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구 성화학생들이 천일국 2년 천력 9월 25일(양 10.18) 광주 젊은이들의 문화와 쇼핑의 중심인 충장로에서 순결캠페인을 행진 하였습니다.
(사)한국청소년순결운동본부의 주최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평화여성연합 후원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최근 남광주교회에서 개관한 G로드 문화센터에서 43명의 광주성화들과 22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순결본부 박향주 강사의 "당신의 진정한 사랑은?" 주제강연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성화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는 쉽게 이해되었으며 재미와 감동을 주었고 질풍노도의 시기에 있는 광주성화들, 청소년들에게 순결의 가치관을 스스로 생각하게 하고 나만을 위한 사랑이 아닌 상대를 위하는 사랑을 위해서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께서 주신 귀한 나의 보물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사랑임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오찬 후 성화와 학부모가 하나되어 각조별 모둠활동으로 성화들의 번쩍이는 아이디어들이 돋보이는 캠페인용 피켓제작과 조별 발표를 통해 "순결"이란 말은 행복을 향한 우리들의 삶에 멋진 용어라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현수막, 피켓, 유인물(홍보물, 물티슈, 포스트잇), 풍선 등을 가지고 충장로 거리에 입성하는 순간 모두가 떨리는 맘으로 많은 인파들 속에서 광주성화들은 질서정연하게 행진하였습니다. 시민들의 반응도 좋았지만 때론 거부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통해 광주성화들은 스스로가 당당해졌고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성취감은 통일교 성화가 자랑스럽다는 것으로 연결될 수 있는 귀한 캠페인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자발적인 후원과 아낌없이 수고해주신 학부모들의 무한한 사랑이 무사히 순결캠페인을 마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 캠페인을 위해 애써주신 이인호 교구장님이하 남광주, 광산목사님, (사)한국순결운동본부 박향주 강사와 조민지 선문대 순결학과 대학생께 수고의 감사를 드립니다.
소감문
문화중학교 2학년 박희천
처음에 피켓을 들고 시내에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창피할 것 같고 친구들을 만날 것 같아서 걱정이 많았지만 성화들이 함께 나가서 유인물과 물티슈, 풍선 등을 나눠주면서 시민들의 반응이 무척 좋아, 오히려 내가 당당해지고 자랑스러웠다. 또한 순결을 지키겠다는 통일교의 성화가 되겠다.
월계중학교 1학년 서원영
순결캠페인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고 이렇게 재미있는 캠페인은 처음이었던 같아요. 이렇게 통일교에서 직접 순결캠페인을 개최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순결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게 해주어서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순결을 그냥 지키자가 아니라 순결이 왜 소중하며 왜 지켜야 하는지 알게 되어서 다음에도 꼭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순결운동본부의 박향주 강사의 강의
순결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는 성화학생
순결캠페인에 앞서 기념촬영
순결캠페인에 참석한 성화학생 및 학부모
첫댓글 참부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