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정부3.0 체험마당 참가
- 소통·협력 도우미 괴산군 스마트 이장넷, 우수사례 소개-
괴산군은 30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정부3.0 체험마당에서 “소통·협력 도우미 괴산군 스마트 이장넷”을 협업정부의 우수사례로 국민들에게 소개한다.
정부3.0 체험마당은 정부3.0 추진 3년차를 맞아 4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각 기관이 추진해 온 정부3.0의 성과와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로, 테마별 전시관, 다양한 콘텐츠와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충북 전시관 우수사례로 선보이는 괴산군 스마트 이장넷은 전국 최초로 군청과 대민행정 최일선인 마을이장을 잇는 ‘스마트 이장넷’이라는 모바일 앱을 개발하여 새올행정시스템과 온나라시스템을 연계하여 문서전달 절차 간소화 및 소통·협력 지원하는 협업시스템이다.
괴산군은 읍·면에서 마을 이장에게 행정문서를 전달할 때 종이문서로 출력하고 문서수발을 위해 이장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불필요한 행정력 및 시간적 낭비를 줄이고자 2013년 7월부터 2014년 2월까지 보편화된 스마트폰과 PC를 활용해 전자문서를 통해 행정문서를 유통하는 스마트 이장넷 시스템 및 웹을 개발했다.
또한, 재해 재난시 현장보고 기능을 구현하여 현장의 긴급 사안들을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달 받음으로써 안전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알림마당”과 “의견나눔”을 통해 정보공유 및 소통의 체계를 확보하고,“일정관리”를 통한 적극적인 군정참여를 유도하고 이장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며, 담당 공무원과 이장간의 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스마트이장넷을 통한 신속한 행정업무 처리뿐만 아니라, 재해,재난 발생시 스마트폰을 통한 신속한 현장보고 체계 등 협업 프로세스를 정착시킨 디지털 협업기반을 구축하여 전국적인 이통장 업무체계에 롤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시도한 스마트이장넷은 급변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PC등 정보화 기기의 흐름과 시대의 변화에 앞서가는 좋은 우수사례가 된다”며 “정부 3.0 체험마당을 통해 전국 지자체와 개방, 공유, 참여, 소통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괴산군 기획감사실 기획팀 830-3011, 행정과 정보통신팀 830-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