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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지대를 트래킹 하다보면.......
아브라함의 여정과 광야의 여정과 가나안 정복의 여정과 법궤의 이동 경로를 시선의 풍광으로 느낍니다.
한 시대를 풍미하였던 성서의 영웅들, 그들의 끝나도 끝나지 않은 삶의 여정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 뜻을 이루는 역사의 숨결, 그 흐르는 강의 여울과 같습니다.
가나안의 구원 역사, 곧 아브라함은 약속을가졌고, 모세는 출애굽과 광야의 구원 역사를 이루었으며
여호수아는 그 땅을 정복하였고 다윗은 가나안 땅에 대한 아브라함의 언약을 성취하였습니다.
모세는 모압 평지에서 느보산에 올라 여리고 맞은편에 있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이르러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나안의 비전을 가진 모세는 출애굽과 광야의 구원을 이루었으나
비스가 산 꼭대기에서 눈으로 보았으나 건너가지 못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모압 땅에서 죽어 장사되었습니다.
모세의 시야에 펼쳐진 비스가 산의 신록, 그 놀라운 광경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따라 성서지대의 산과 골짜기를 이루었습니다.
성서지대의 지형도는 지리학적인 지형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이루는 언약의 조감도입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말씀, 그 생명의 씨앗을 뿌렸고
그 씨앗은 극상품 포도나무였습니다.
그러나 극상품 포도나무에 맺힌 열매는
좋은 포도가 아니라 들포도였습니다.
이사야의 신탁을 통한 하나님의 탄식은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는 심판의 분노였습니다.
☞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 됨인고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어떻게 행할지를 너희에게 이르리라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하게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내가 그것으로 황폐하게 하리니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못하여 찔레와 가시가 날 것이며
내가 또 구름에게 명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리라 하셨으니
무릇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가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정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공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사5:4-7)
극상품 포도나무에 맺힌 들포도의 비극은 메시야의 대망, 그 비전이 되었고
율법과 선지자의 증거로 그 비전을 성취한 그리스도는 열매로 나무를 알리라는
하나님 나라의 알곡을 추수하였습니다.
광활한 성서지대에 펼쳐진 구원의 역사는
열매로 나무를 알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께서 완성한 예수의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는
성서지대의 갈등 구조, 그 극상품 포도나무에 맺힌 들포도의 난제를 풀어내야 합니다.
무릇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가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는 말씀 그대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은 포도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포도원 지기가 되어 텃밭을 이룬 이스라엘의 포도원은
극상품 포도나무에 들포도를 맺는 경작의 무풍지대가 되었습니다.
들포도를 맺은 이스라엘의 포도원은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 됨인고"라는 탄식과 함께
포도원을 어떻게 할지 결정되었습니다.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어떻게 행할지를 너희에게 이르리라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하게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내가 그것으로 황폐하게 하리니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못하여 찔레와 가시가 날 것이며
내가 또 구름에게 명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사5:5-6)
이렇게 버려지고 황폐한 포도원에는 찔레와 가시가 나며
하늘의 만상이 사라지고 하늘들이 두루마리 같이 말리되 그 만상의 쇠잔함이
포도나무 잎이 마름 같고 무화과나무 잎이 마름 같으리라는 심판의 실상을 이루었습니다.(사34:4)
결과적으로 죄악을 끄는 수레가 된 이스라엘은 칼과 염병과 기근이 따르는 심판을 받아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범죄한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추방되듯 쫓겨났습니다.
들포도를 맺은 이스라엘의 멸망은
종말론적인 남은 자의 그루터기, 그 메시야의 대망이 되었습니다.
극상품 포도나무에 맺힌 들포도, 그 비극의 역사는
모압 평지에서 느보 산에 올라 비스가산의 신록을 바라보며 죽은 모세의 죽음에 투영되었습니다.
모세는 죽기 전 이스라엘의 장래를 비스가산의 신록으로 바라보며
이스라엘의 종말론적인 상황을 노래를 지어 이스라엘의 종말론적인 묵시를 선포하였습니다.
신명기 32장은 이스라엘의 포도원에 대한 흥망성쇠를 담아
경계의 말씀으로 선포하였습니다.
☞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히나니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의 단비 같도다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리니
너희는 우리 하나님께 위엄을 돌릴지어다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
그들이 여호와를 향하여 악을 행하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흠이 있고 삐뚤어진 세대로다
어리석고 지혜 없는 백성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는 네 아버지시요 너를 지으신 이가 아니시냐 그가 너를 만드시고 너를 세우셨도다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말하리로다
지극히 높으신 자가 민족들에게 기업을 주실 때에, 인종을 나누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대로 백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가 택하신 기업이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 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여호와께서 그가 땅의 높은 곳을 타고 다니게 하시며
밭의 소산을 먹게 하시며 반석에서 꿀을, 굳은 반석에서 기름을 빨게 하시며
소의 엉긴 젖과 양의 젖과 어린 양의 기름과 바산에서 난 숫양과 염소와 지극히 아름다운 밀을 먹이시며
또 포도즙의 붉은 술을 마시게 하셨도다
그런데 여수룬이 기름지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비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업신여겼도다
그들이 다른 신으로 그의 질투를 일으키며
가증한 것으로 그의 진노를 격발하였도다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하지 아니하고 귀신들에게 하였으니
곧 그들이 알지 못하던 신들, 근래에 들어온 새로운 신들 너희의 조상들이 두려워하지 아니하던 것들이로다
너를 낳은 반석을 네가 상관하지 아니하고
너를 내신 하나님을 네가 잊었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보시고 미워하셨으니
그 자녀가 그를 격노하게 한 까닭이로다
그가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숨겨 그들의 종말이 어떠함을 보리니
그들은 심히 패역한 세대요 진실이 없는 자녀임이로다
그들이 하나님이 아닌 것으로 내 질투를 일으키며 허무한 것으로 내 진노를 일으켰으니
나도 백성이 아닌 자로 그들에게 시기가 나게 하며 어리석은 민족으로 그들의 분노를 일으키리로다
그러므로 내 분노의 불이 일어나서 스올의 깊은 곳까지 불사르며
땅과 그 소산을 삼키며 산들의 터도 불타게 하는도다
내가 재앙을 그들 위에 쌓으며
내 화살이 다할 때까지 그들을 쏘리로다
그들이 주리므로 쇠약하며 불같은 더위와 독한 질병에 삼켜질 것이라
내가 들짐승의 이와 티끌에 기는 것의 독을 그들에게 보내리로다
밖으로는 칼에, 방 안에서는 놀람에 멸망하리니
젊은 남자도 처녀도 백발 노인과 함께 젖 먹는 아이까지 그러하리로다
내가 그들을 흩어서 사람들 사이에서 그들에 대한 기억이 끊어지게 하리라 하였으나
혹시 내가 원수를 자극하여 그들의 원수가 잘못 생각할까 걱정하였으니
원수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수단이 높으며 여호와가 이 모든 것을 행함이 아니라 할까 염려함이라
그들은 모략이 없는 민족이라 그들 중에 분별력이 없도다
만일 그들이 지혜가 있어 이것을 깨달았으면 자기들의 종말을 분별하였으리라
그들의 반석이 그들을 팔지 아니하였고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주지 아니하셨더라면
어찌 하나가 천을 쫓으며 둘이 만을 도망하게 하였으리요
진실로 그들의 반석이 우리의 반석과 같지 아니하니
우리의 원수들이 스스로 판단하도다
이는 그들의 포도나무는 소돔의 포도나무요 고모라의 밭의 소산이라
그들의 포도는 독이 든 포도이니 그 송이는 쓰며
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이요 독사의 맹독이라
이것이 내게 쌓여 있고 내 곳간에 봉하여 있지 아니한가
그들이 실족할 그 때에 내가 보복하리라
그들의 환난날이 가까우니 그들에게 닥칠 그 일이 속히 오리로다
참으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고 그 종들을 불쌍히 여기시리니
곧 그들의 무력함과 갇힌 자나 놓인 자가 없음을 보시는 때에로다
또한 그가 말씀하시기를 그들의 신들이 어디 있으며
그들이 피하던 반석이 어디 있느냐
그들의 제물의 기름을 먹고 그들의 전제의 제물인 포도주를 마시던 자들이 일어나
너희를 돕게 하고 너희를 위해 피난처가 되게 하라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 외에는 신이 없도다
나는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빼앗을 자가 없도다
이는 내가 하늘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말하기를 내가 영원히 살리라 하였노라
내가 내 번쩍이는 칼을 갈며 내 손이 정의를 붙들고 내 대적들에게 복수하며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할 것이라
내 화살이 피에 취하게 하고 내 칼이 그 고기를 삼키게 하리니
곧 피살자와 포로된 자의 피요 대적의 우두머리의 머리로다
너희 민족들아 주의 백성과 즐거워하라
주께서 그 종들의 피를 갚으사 그 대적들에게 복수하시고 자기 땅과 자기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시리로다
모세와 눈의 아들 호세아가 와서
이 노래의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말하여 들리니라
모세가 이 모든 말씀을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너희의 마음에 두고 너희의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이는 너희에게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말미암아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 차지할 그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바로 그 날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 산에 올라가 느보 산에 이르러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
네 형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어 그의 조상에게로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올라가는 이 산에서 죽어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이는 너희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 가에서 이스라엘 자손 중 내게 범죄하여
내 거룩함을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타내지 아니한 까닭이라
네가 비록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을 맞은편에서 바라보기는 하려니와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하리라 하시니라(신32:1-52)
모세가 죽기 전에 노래로 남긴 이 율법의 말씀은
극상품 포도나무에 맺힌 들포도의 비밀, 그 실상을 예언하였습니다.
참으로 이스라엘의 포도원, 그 아름다운 여수룬을 향하여
그들의 포도나무는 소돔의 포도나무요 고모라의 밭의 소산이라
그들의 포도는 독이 든 포도이니 그 송이는 쓰며
포도주는 뱀의 독이요 독사의 맹독이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통치, 그 심판의 준엄함을 예언하였습니다.
☞ 진실로 그들의 반석이 우리의 반석과 같지 아니하니
우리의 원수들이 스스로 판단하도다
이는 그들의 포도나무는 소돔의 포도나무요 고모라의 밭의 소산이라
그들의 포도는 독이 든 포도이니 그 송이는 쓰며
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이요 독사의 맹독이라
이것이 내게 쌓여 있고 내 곳간에 봉하여 있지 아니한가
그들이 실족할 그 때에 내가 보복하리라
그들의 환난날이 가까우니 그들에게 닥칠 그 일이 속히 오리로다 (신32:31-35)
소돔의 포도나무, 그 고모라밭의 소산이 된 이스라엘의 포도원은
마침내 북왕국 이스라엘이 멸망하였던 이사야 시대 극상품 포도나무에
들포도를 맺는 죄의 삯을 잉태하였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1장과 5장 이후 계속해서
타락한 이스라엘을 향하여 심판의 경고를 울리는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 그 날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 남은 자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며 아름다운 화관이 되실 것이라
재판석에 앉은 자에게는 판결하는 영이 되시며
성문에서 싸움을 물리치는 자에게는 힘이 되시리로다
그리하여도 이들은 포도주로 말미암아 옆걸음 치며 독주로 말미암아 비틀거리며
제사장과 선지자도 독주로 말미암아 옆걸음 치며 포도주에 빠지며 독주로 말미암아 비틀거리며
환상을 잘못 풀며 재판할 때에 실수하나니
모든 상에는 토한 것, 더러운 것이 가득하고 깨끗한 곳이 없도다
그들이 이르기를 그가 누구에게 지식을 가르치며 누구에게 도를 전하여 깨닫게 하려는가
젖 떨어져 품을 떠난 자들에게 하려는가
대저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되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는구나 하는도다며 탄식하였습니다.(사28:5-9)
결과적으로 이스라엘은 오만과 허위로 사망과 언약하였고 거짓의 피난처에 안주하였으나
하나님께서 시온의 기초돌로 정의를 측량줄을 삼고 공의의 저울추로 삼아
그 악인의 소굴을 심판하였습니다.
한편 예레미야 선지자도 하나님의 신탁으로 순전한 참 종자 곧 귀한 포도나무로 심었거늘
내게 대하여 이방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가 됨은 어찌 됨이냐며 탄식하였습니다.
내가 너를 순전한 참 종자 곧 귀한 포도나무로 심었거늘
내게 대하여 이방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가 됨은 어찌 됨이냐며
네가 잿물로 스스로 씻으며 네가 많은 비누를 쓸지라도
네 죄악이 내 앞에 그대로 있으리고 하였습니다.(렘2:21-22)
예레미야 선지자는 바알을 뒤따르는 이스라엘의 모습을 광야의 들나귀에 비유하며
음란한 바알의 제의식을 발정기의 성욕에 헐떡거리는 것과 같다고 비토하였습니다.
이렇게 범좨한 이스라엘을 향한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경고하고 경계하며 심판을 선언하였습니다.
☞ 예루살렘아 너는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마음이 너를 싫어하고 너를 황폐하게 하여 주민이 없는 땅으로 만들리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포도를 따듯이
그들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말갛게 주우리라
너는 포도 따는 자처럼 네 손을 광주리에 자주자주 놀리라 하시나니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하여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도다
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자신들에게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하지 아니하니
그러므로 여호와의 분노가 내게 가득하여 참기 어렵도다
그것을 거리에 있는 아이들과 모인 청년들에게 부으리니 남편과 아내와 나이 든 사람과 늙은이가 다 잡히리로다
내가 그 땅 주민에게 내 손을 펼 것인즉
그들의 집과 밭과 아내가 타인의 소유로 이전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욕을 부리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렘6:8-13)
또한 에스겔 선지자는 포도나무와 독수리의 비유와 수수께끼를 베풀어
큰 물가에 심겨진 이스라엘의 포도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번성하지 못할 것을 말씀하였습니다.
큰 독수리 애굽을 의지한 물가의 포도나무인 이스라엘은
바벨론의 독수리에게 사냥당하여 멸망하였습니다.
그리고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번영할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
그들이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벌을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뜨리시며 그 주상을 허시리라고 말씀하였습니다.(호10:1-2)
하박국 선지자는 포도밭의 포도가 없는 이스라엘의 심판을 바라보며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는 믿음의 소망으로 하나님의 통치에 믿음으로 순응하였습니다.
☞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합3:17-18)
이렇게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은 하나님의 포도원 이스라엘은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 그 구원의 지형도에서 불순종의 들포도를 맺어
소돔의 포도나무가 되고 고모라의 소산이 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성서지대, 그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실로의 성막은 블레셋에게 파괴되고 솔로몬의 성전은 바벨론에게 불탔으며
스룹바벨의 성전은 헬라에게 짓밟혔고 헤롯 성전은 로마에게 돌 위에 돌 하나 남지 않은
완전한 파괴를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종말론적인 남은 자의 그루터기는 메시야의 대망, 그 구원을 문을 두드렸고
마침내 율법과 선지자의 증거를 받은 메시야, 곧 그리스도는 천하만민을 구원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였습니다.
☞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요15:1-2)
☞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15:4-5)
☞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요15:7-10)
이렇게 선포된 예수의 하나님 나라 복음은
온 천하에 전파되어 믿음과 사랑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롬6:17-22)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롬7:4)
☞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갈5:18-26)
☞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5:8-9)
☞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빌1:9-11)
☞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었음이요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음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골1:3-6)
☞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요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알린 자니라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시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오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게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오
죽은 자들 가운에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골1:7-20)
☞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12:11-14)
☞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히13:15-16)
☞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약3:17-18)
☞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 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벧후1:3-11)
☞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이다(계14:4-5)
이렇게 말씀을 묵상하며
극상품 포도나무에 맺힌 들포도에 투영된 시국의 모습은
오만과 편견, 그 좌파적 허영과 독선으로 가득한 포스트 모던의 좌파적 헤게모니 카르텔을 형성하였습니다.
자유의 씨앗, 그열매로 맺은 평화의 허탄한 묵시는
거짓의 피난처가 되어 시온의 기초돌, 그 측령줄로 재단될 것입니다.
열매로 나무를 알리라는 주 예수의 말씀은
자유의 씨앗에 맺힌 거짓된 평화의 농단을 죽정이와 가라지와 검불로 바람의 겨가 되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