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스크
삼성은 배영수, 스크는 조조.
승률은 반반. 정말 모르겠음.
희망은 조조의 쾌속 직구가 7-8회까지 포수 미트에 쭉쭉 빨리고, 유인구에 타자 방망이들이 나오기를 바랄뿐...ㅋ
롯데와 한화
롯데는 옥춘이, 한화는 송창현.
결과도 뻔하고, 희망도 없고...ㅋ
두산과 엔시
두산은 이재우, 엔시는 찰리.
엔시의 우세 예상.
찰리의 위력투에 범타가 쌓이는 모습을 희망함.
기아와 넥센
기아는 김진우, 넥센은 문성현.
여기도 결과가 뻔히 보임.
희망은 야구 모른다는 격언 뿐....ㅎ
==========================================================
어제 스크와 삼성 경기를 보는데,
스크 정말 지리겠더군요.
윤성환 끝까지 물고 늘어지더니,
안지만까지 박살.
가을야구 시전하는 리그 최강 스크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성큰옹이 없어도 가을만 되면
스크 선수들의 귀에는 감독의 목소리가 남아 있고,
몸은 하던데로 그대로 하게 되나봐요.
담주초에 우리와 스크가 붙는데 벌써 걱정된다는...ㅠㅠ
스크 다음으로 무서운 팀은 엔시 같습니다.
어제는 엔시 경기를 봤는데..^^;
삼성 그냥 떡실신, 관광 당하더군요.
특히나 하위팀에게 발목 잡히면 충격은 2배니...
두산, 넥센은 만만치않은 비슷한 느낌이구요.
롯데는 유먼, 옥춘, 송승준 등판때는 두산, 넥센과 동급레벨의 압박.
그외 나올때는 뭐 그닥...
한화, 기아는 동급인데, 경기 후반 윤석민 대기 중인 기아가 조금 더 부담스럽죠.
삼성은 열외.ㅋ
모든 팀이 1승 1패의 대상으로...ㅎ
스크와 롯데가 4강 싸움을 정말 재밌게 만들고 있고,
문제는 이 4강 싸움하는 네팀 중
세팀을 줄줄이 만나는 우리에게 불똥 튈까봐 걱정스럽네요.
이미 스크, 넥센 만나서 1승 3패...
롯데와 스크 만나서 얼마나 할지...쩝.
첫댓글 다른경기는 잘 모르겠고 일단 엔시, 기아 화이팅~~~~
송창현 저번 두산전 5와 3분의 1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실점 호투 했어요 어제 이태양 도 무실점 오늘도 롯데 한화전은 몰라요
기아~ 고추가루 팍팍 뿌려줘라~ 조만간 넥센이 4강 탈락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조조는 제구만 잡히면 메이져에서도 선발 될텐데...
아님 내년에 쫓겨나면 우리가 계약해서 마무리나 필승조로 써도 될 듯 해요.
단.. 리즈 처럼 육성형 용병이 되어야겠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