털어 최고의 전투기로 불리는 기체로 총 55개국이상 국가에서 사용되어졌으며 총15,000 여대 이상이 생산된 전무후무한 전투기였습니다.
특히 1차 중동전에는 이스라엘의 BF-109 등과 전투를 치루기도 하였고 1950년 한국전쟁에는 유엔군의 근접지원기로 애용되기도 하였고 심지어는 미그15기를 20여대나 격추하는등 맹활약을하는 한편 우리나라 공군 최초의 전투기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전쟁에서는 이미 제트전투기들이 전투의 주역이 되어있었으므로 주로 전선통제기나 근접지원임무기체로 사용되었으며 특히 신념의 조인이라는 마크로 유명한 기체가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 만화참고)
[한국공군에 있어 특히 최초의 노즈아트를 한 기체로도 유명한데 한국공군에 조종솔을 가르키는 임무인 바운트부대의 교관 헤스소령의 퍼스널마킹이 바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신념의 조인' 이였기 때문이다]
헤스소령과 신념의 조인에 대한 일화는 아래 카툰에 잘 나와 있습니다.
오늘날까지 머스탱은 비행기 매니아들에게 최고의 인기기체로 사랑받는 기체중 하나 입니다.
대전중반에 등장하여 초기에는 빈약한 엔진으로 주목받지 못한 기체였지만 영국제 멀린엔진의 장착으로 기사회생 종전까지 미공군 및 영국군의 주력전투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대기만성형 기체로 뛰어난 고속성능과 독일본토까지 중폭격기를 호휘할 수 있는 긴 항속거리 거기에 총 8문의 기관총과 다양한 무장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전투기로 2차대전중 가장 뛰어난 전투기로 기록되며 오늘날까지 많은 대수가 보존되어 날아다니고 있는 레시프로 전투기의 전설과 같은 기체가 바로 머스탱 입니다.
D형 제원
종류 단좌 프롭 전투기
엔진 팩커드 롤스로이스 멀린 V-1650-7 1,695 hp(1490마력,1265Kw) 지속비행거리 2,655 km (외부 기름탱크 장착시) 상승 속도 978m/m 최고 속도 437 mph (703 km/h) 순항 속도 362 mph (580 km/h) 실속 속도 100 mph (160 km/h) 최고 고도 12,770m 무장 cal 50. 12.7mm 기관총x6 무장(선택사항) 127mm 로켓 10x5, 2,000 lb 폭탄 탄약수 바깥쪽 4정 각 250~70발 안쪽 2정 각각 400발 |
실기체에 대한 좀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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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스 및 외형
약 68 X 45 X 15 센티의 거대한 크기의 박스 입니다.
창공을 멋지게 비행중인 P-51D 머스탱들을 그려낸 아주 인상적인 박스아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미야의 박스아트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박스 사이드에는 타이먀 제품답게 실기체의 자세한 소개와 그리고 멋진 일러스트 등이 상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약 68 X 45 X 15 센티의 거대한 크기의 박스 입니다 박스가 이외로 커서 놀랐는데.. 레시프로 전투기 치고는 상당한 크기와 무게인지라.. 내용물을 보고 아하 했습니다.]
[박스 사이드에는 타이먀 제품답게 실기체의 자세한 소개와 그리고 멋진 일러스트 등이 상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레시프로 전투기 제품치고는 상당히 비싼 9800엔 현재 한국시세로는 약147,000원 수준의 고가 제품 입니다.]
[보너스로 뭐 준다고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
2. 내용 및 특징
박스를 열어보면 역시 타미야가 큰소리 칠만한 제품이구나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박스를 꽉채운 부품구성에 놀라게 되면서 순간 나오는 한탄..
' 아 씨발! 이걸 우째 찍으라는거야..? '
실제로 사진 찍는데 꼬박 하룻밤을 다 새야 할정도로 부품들이 엄청난데.. 다 세어보지는 않앗지만 대충 봐도 500점은 넘어 보입니다. 적게 잡아도 700여점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2차대전 레시프로 (피스톤왕복 엔진을 사용한 전투기) 전투기는 오늘날의 제트전투기와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작고 간단한지라 사실 스케일이 커진다 하더라도 별로 늘어나는 부분이 없습니다. 1/32 스케일이라 하더라도 웬만한 현용기 1/48 스케일 정도밖에 안되니까요..
더구나 대체로 타미야는 되도록 조립하기 쉽게 간결하게 제품을 설계하는것을 장기로 하는데.. 이건 박스를 열어보고 나오는 다른 말..
"이거 드래곤제 아냐..?"
드래곤 하면 극도의 정밀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품을 갈기갈기 찣어놓기로 유명한데 타미야 (타미야는 전통적으로 조립성을 우선시한 간결한 설계) 와는 반대의 설계를 하고 있죠...
하지만 이번제품은 다릅니다.
어떻하면 최대한 분해해서 괴롤혀줄까 하고 말하는것 같다고 할까..?
부품만 보면 벌써 머리가 지끈지끈아픈데.. 그만큼 현존하는 최고의 디테일을 자랑하는 제품이 바로 이 제품 입니다.
[박스를 오픈하니 떡하니.. 정말 작은틈하나 없을정도로 부품들이 꽉 차있다..!! 대단하구나 타미야~~]
[부품을 꺼내는데도 꽤 걸립니다. ]
[대략 부품만 나열하는데도 한 삼십분.. 사진찍는데는 새벽까지 거의 10시간을 잡아먹은듯.. 부품수가 굉장한데.. 겹치는 부품은 빼고 널어났음에도 거실이 다 채워졌습니다. 대략 700점 이상은 되는듯..에칭포함..도대체 프롭기에 먼짓을 한거니..?]
(1) 콕핏
[콕핏 부품은 아예 별도 런너로 분리해놓고 있습니다. 잘은 모르겟지만 아마 B/C형까지 다 뽑을듯 합니다. 부품 구성으로 보니 다른 D 바리에이션은 당연 뽑을듯하고.. 잘하면 k형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
[1/32 스럽게 거대한 바스터브... 웬 밀핀자국이...]
[걱정 마시라~~ 다 가려지게 부품이 기가막히게 장착되어지나니~~]
[좌석 되겠습니다. 좌석은 방탄용 철판에.. ]
[등받이...]
[앉는 자리까지.. 아래는 무전기 부품 입니다.]
[구동부의 자연스러운 재질과 주름까지 재현된 조종스틱~~]
[바스터브의 측면은 일체화된 부품으로 통사출되어 습니다. 조립성을 극대화 하고 있는건 역시 타미야라는 감탄이~~]
[하나의 부품으로 사출해내고 있으면서도 세부적인 디테일은 놓치지 않고 있으니..오호라~~]
[조종석의 무전기 부품들도 섬세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이건 발판~~]
[조종계기판은 두가지 버젼이 있는데 초기형버전과 후기형 버젼으로 후기형에는 k14 자이로 조준기가 장착되는게 틀립니다.]
[그에 맞추어 안티글라쉬 쉴드도 두가지 버젼이 있죠]
[조준기 부품도 스케일에 맞게 섬세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계기판은 플라스틱 부품에 투명부품을 덮쒸우는 방법으로 안에는 역시 데칼로 계기판을 처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k14 자이로 조준기의 모습 당시 조종사들은 이것을 에이스 제조기라고 불렀다지요..?]
[캐노피는 d형의 전형적인 물방울 캐노피는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캐노피 중간의 방탄유리도 재현하고 있고~]
[캐노피는 3가지가 들어있습니다. 형태가 미묘하게 다른데.. 하나는 초기형.. 하나는 후기형 그고 다른 하나는 k 형 캐노피 같습니다.]
[캐노피는 형태가 잘 빠졌습니다. 투명도도 좋고요~~]
[캐노피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패널라인으로 봐 안으로 오목한 오메가 형태를 확실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콕핏은 조립성을 극대화하면서 약간의 디테일 업과 도색만 꼼꼼하게 해줘도 어느정도 멋진 디테일이 잘 살도록 되어 있습니다.]
[캐노피는 타미야 제품답게 가동식입니다. 열었다 달았다가 미닫이 식으로 잘 작동됩니다. 초기형 후기형 그리고 k형 3가지중 택1일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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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타미야니까..14만원이어도 납득이 갑니다 ㅡ.,ㅡ
프롭기 치고는 비싼듯 하지만.. 인형 두마리에.. 에칭 부품에.. 스탠드 그리고 플랩가동에 출 인테리어 재현이면 그렇게 비싼건 아닐듯.. 다 따로 산다면 그보다 더할테니..,. 공구하면 좀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을듯..
만일 공구하신다면 구매하겠습니다. ㅎㅎㅎㅎ
환율이 오르니 9만엔 대가 15만원 가까이 되는군요 ^^무지 좋아하는 무스탕 인데도 불구하고 요즘 살기 퍽퍽해서 이런거 하나 사기도 힘드니 원....
가격떄문에 망설이게 한 유일한 놈, 타미야 창고 트렘펫 이나.. 드레곤꺼 말고.. 이걸.,. 집었어야하는데요
어우~~ 논문읽는 기분...흥미진진하네요. 깔끔하게 사출된 런너 사진보니 "역시 타미야"란 말이 절로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