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 자손아 42:8
너무너무 좋은 말씀이 많은 42장
빨간 줄 가득한 사이로 눈에 띄는 ‘나의 벗 아브라함 자손아’라는 말씀에 큰 위로를 얻습니다.
나의 친구.
자유롭게 말씀 묵상한 것을 나누는 귀한 사람들이 떠올랐습니다.
친구들의 고백이 은혜스러우면 그것에 은혜를 받아 기도하게 되고, 쉬고 있는 사람들 생각이 나면 무슨 일이 있나 마음이 쓰여 기도하게 되고 바쁜 중에도 항상 스쳐 지나가곤 합니다.
사람인 저도 친구들이 마음에 쓰이는데 하물며 우리는 우리 하나님의 친구이니 우리가 얼마나 마음에 쓰이실까 생각해봅니다.
우리의 신분이 하나님의 친구!
세상의 흐름에 저를 맡기지 않겠습니다.
저의 인격 중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기를 원합니다.
급한 생각 급한 결정을 내려놓고 하나님 친구의 모습이 되기를 원합니다.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혀가 마르는 때.
그 물이 사랑일 수도 있고, 재정일 수도 있고, 지혜일 수도 있을텐데…..
혀가 마를 때!
하나님이 응답하시고 버리지 않으시겠다 약속하시네요!!!
참 좋으신 아버지.
참 좋으신 친구.
그 신분에 맞게 거룩하고 흠이 없는 사람으로 변화되기를 꿈 꿉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 41:10)
참으로 힘이 되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이 말씀이 선포된 시기와 환경을 보면 두렵기 짝이 없는 앞일을 알 수 없는 힘든 시기였습니다.
지금의 시대도 전쟁의 공포와 내일을 알 수 없는 시대이며, 가정경제, 사회경제에 이르기까지 확실한 것이 하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확실한 것이 하나 없는 지금, 확실한 것이라고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뿐임을 묵상합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오른 팔로 승리의 오른 팔로 붙드시겠다는 그 말씀을 믿고 의지 합니다.
어떠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꼭 붙들고 살아갈 힘을 주님께서 주실 줄을 믿고 오늘도 살아가기를 기도드립니다.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9절)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지고, 바벨론으로 포로가 되어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셨다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선 그런 자기 백성을 버린 적이 없으시고 자기 백성들을 땅 끝까지 찾아가십니다. 아니 먼저 바벨론에 가 계셨습니다.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14절)
벌레 같은 연약한 우리를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삼으시며 죄와 싸울 수 있는 능력과 목이 마르고 쉼이 없는 광야 같은 이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예수님의 생수로 매일 시원하게 공급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잠시도 버리지 않으시고, 영원 끝까지 결코 버리지 않으실 아버지 하나님의 깊고도 깊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영원히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되신 하나님을 더욱더 사랑하며 찬양하는 삶 되길 원합니다.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이사야 41장 12절)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삶. 생명 되시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신 사랑과 은혜 감사합니다.
그런데 너무나 어리석고 나약한 사람이라 단 몇 초라도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허무한 것들이 많습니다.
제가 그 허무한 것들로 두려 하고, 매여 살지 않게 하시고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사슬에 매여 그 사랑과 은혜로 담대히 살길 원합니다.
예수님!! 그 이름만 높이며 그 이름 살아가길 원합니다.
9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어젯밤 새롭게 하소서에서 래퍼 사츠키라는 자매의 간증을 보았습니다.
그녀가 기억하는 바로는 3~4살 때부터 아버지의 주폭으로 두려움에 항상 떨었고 폭력에 시달리시던 어머니는 사랑이 없었고 학교를 다닐 때는 운동 코치님과 친구들의 폭력에 힘든 어린 시절을 지내왔습니다.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기에 나름대로 사랑을 받으려고 노력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폭력뿐이었습니다.
성인이 되고 고등래퍼라는 프로나가게 되며 래퍼가 되었고 그 후에 나쁜 사람을 만나 마약에 까지 손을 대게 되었습니다.
마약중독에 이르며 괴롭고 힘든 삶을 살며 사랑받지 못하고 살아왔던 그녀는 여러 번의 자해와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고 살인을 계획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이다라고 생각했을 때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사랑이란 것을 느꼈고, 말씀과 기도로 몇 년간 끊어내려 노력했지만 수포로 돌아갔던 마약도 단번에 끊어낼 수 있었습니다.
제정신이 아닐 때 몸과 얼굴에 문신을 새겨 모르는 사람이 보면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고 그들의 박해에 괴로운 시간들도 있었지만 하나님을 만나고 그녀는 그런 시선이 더 이상 두렵지 않고 그들의 어떤 말에도 괴롭지 않았습니다.
땅 끝에 아슬아슬하게 서있던 그녀를 이끌어내신 하나님,
사랑을 갈구했지만 받지 못했던 그녀에게 그 어떤 사랑보다 하나님의 사랑이 최고임을 알게 하신 하나님,
그 사랑으로 변화되게 하신 하나님,
그 사랑으로 버리지 아니하신 하나님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땅에 있는 모든 이들이 같은 삶을 보내고 같은 시간을 보내지는 않지만 그 한 사람 한 사람의 삶 속에 함께 거하시며 다른 방식으로 다른 방법으로 다른 때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보여주시며 때와 방법은 달라도 누구나 동일하게 사랑하시는 하나님, 이런 사람 저런 사람 하나님께는 모두가 다 귀하고 사랑하는 존재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아닌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시고 나의 삶을 계획하시며 이끌어가시는 하나님!
내 뜻과 달리 때로는 어려움도 겪고 두려움도 겪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도 매일이 평안할 수는 없지만 늘 나와 함께 하시며 나를 끝까지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말씀과 그녀의 간증을 통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두려워 말고 포기하지 아니하며 놀라지 아니하고 땅끝에 선 순간에도 손을 뻗어 붙잡아 주시고 구원해 주시는 이가 나의 아버지 나의 창조주 되심을 늘 기억하며 의지하는 이가 되길 기도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다 생각해 낸 것이 우상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 같이 두려워할 때에도 하나님은 그들을 " 나의 종, 내가 택한 나의 벗"이라 불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사랑해 주셨고 지금도 그렇게 사랑해 주시고 앞으로도 그렇게 사랑해 주실줄 믿습니다.
모든 상황에 함께해 주셔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시고, 절대 우리를 버리시지 않는 아버지의 사랑 때문에 항상 감사합니다.
두려워하지 마! 내가 도와줄게! 내가 함께하면 너의 삶은 언제나 형통할 거야.
내 삶의 헐벗은 산에 강을 내며
골짜기 가운데에 샘나게 하며
광야가 못이 되게 하며
마른땅이 샘 근원이 되게 하실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하나님께서 늘 저와 함께하시는 것이 큰 축복입니다.
감사합니다.
17 가련하고 가난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물을 구하는데 물이 없고 점점 갈증으로 혀까지 말라 희망을 가질 수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시겠다고 하십니다.
누구도 그들을 돌보지 않는 상황에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응답하고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들은 우리의 이웃일 수도 있고, 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막막한 상황에서 누군가 내게 손을 내밀어 준다면 가뭄에 단비 같을 것입니다.
그런 단비같은 자기 되어 주님이 우리에게 값었이 주신 은혜를 나눌줄 아는 자가 되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