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계속된 추위 끝에 영하 7도인데도 바람이 없어서인지 그닥 춥게 느껴지지 가 않고 한낮에 영하 4도까지 올라가니 까 오히려 포근하게 느껴지네요. 오늘 부부걸음질 지행 박여사 청농 남여사 달랑 너이서 고속터미널역 3번 출구서 피천득길과 반포 허밍웨이길 지나 현충원서 김영삼 대통령 묘소와 일반유공자 충효관서 묵념하고 청농 부모님께도 함께 인사 드리고 박정희 대통령 묘소에도 묵념을 드리고 사당동 출구로 나와서 청농 집앞 "파로"에서 이태리 국수???? 등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네요. 오랜만에 만난 지행 부부와 환담을 나누며 11시에 시작해서 14시까지 13,000보와 8km를 천천히 걸었음다. 자연스럽게 해방후의 우리 역사를 반추해보는 시간을 갖게도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