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심 2024년 6월 막수산행 후기
- 수락산 매월정 水落山 梅月亭 -
ㅁ 일 자: 2024. 06. 26(막水) 10:30~
ㅁ 산 행 지: 수락산 매월정(485mL/수락산 정상 641mL/경기 의정부, 서울 노원)
ㅁ 모임장소/시간: 7호선 장암역 1번출구 /10:30
ㅁ 참 가 자: 5명(강성철, 김지순, 김희준, 전영도, 한창희 등)
ㅁ 일정 및 산행 코스
장암역1출(10:30)→노강서원(10:45)→석문사(들머리(10:54)→첫 번째 쉼터(갈림길(11:23)→ 두 번째 쉼터(11:35)
→세 번째 쉼터(폭포)(11:45)→깔딱고개(11:54)→매월정(오늘의 정상)(간식자리)(12:50~13:06)→하산 쉼터(13:12)
→ 날머리(14:22)→ 뒤풀이 식당 (춘천정통 닭갈비)(14:52~15:47) → 수락산역
산행거리6.5km/이동시간 2시간 42분/휴식시간 1시간 40분
http://rblr.co/oqvLs
ㅁ 향후 산행계획
월 | 일자 | 행선지 | 집결장소 | 시간 | 산행코스 | 비고 |
7 | 13 (둘土) | 예봉산 | 팔당역 | 10:30 | 팔당역→예봉산→팔당역 | 공심정기 |
31 (막水) | 대모산 | 일원역 5번 출구 | 10:00 | 일원역5출→서울로봇고→ 불국사→개포역 | 공심막수 |
8 | 10 (둘土) | 아차산 | 아차산역 | 10:00 | 아차산역1출→기원정사→아차산→ 시루봉→아치울 | 공심정기 |
28 (막水) | 비슬산 대견봉(?) | 동대구역 | 10:30 (06:00SRT) | 투어버스승강장→대견사→참꽃군락→월광봉→천왕봉 | 공심막수 |
※ 7/31 대모산 막수산행 구간(수서역→개포역)이 다소 길어 일원역→개포역으로 축소조정하고, 점심식사 Break-Time(15:00)에 따라 시내로 하산할 경우는 집결시간을 10:00로 조정.
※ 8월 산행계획은 정기산행과 막수산행을 바꾸어 실행하도록 계획 준비 중임.
ㅁ 뒤풀이: 춘천정통닭갈비(02-935-7577)(서울 노원구 동일로 242가길 22(상계동), 101호
☞수락산역 3번 출구에서 67m 지점
ㅁ 경 비: 수입 10만원(회비: 2만x5) - 지출 9.3만원(식대) + 전기잔액 17.23만원 = 현재잔액 17.93만원
ㅁ 산행 낙수
-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이 공심 막수산행과 함께 지나가고 있다. 지난 주 夏至를 보내고 예년과는 다르게 고온다습한 날씨가 일찌기 찾아오는 것 같다. 우리 막수산행 날에 지난 주 더웠다가 비가 내리면서 다소 식혀진 날씨에 힘입어 그렇게 무덥다는 느낌 없이 평소보다 약간 험한 산행코스를 5명 모두 가볍게 산행을 완료할 수 있었던 같다.
- 여기 매월정 梅月亭에 다달으니 김시습의 독창적인 삶과 문학을 창출했던 발자취가 수락산 곳곳에 남아 있었다. 매월정 팔각 현판에 선정된 김시습의 4자 시구가 아래와 같이 남아있다.
바람 앞에 날리는 소나무 / 風前飛松(풍전비송)
봉우리 위의 푸른 단풍나무 / 峯上靑楓(봉상청풍)
마음은 흐르는 물과 같고 / 心同流水(심동유수)
흰 구름은 바위 밑에 / 白雲岩下(백운암하)
노원의 풀빛 / 蘆原草色(노원초색)
눈이 갈대꽃을 덮다 / 雪覆蘆花(설복노화)
수락산의 남은 노을 / 水落殘照(수락잔조)
숲과 샘물의 맑은 흥취 / 林泉淸興(임천청흥)
- 장암역이 의정부시에 위치하면서 도봉역, 도봉산역, 수락산역 등이 분포하여, 산행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을 앞당겨 집을 나와야 한다는 것이 몇몇 회원들껜 부담이 되었을 터. 강성철은 집에서 아침 6시에 출발하여 정시에 약속장소에 도착해 있었다. 모든 친구들이 거의 같은 전철을 타고온 것 같다. 5명 중 도우미가 산행실력이 제일 처지는 것 같았다. 다른 친구들이 눈치 채지 못하도록 열심히 산행에 임할 도리밖에.
- 도우미는 내심 내년 60-80 기념 대청봉 산행을 준비하느라 금년과 내년 산행에 약간 무리수(?)를 두고있다. 정우택, 김영식L, 윤정건, 이규백, 홍윤표, 한천길, 이영섭, 김융기, 김주형, 염희문, 이용걸, 허명래와 외국에서 귀국하여 동참할 뜻이 있는 친구들을 합하면 25명은 족히 참여하리라 생각되며, 1박 2일이 아니고 2박3일(봉정암과 희운각)로 계획하면 참가인원이 더 늘 수 있다는 생각으로 도우미의 마음은 벌써 내년도 대청봉에 올라가 있다.
- 7/13의 예봉산 산행에서부터 내년도 대청봉을 향한 시동을 걸어봅니다. 산행 참가는 맨 먼저 몸이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몸이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함께할 산우들과 호흡을 맞춰보면서 기다리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마음을 내어 몸을 움직여 보시도록 권해봅니다.
- 공심회원님들! 항상 준비된 산우들! 다음 산행에서 또 만나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ㅁ 관련 사진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