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석가탄신일연휴(5/17~5/19) 2박3일동안 강원도 여행중에 먹은 음식들 시리즈(2)
둘째날 늦은 점심으로 먹은 강릉 초당리에 있는 초당고부순두부...
하모니카님께서 알려주신 원조초당순두부를 네비에 찍고 찾아가다가 중간에 눈에 띄인 초당고부순두부...
댓글로 달린 글중에 초당고부순두부가 더 좋았다는 글을 본 기억이나서 바로 직행...
하모니카님께는 죄송하지만...맛나게 먹고왔네요...^^*
순두부백반... 정말 하얀 순두부를 대접에 담아주던걸요... 밍밍하게...ㅋㅋㅋ
순두부전골이 전라도식 순두부찌게 같았습니다.
음식나올때 대접에 담긴 순두부는 써비스로 주시는 것인줄 알았다는...ㅋㅋㅋ
모두부랑 메밀전도 맛봤구요...
운전땜시 막걸리는 딱 한잔밖에 먹지 못해서 아쉬웠음. 남은 막걸리를 가져왔지만 결국엔 먹지 못하고 버렸음.TT
밑반찬이 너무 맛있어서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어주더군요.
만족한 점심식사였습니다...*^^*
첫댓글 주차장 끝쪽에서 찍으셨군요 ㅎ
강원도가서 한가지만 먹고오라면 이집갈거예요 ㅎㅎ
투박한 맛이 입맛에 맞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요ㅎㅎ
결정적으로 곰별달루이님께서 달아주신 댓글 덕분에 방문하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두부도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반찬이 정말 맛있더군요. 특히 깻잎... 모두부를 깻잎에 싸먹으니 정말 맛있었구요 깍두기도 맛있어서 울 둘째딸랑구는 깍두기로 밥한공기 뚝딱 했답니다.*^^*
그렇잖아두 깍두기를 젓가락으로 찔러먹을까, 집어먹을까 고민하는손이 보이네요 ㅎㅎ
음,,저기 김치는,, 장독에서 푹~ 잘익은듯한 묵은지 아니었던가요??
저 김치를 반찬으로,, 메밀전 고명으로 정말 맛나게 잘먹었고..
강원도감자를 고추장에 졸여주신 그반찬도 그립고 ㅠㅠ
멀기때문에,, 더 그리운곳이예요 ㅎㅎ
잘~ 하셨읍니다.ㅎㅎ
장문의 후기를 써보고 싶지만 시간의 압박이 만만치 않아서... TT
암튼 즐겁고 맛있는 여행이었습니다.*^^*
메밀전이 눈이가네요..거운 가족 여행 이셨겠네요..
메밀전이 보기도 이쁘지만 맛도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라면 어디를 가던 즐겁고 행복하답니다....*^^*
가보고 싶네ㅛㅇ
곳곳에 초당순두부라는 간판이 눈에 띄더군요. 그만큼 유명한가 봅니다.
하지만 전라도사람 입맛에는 화심이나 오천순두부가 더 나을 듯.... 선택하라면 당연 전라도 음식을 택할 것 같습니다.*^^*
누가 뭐라고해도 전라도음식이 최고지..아무집이나 가도 기본은하니까..강릉초당순두부마을
마이 댕겼는데 전주로 낙향하고는 통 못가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