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하고 물도 얻고, 친환경 1인 정수기
물은 생명입니다
세계 최빈국 중 하나지만 행복지수 만큼은 항상 1위에 랭크 되어있는 방글라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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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식수를 구하는 일도 굉장히 어렵다고 합니다. 길에서 물 사먹으면 한 컵에 2 방글라데시 타카(약 30원) 를 지불해야 한다는군요..?
출처 : ufunk
그런데 이 식수 문제를
'개인적'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게 하는
아름다운 기술이 있다는군요?
요것은 '릭샤'라고 하는 인도 & 방글라데시의 교통 수단입니다. 순수 '인력'을 이용하는게 특징인 이것을 업으로 삼고 있는 분도 많죠
출처 : ufunk 페달을 직접 밟는 그 동력! 그게 바로 이 기술의 포인트입니다. 바퀴가 돌아가는 부분에 정수 장치를 설치해주고
출처 : ufunk 자전거 뒤에는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정화 안 된 물이 들어있는 통을, 앞에는 정화된 물을 받을 통을 설치해주면 모든 준비는 끝
출처 : ufunk 그 다음은 본업에 충실하기만 하면 됩니다. 열심히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그 동력으로 정화된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있는 것이죠
출처 : ufunk 이 장치를 이용하면 1 킬로미터당 600ml의 식수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릭샤 운전하시는 분들이 보통 8~10시간 운행한다고 하니 꽤 많은 양을 정수할 수 있겠죠?
출처 : ufunk 일하면서 마실 물도 얻으니
이만큼 효율적인 일도 없을 듯?
식수가 귀한 나라에
널리널리 보급됐으면 좋겠네요
http://1boon.daum.net/share/pedalpure
첫댓글 우리나라에도 시급히 도입해야..
정수 원리가 뭔지 모르겠네요...
동력이 들어간다고 정수되는 장치가 뭘까요?
제 짧은 상상으론 단순 워터 펌프로 필터에 압력을 가해주는것으로 보입니다.
즉, 궂이 힘들여서 펌프를 돌리지 말고
더러운물을 2층 높이쯤의 물통에 넣고 자체 압력으로 정수를 하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것도 며칠전에 나온 페트병 에어콘 같습니다.
그러게요 분명 필터가 필요할텐데 그 얘긴 없네요 ㅎ
아마 역삼투압 정수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얘는 동력이 좀 많이 필요해서요..
그런데 역삼투압 정수기는 버려지는 물도 많고(절반이상) 프리필터, 카본필터도 필요해서 가격이 비쌀것 같네요
저도 페트병처럼 실제 활용/보급은 안될것 같습니다
카타딘에서 나오는 휴대용 역삼투압정수기는 100만원 대 합니다 ㄷㄷ
@탄소중독화성인(창원) 저도 역삼투압은 아닐것 같습니다. 그냥 정수기 필터에 펌프질 해서 물을 밀어주는 정도? 아닐까 합니다.
정수기 성능을 장담하기는 힘들겁니다. 한국의 정수기물을 EC 측정해 보면 수돗물이나 정수기물이나 별로 다르지 않거든요. 그런데~ 저건 더 좋다고 보기 힘드니깐요.
@탄소중독화성인(창원) 이번 백두대간에 카타딘 들고 가려구요~
정수기 필터가 비쌀텐데요? 무한정 정수되는 것은 아직까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