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질환자 - 당뇨

[健康지킴 (洪 達厚)]

당뇨병 환자는 음식이 달라지고,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지며, 활동 정도가 평상시와 달라지므로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기 쉽고, 일반인 보다 감염성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전에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도록 한다.   당뇨병 환자들은 인슐린 보관법, 시간대를 통과할 때 인슐린 용량을 조정하는 법, 주사기와 바늘을 버리는 법 등을 알고 있어야 한다. 당뇨 환자가 해외여행을 할 경우, 인슐린 병을 포함한 인슐린 주사기, 바늘, 혈당 조절 장비, 간단한 스낵 등을 휴대하고 다니도록 하며, 본국의 주치의 연락처, 의학적 문제, 사용하는 인슐린 종류와 용량을 기록한 카드를 소지하게 한다.

    항공기에서 장시간 앉아 있으면 혈당이 급속히 오를 수 있으므로 자주 혈당을 체크하도록 하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속효성 인슐린을 사용하여 고혈당을 조절하도록 한다. 그러나 3시간 이하의 시간대를 움직이는 여행은 인슐린 용량의 조절이 필요 없으며, 6시간 이상의 경우에만 식사량과 활동량을 고려하여 인슐린 용량을 일시적으로 조절한다.

 인슐린 용량의 조절은 다음과 같다.

유질환자 - 당뇨

6시간 이상 시간대를 지나 동쪽으로 여행할 때 인슐린 용량 조절
용법	출발일	현지에서의 첫 아침	아침 용량 주사 10시간 후 혈당 측정	현지에서의 두 번째 아침
1회 요법	평소 용량	평소 용량의 2/3	240mg/dl 이상이면 나머지 1/3 주사	평소 용량
2회 요법	평소 아침 및 저녁 용량	평소 아침 용량의 2/3	240mg/dl 이상이면 형소 저녁 용량과 아침 용량 나머지 1/3 주사	평소 용량

유질환자 - 당뇨

6시간 이상 시간대를 지나 서쪽으로 여행할 때 인슐린 용량 조절
용법	출발일	아침 용량 주사 18시간 후 혈당 측정	현지에서의 첫 번째 아침
1회 요법	평소 용량	240mg/dl 이상이면 평소 용량의 1/3을 주사 후 간식이나 식사	평소 용량
2회 요법	평소 아침 및 저녁 용량(아침 주사 10-12시간 후)	240mg/dl 이상이면 평소 아침 용량의 1/3을 주사후 간식이나 식사	평소 용량

  경구용 혈당 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평소처럼 약을 현지 시간에 맞춰서 복용하도록 한다. 여행 기간 동안 편안한 신발을 신도록 하고, 인슐린은 상온에서 30일간 효능을 유지하지만 가능한 냉장 보관하도록 한다.
  저혈당은, 인슐린이나 경구용 혈당 강하제를 복용한 후 불규칙한 식사로 식사를 거르고 활동량이 지나치게 늘어나면 생기기 쉽다. 기운이 없고, 식은땀이 나는 등의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면 사탕이나 초콜릿과 같은 스낵을 즉시 복용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