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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2009년 5월 8일 금요일 5시반 출발 6시 대각도착
어디로:운토종주(운제산에서 토함산까지)
누구랑:황인찬,임종일,나 세명이서
산행코스:대각출발-운제산-시루봉-오리온목장-성황재삼거리-습지-함월산-추령-토함산-석굴암주차장
산행거리:도상거리31km GPS실거리 35.5km(알바거리1.2km포함)
산행시간:06시 06분 출발18시 05분 석굴암주차장 도착(12시간 걸림)
날씨:바람이 제법 불었으나 무더운 날씨여서 땀도 많이 흘리고 물도 엄청 마심
차량편:안융희님이 출발지와 도착지에 태워다 주고 태우러 와서 수월한 이동을 할수 있었다.
임종일님 GPS궤적 사진....
고도표...
6시02분 출발에 앞서 단체 사진 찍고...
이 곳까지 태워다 줘서 5분 정도 단축하고...
6시 32분
7시02분 운제산 팔각정 도착...정자 안에 정상석이 있다.
운제산 정상에서 바라본 가야할 능선..
7시 18분 정상에서 대각온천쪽으로 가다 이정표가 있기전에 왼쪽길로 빠졌다..그래도 만난다..
이 곳이 홍계산이라고 빛바랜 시그널이 눈에 뜨이길래....밑에 동네가 홍계리이니까 그리 부르나....
7시 42분 시경계길과 만남..왼쪽으로 간다...
7시 52분 사라재 갈림길(지도에) 배느리에서 올라오는길과 만나서 왼쪽으로 꺾어서 간다...
8시 22분 시루봉 갈림길 도착..
여기까지 오면서 꽃사진 한장 찍고 바쁘게 따라오다가 심하게 왼쪽발목을 삐었다.
잘 삐던 발목이라 조심을 하는데 순간 충격이 크더니 하루종일 말썽을 부린다...
이 나무가 있는 곳의 오른쪽으로 올라가야 시루봉이고 왼쪽으로 비스듬한 길은 원효암 가는길이다..
직진하면 시루봉 거치지 않고 그대로 가는 길이다..
예전엔 시루봉 올랐다 다시 내려와서 가야 했는데 산악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파헤쳐 놓은 길들이 생겨
시루봉에서 바로 왼쪽으로 내려가도 만나게 되어있다..
시경계와 만나는 지점부터 오리온 목장 가기 전까지 산이 엉망이 되어있다..산악오토바이들이 파헤쳐 놓아서..
8시 24분 시루봉 도착....먼저 도착한 두분이 기다리고 있다..시원한 막걸리도 한잔하고 목도 축이고...
산길이 신작로같다..시그널 보면서 가면 크게 헷갈릴 길은 없다.
9시 18분
이 곳은 내려와서 뒤돌아본 사진인데 내려오면서 미끄러졌다...
발목이 시원찮아서 충격이 크다....
직진해서 올라간다.
햇살이 비쳐주는 연초록 잎들이 너무 싱그럽다.
갈증이 무지 나고 덥다..간간이 불어주는 바람이 있어 견딜만하다..
9시 51분 운제산장에서 오리온 목장 갈려면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10시 04분 오리온 목장 초입에 들어서다..
오리온 목장의 폐사들과 성황재갈림길이 있는 능선이 눈앞에 쫘악~~~
오리온 목장터를 지나는 길은 그늘이 없어 덥다..
평소에 산행을 할려면 미리 생각을 많이 하고 출발하면 끝까지 갈려고 한다.
근데 오늘은 그만 가자 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다.
몇번 가면서 그늘에서 놀다 그냥 가자고 했다..
베낭도 무게를 느끼고 발걸음이 무척 무겁다..
10시 45분 무장산을 올라간다..무장산 정상석을 울산하늘다래 산악회에서 2008년 12월 11일 세웠다고 되어 있네..
울산 산님들에게 고맙다고 해야겠지.....
무장산에서 셀카로 단체사진.
무장산에서 내려와 진행방향 그대로 가다보면(2분거리이내) 폐비닐하우스 철골조만 남아 있는데 그기서 임도를 버리고
왼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여기서 임도따라 암곡동으로 내려가고 싶다...
11시 24분 알바하는 전망대에서 찍은 우리가 가야할 능선을 보며..
오리온 목장에서 내리막을 내려 다시 올라가다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우회길로 가게 되는데
봉우리 두개를 우회하면 동대봉산 갈림길이 나온다..
예전에 동대봉산 가는 길이라고 붙어 있던 시그널 생각하고 가다 커브를 돌면서 희미한 갈림길이 보이길래
동대봉산 갈림길이냐고 물었더니 아직 한참을 가야 한다고 하네.
그래서 앞선 일행을 따라 가다 전망대에 올라 사진 한장씩 찍는데 종일씨가 잘 못온거 같다고 한다.
골짜기를 내려다보니 우리가 제대로 가고 있으면 오른쪽에 있어야 할 절골계곡이 눈 아래 펼쳐져 있다.
알바다...
앞에 보이는 저 능선을 타야 했었는데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은 동대봉산 방향이다.
그렇게 신경써서 왔는데 언제 이쪽 방향 길이 이렇게 좋아졌는지.....
배도 고프고 다리는 무겁고 정말 힘들게 왔는데ㅠㅠ
왼쪽 오리온 목장과 오른쪽 진전지로 내려가는 그 줄기가 보이고...
저 멀리 토함산이 보인다..가운데 골짜기가 절골로 황룡사지가 있는 곳이다.
11시 36분...다시 되돌아온 동대봉산 갈림길...
오른쪽이 동대봉산 가는 길이고 여기까지 오다가 왼쪽으로 꺾어줘야 하는데 동대봉산 갈림길이 더 좋으니 그냥 내달린거..
황인찬님이 여기서 서 있었다는데 내가 왔을땐 두분다 진행중이어서 아무생각없이 따라갔다.
그래서 내가 바닥옆에 누워 있는 나무로 막아 놓았다 ㅎㅎㅎ또 누군가 동대봉산 갈때 치우고 가겠지만
11시 49분 항사리로 내려가는 갈림길..
내려오다 만나면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황인찬님이 바라 보고 있는 노란 시그널 달린 쪽이 항사리쪽이다.
11시 56분 참봉월성김씨묘를 지나고
12시 09분 성황재갈림길..
왼쪽으로 성황재 가는길...황인찬님이 서 있는 그 옆으로 가야 추령으로 간다.
배고파 죽겠다고 밥먹고 가자니 덥다고 좀더 가다 시원한 곳에서 먹자 하니 또 내려간다.
내려가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기다리고 있다 점심을 먹고 간다.
양말이 자꾸만 발바닥과 발가락을 스쳐서 벗고 갈아 신었다.
지난해 알프스에서 운토종주할때 점심 먹은 장소란다....
여기까지 오는 도중 갈증이 넘 심해 물을 많이 마셨다.
최소 3리터 준비해 오라했는데 베낭 무게땜에 2리터만 갖고 왔는데 벌써 반이상 마셔 버렸으니 갈증이 더난다.
다른 분들이 물이 있다고 걱정 하지 말라는데 밥먹고 나면 평소에도 물을 배이상 마시는 나인지라 걱정이 앞서고..
꽁꽁 얼려서 온 커피가 녹지 않아 어거지로 조금씩 나눠 마시고...
40분정도 점심 먹고 쉬어간다...
내가 먼저 갈테니 10분정도 자고 오라고 해놓고 먼저 출발한다.
근데 바꿔 신은 양말이 작은거라 내리막길에 발이 그대로 쏠려 도저히 걷지를 못하겠어서 다시 벗어놓았던 양말을 신으니
발이 너무 둔한거 같지만 발가락이 신발 끝에 닿아서 아픈건 나아진다.
13시 02분 습지 도착...
습지를 건너는데 습지 한가운데 물이 고여 있다...그렇다면 물을 얻을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내가 기댈곳은 이곳 밖에 없기에...
오른쪽 사진에서 물을 가득 채운다..
습지를 건너서 오른쪽으로 나무밑을 보면 이렇게 물이 흘러 나온다.
낙옆이 물에 가라앉아 있는걸 스틱으로 걷어내고 나니 맑은 물이 졸졸 흘러 나온다.
병으로 바로 받을수가 없어서 지퍼백을 이용해서 물을 받아서 물병에 따르고 해서 빈병을 다시 채운다.
물론 바닥이 얕아서 조금 헤감이 있었지만 물맛은 아주 좋다.
물을 가득 채우니 없던 힘이 펄펄 나는거 같다.
내가 물을 받을동안 기다리고 있는데 함월산에서 작은 함월산이나 성황재로 가는 갈림길이다..
토함산에서 운제산으로 온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할 곳이지만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된다..
산행내내 둥글레꽃과 은방울꽃이 반겨주었다.
왼쪽은 지천으로 널린 단풍취...오른쪽은 은방울꽃으로 가득찬 묘지..
13시 33분 함월산 가는길...
왼쪽 사진처럼 갈림길이 나오면 왼쪽위로 올라가야 함월산이 나온다..직진길은 우회길이다.
가운데 함월산에 도착13시 37분이고 다시 되돌아 나오다 갈림길이 있음 왼쪽으로 내려가면 만나는 곳으로 우회길과 만나는 곳이다.
5분 정도 진행하다 전망 바위에서...세장 붙혀 만든 동대봉산 능선..
우리가 알바했던 곳이기도 하고..
14시 04분 사거리 갈림길..그대로 직진한다..
14시 26분 모차골 갈림길인 모양이다...
왼쪽으로 내려가야 한다..시그널이 왼쪽으로만 달려있어 헷갈리지 않았다.
15시 08분 사진처럼 봉우리로 올라가는 길이 가팔라 보인다.
오른쪽 옆 사면으로 우회길이 보여서 꾀를 부려 보지만 안된단다...
어디로 빠질지 모른다고....할수 없이 따라 올라간다. 헥헥 힘들어.....
15시 38뷴 아직 토함산은 까마득히 멀리 있고...
근데 힘이 안나요...갈수록 지쳐가고 올망졸망 올라갔다 내려갔다 반복하다 보니 지루하기가 그지 없다.
드디어 백년 찻집이 보인다..
15시 51분 드디어 추령에 내려서다...
추령재에서 20여분 쉬면서 남은 것들을 먹고 힘내자고 한다..
백년찻진 뒤쪽으로 나무 계단을 오르면서 토함산으로 힘든 여정이 시작된다.
16시 14분 출발
1km 오는데 21분 걸렸다.....오르막만 만나면 다리가 먼저 알아차리고 안갈려고 한다..
17시 15분 그래도 전망은 봐야겠고...
딱 우리가 알바해서 갔던 곳이 보이누만..
17시 20분....황인찬님은 보약을 드셨는가 훌쩍 올라가 버리고 임종일님과 둘이서 쉬어가면서 간다.
포수우물이 180m에 있다는데 그냥 가자고 했다..
가뜩이나 힘이 빠져서 허우적 대면서 왕복 400m 그냥 가자...
다음에 갈땐 꼭 들렀다 가야지...황인찬님이 갔다 오셨는데 물맛도 좋고 물도 많이 나와서 세수도 하고 했다네요..
그리고 포수우물에서 바로 올라가는 길이 있답니다.....알았음 힘들어도 갔다 올라갔을건데...
지금 우리가 가는 길이 좋긴 하지만 왼쪽으로 빙 돌아서 다시 토함산으로 올라가야 하니 경사도에 차이가 있을뿐이겠지요.
17시 28분 추령재 삼거리 도착...
이 곳에서 토함산 갔다가 다시 이 곳으로 내려와서 석굴암 주차장으로 갑니다..
토함산은 올라오다 오른쪽 방향인데 이정표가 잘 보이게 찍어서 왼쪽처럼 보이죠..
토함산으로 향해 가는데 황인찬님이 우리보다 훨 앞에 갔는데 만납니다.
그래서 포수우물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다는걸 알게 되구요..
17시 35분 토함산 도착......
황인찬님이 떠 온 시원한 포수우물물을 신나게 마시고 셀카로 단체사진 찍고.......
드디어 운토종주는 했습니다......운제산 찍고 토함산 찍었으니까요 ㅎㅎㅎ
안융희(황인찬님 부인)님이 석굴암 주차장으로 태우러 온다해서 내려갑니다...
18시 05분 석굴암 입구입니다.
오늘 산행은 이곳에 도착해서 끝났습니다.
어저께 가야산 갔다 온 피로가 안풀렸었나 봅니다.
게다가 발 목삐고 미끄러지고 암튼 힘든 산행이었습니다...
차가 도착하지 않아서 잠시 기다리면서 등꽃이 아주 이쁘게 피어 있습니다.
안융희님이 시원한 맥주에 잔뜩 준비해와서 고맙게 잘 마시고(난 제외) 먹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충효매운탕집에 들러서 매운탕으로 저녁식사를 합니다.
하루종일 물을 많이 마셔서 맹꽁이배처럼 되어 입맛이 없을줄 알았는데 매운탕의 맵고 얼큰한 맛이 입맛을 돌게 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게다가 주인 아줌마의 썰렁 개그도 한 몫 했구요..
첨엔 무슨 얘긴지 몰라 헤맸는데...한가지 저 매운탕 뚝배기를 맨손으로 잡아 불 위에서 내리길래 안뜨겁냐고 했더니 독일산이라 괜찮대요
그래서 제가 함 만져봤는데 뜨겁네요....ㅎㅎㅎ정말 독일산인줄 알았지 뭡니까? 그래서 독일에도 이런 뚝배기 만들어요 했더니...
자기 손에만 안뜨겁다나.....자꾸 만지다 보니 면역이 생겼겠지요 ㅎㅎㅎ
아침 출발할때 떠오른 해가 똑같은 모습으로 질려고 합니다.
해를 보니 비가 그리 쉽게 올거 같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아직 많은 비가 와야 하는데..
힘든 하루해를 이렇게 보냈습니다.
황인찬님이 같이 오지 않았음 두어시간은 더 걸렸지 싶구요...
함께 해서 가능한 운토종주 올해의 숙제 한가지를 한 기분입니다...
노린재나무
은난초....흔들렸다.
둥글레
은방울꽃이 제철을 만난듯 피어난다.
이건 은방울꽃이 분홍색이 들어있다..그래서 몇장 찍었는데 바람이 다 흔들어 놓았네.....
금난초
붉은 병꽃나무도 한창이고...
산앵두......이거 찍고 열심히 따라가다 알바했다...
민백미
덜꿩나무
노랑갈퀴나물
쥐오줌풀
둥글레 군락..
첫댓글 운토길 걸으셨군요 저도 몇번 다녀왔지만 조용히 생각에 잠겨 걷기 그만이죠 산속 자전거는 아직 그대로 있나 모르겠네요 다녀온지 좀 데서ㅎㅎ 사진 구경 잘하고 갑니다.
힘들어서 못봤는데 어디쯤 있는지는 저도 알고 있는데 그냥 지나쳤네요...
운토종주 경주 토함산과 관련이 있는 멋진코스인 것 같습니다. 초여름이라 물도 많이 지고 다녀야 되고 그로 인해 배낭무게도 물반 고기반이 된 셈이네요. 수고했습니다.
경주 포항 사람들에겐 자리잡고 있는 장거리 코스인데 제삼리에선 명함도 못내밀게 되었지만요...물 구할데가 없는게 흠이죠..
세분의 운토종주길을 즐거운 기분으로 종주하신느낌입니다. 야생화도 많이구경하셨네요. 발목이 좋지않다니 잘관리하셔 완괘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대경지부 산행대장님 얼른 뵈어야 할텐데요..잘좀 봐주이소...
덕분에 좋은 산과 꽃과 횐님들 즐거운 마음으로 보고 읽고 갑니다. 늘, 안전하시고 즐건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언제쯤 힘이 좀 안든다는 소리가 나올런지요..
신록의 향기속에 함께하신 모습들이 참으로 정겹네여..생전 첨 폅쳐지는 광경이 낯설지 않은 것은 님의 발길따라 가서인가 봅니다..마지막야생화의 모습들은 또다른 즐검을 주네여..즐감에 감사의 맘 전합니다~~
길이 아주 편안하고 좋습니다...군데군데 골바람이 불어줘서 시원함을 느끼구요..야생화는 언제나 덤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처음엔 그렇죠..근데 시간이 지나면 힘이들고 그럼 빨리 내려가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드는걸 보면 아직 초보티를 못벗어 납니다..
함께갔다온것같아요 자세한설명,감사합니다 수고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욕봤다...날씨도 더운데..임종일님께 부탁해서 gps트랙도 좀올려줘잉....그래야 후임자도 안전하게 알바 없이 가지..난 너보고싶으면 울산 무룡산에서 토함산거처 포핳 운제산까지도 가지...
오면 온다고 연락해 마중갈게...
누님...수고했습니다. 그런데..어찌 저렇게 많은 야생화를 봤는교~ 내는 눈씻고 봐도 안보이는데..ㅎㅎ 암튼 고생했심니더
바쁘게 가니 안보이죠...천천히 가면 저절로 눈에 들어와요...
저리 잘생긴 오빠들이랑 갈대는 열락도 없어요
당근이지......ㅎㅎㅎ
코스도 적당하고 더위에 고생하셨습니다
나무가 많이 자라면 바람이 불어도 그 속에 있는 사람에게 오질 않네요 그래도 가끔씩 골바람이 불어줘서 시원했어요..
토함산 가 본지가 언제지?? 시간나면 가족들과, 경주일원을 한바퀴 돌아야지 하는데..ㅠ 잘 보았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 고생이 많았죠...인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
전 가까이 살아도 경주 잘 안갑니다...좋은곳이 많은데.....
날씨도 더운데 운토종주 수고하셨습니다. 같이산행한 분들의 정겨운 모습~~~ 하루종일 지루하지 않았을것 같네요.....ㅎ 항상 건강하시고 즐산하십시요.
전 혼자 잘 안다녀봐서 어울려 다니는게 좋습니다....서로 힘이 되어주고 좋아요...
토함산에 올라서 과연 이 마루금이 어디로 연결 되어지나 관심을 가지고 본적이 있습니다.궁금한걸 이렇게 올려 주시니 안가볼수가 없겠네요.시원한 바람불때 마루금 이어서 가봐야 겠습니다.수고 많이 하셧습니다.
방장님이 냅따 뛰면 몇시간 안걸릴정도로 길이 좋습니다...시원할때 함 오세요..
넘 잘 봤습니다..꼭 가 보고 싶은 곳인데 혼자서는 엄두도 나지 않고 길도 모르겠고..즐감 하고 갑니다..^^
어딜 사시는지요? 이 곳이 경주 포항 분들이 많이 다녀서 길 잘 나와있습니다..한두군데만 신경쓰면..
경주토함산인 모양입니다. 경주는 아직 태어나서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라서 가봐야 할텐데..... 즐감했습니다.
세상에나..옛날엔 수학여행 경주로 오셨지 않으셨나요 우린 설악산으로 갔었는데...꼭 한번 다녀 가세요..
더운날씨에 31km 장거리산행에 수고 많이 했습니다. 다친 발목 잘치료하고... 한 번 삐면 다시 또 삐는 경우가 많고 빨리 완치가 안되는 조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예 한번 삐면 습관처럼 잘 삐게 되어 조심하는데..제가 어릴때부터 발목을 잘 삐었어요.그래도 요즘은 많이 좋아진겁니다.
무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 길을 매주 가곤 했던 곳이 지난주엔 풀과 나무가 너무 자라서 이젠 정상등로만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예쁜 꽃을 찍어 꽃말만 들어도 마음이 아름다와 지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름엔 길 잘 나와있는 곳이 젤 좋죠..안그럼 다 긁히고.....
더운날 고생하셨습니다.....나는 거제 망산을 널널하게 노닐다 한려해상수도의 빼어난 경치 감상만 실컷햇었는데....오붓한 산길 재미도 좋았겠습니다...수고하셨어요...^^
예 오붓한 산길 그 속에 들어가 있을땐 정말 좋지요.널널하게 놀면서..
언제함 날잡아 가보고 싶은곳 인데 그림으로 먼저가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언제 친구랑 날잡아 오세요..토함산에서 오는게 더 쉽다고 하는데 그건 저같은 사람에게 해당되구요..포항으로 오셔서 무룡산까지 가시면 되겠네요...
좋은 곳 많이 다니시네요~ 발목 빨리 회복 되시기 바라며, 포항근교 좋은곳 가실때 쪽지 함 주세요~ 같이 함 가고 싶은데요...
좋지요 근데 제가 쫒아 갈수나 있을지......같이 하신 분들은 제가 다니는 산악회 부회장님과 홍보부장님이라 같이 갔습니다..
아이고 운토종주가신다꼬해서 운토종주가 뭐꼬????이 아지매 분명 잘못 쓴것일꺼라하구 암말도 안했는디.....ㅎㅎ 잘생긴분하고 가니 좋으셨겠음돠....수고하셨음돠...
ㅎㅎㅎ여기선 그렇게 불러..
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꽃이름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여성의 힘 입니다..감히 말 걸기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