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여성시대 내멋대로살게냅둬
여시들의 침샘어택 글 덧글에 힘입어 콧멍으로 진 to the 출!!
드립력이 약한 할모이라서 재미는 없을 테니 이해 부탁여 8ㅅ8


우선 환전은 기업은행에서 70% 우대 쿠폰 받아서 992원에 10만엔 환전완료!!
우대 쿠폰은 기업은행 홈페이지 들어가면 SMS로 받을 수 있어~
그리고 환전 하면서 여행자 보험도 같이 가입했어!!!

비행기는 제주항공으로 김포-간사이 왕복 끊었음!!
편도 7만원씩에 갈 때만 창가측 좌석 지정(+5,000원)
TAX 다 해서 248,800원.
(근데 비행기 놓쳐서 나중에 115,000원 더 내고 표 바꿈^_ㅠ)




가기 전에 여행박사에서 티켓 구입하고
와이드 모바일에서 포켓와이파이 대여 신청!!
포켓 와이파이 7일 = 7,150 X 7 = 50,050원
USJ 입장권 + 해리포터존 확약권 + 오사카 1일 승차권 = 10,000엔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 2,300엔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2일권 = 1,200엔
게스트하우스 6박 3,500 X 6 = 21,000엔
첫 날 일정은 공항 도착 후 난바랑 신사이바시 등등
돌아다니다가 숙소로 가는 초큼 프리한 일정이었음 8ㅅ8

간사이공항 도착해서 라피토 타고 난바로 고고!
라피토 말고 일반 전철 타도 되지만 가격 대비 편안함과
걸리는 시간 생각하면 라피토 타는 게 좋은 거 같아~
단, 30분에 한 대씩 정도 있으니 시간 체크해서 타기!!

요금은 1,130엔.
간사이공항에서 난바까지 40분 정도 걸려~


라피토는 지정좌석제고 캐리어 놓는 곳도 따로 있고 편안해~
간사이공항과 난바가 종점이기 때문에 잠시 눈을 붙여도 돼! ㅋㅋㅋ

드디어 도착한 난바역!!
오사카의 중심지라 그런지 역도 여러 개고 복잡복잡~
하지만 몇 번 다니다 보면 대충 알게 되더라구 +_+


캐리어는 난바역 코인락커에 넣어두고
폰으로 구글 지도 켜고 어찌저찌 걷다 보니 도톤보리!!
둘째날까지는 길을 엄청 헤매서 정확히 길 설명을 못하겠다 ^_ㅠ

유명한 킨류라멘도 보이고 겐로쿠 스시도 있고
웬만한 건 다 있는 도톤보리~

글리코상 찾으면서 걷다 보니 돔보리 리버크루즈가 보여서 타기로!!
주유패스가 있으면 공짜로 탈 수 있지만
나는 다음날 주유패스를 쓸 예정이었으므로 700엔을 내고 타게 됐다!!

요기서 티켓을 사서~

표를 가지고 타면 됨!!!

직원 분이 사진도 찍어 줌....☆★
거의 커플이었다고 한다... 크흡...

돔보리 리버크루즈는 매 시 정각과 30분에 운행하고
약 20분 정도 도톤보리 강을 따라 한 바퀴 도는 코스~
사실 돈 내고 타기는 쪼..금 아까운 거 같기도 하지만
난 일본어 어느 정도 할 줄 알아서 언니가 말하는 거 알아 들으니
재밌기도 하고 유용하기도 했던 것 같아!! ㅋㅋㅋㅋ
한국에서 왔다니까 자기는 엑소를 좋아한다고 함ㅋㅋㅋㅋ


글리코 아저씨도 다시 보고~
돔보리 리버크루즈 말고 막 배 위에서 공연하는 배들도 다니더라 ㅋㅋ
어떤 건 클럽식 ㅋㅋㅋㅋㅋ

할로윈이 코 앞이라 분장한 사람들도 많았는데
혼자 가서 용기가 없기에 사진을 같이 못찍었다 ^_ㅠ

그리고 그냥 하염없이 돌아다님 ㅋㅋㅋㅋ
신사이바시스지~ 요기는 여행 중에 한 세번은 온듯!?

계속 돌아다님...☆★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 진짜 많아 ㅋㅋㅋㅋㅋ

돌아다니다가 타코야끼 먹으러 아무 가게나 고고~

시오맛(소금맛) 타코야끼를 먹었는데
소스가 없어서 평소에 먹던 거랑 맛이 좀 달랐어!!!
분홍 생강(쇼가) 맛도 나고 짭쪼름 바삭촉촉한 게
소스 뿌려져 있는 거 먹을 걸 잠시 후회도 했다지만
한 번쯤 먹어보면 괜찮을 거 같아~ ㅋㅋㅋㅋ

그리고 밥 먹으러 센니치마에로!!!
오코노미야끼 가게 중에 치보가 유명하던데
나는 현지인이 많이 가는 맛집을 열심히 찾아서 후쿠타로로 갔어~

大阪府大阪市中央区千日前2-3-17
한국인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비율로 따지면
일본인 8 : 한국인 2 정도 되는 듯~

8시쯤 갔는데 한시간 반 정도 기다린 것 같아 ㅠㅠㅠㅠ
저녁시간 아니라서 별로 안기다릴 줄 알았는데
오코노미야끼야 밥이라기 보다는 안주 개념이니까~

영업시간은 평일 오후 5시 ~ 오후 12시 30분 (라스트 오더 11시 30분)
토요일 오후 12시 ~ 오후 12시 (라스트 오더 11시)

한국어 메뉴가 따로 없는 건지 난 못봤어~
근데 내가 일본어를 할 줄 알아서 그냥 부타타마고(돼지고기+달걀)에
칼피스 샤워 하나 시켰어!!

혼자 다니면 다양한 음식을 못먹는 게 슬프다ㅠㅠㅠㅠㅠ
이것도 하나 다 못먹고 나왔어.....

속이 매우 촉촉함!! 근데 뭐 엄청나게 맛있진 않았어~
예전에 도쿄에서 먹은 게 더 맛있었던 듯 ^_ㅠ
그리고 내가 술 잘 못하는데 칼피스 사워 반 잔 먹고 취해서 @_@....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난바역으로~
난바역은 JR역이 있고 또 다른 역이 있고 첨에는 좀 헷갈리드라 ㅋㅋㅋㅋ
그리고 일본은 길거리 공연 참 많이 하는 것 같아!!!
가는 길에 드럭스토어도 들려서 간단하게 쇼핑~
너무 힘들어서 난바에서 이마자토까지 택시 탔는데 요금 ㄷㄷ...

이렇게 사가지고 숙소 와서 놀다가 취침했다능!!!
경비를 정리해보도록 할게 +_+
교통비
난바행 라피토 1,130엔
택시 2,600엔
총 3,73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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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
삼각김밥+캔커피 233엔
음료수 124엔
타코야끼 380엔
후쿠타로 오코노미야끼 860엔
칼피스 츄하이 420엔
총 2,087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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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드럭스토어 다이코쿠 2,634엔
(아이봉 598엔 + 휴족시간 18p 598엔 + 안약 227엔 + 동전파스 156p 615엔 + 퍼펙트휩 298엔 )
총 2,634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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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난바 코인락커 500엔
돔보리 리버크루즈 700엔
총 1,200엔
-------------------------
총 9,651엔
담달에 오사카 가능데 무서워 주껫서ㅠㅠㅠㅠㅠ혹시 숙소 정보 물어봐도 되나유~~~??
언니 게스트하우스 정보 알려줄수 있어? 한달도 안남았는데 아직도 숙소를 못찾았다ㅜㅜㅜ
게하 정보 좀 알려주세떼!!!!!!! 여시 교토에서는 안 머물고 다시 오사카로 돌아온거? 교토글봐도 딱히 게하정보가 없뜨ㅠㅠㅠ
오 나랑 일정 비슷하다ㅎㅎㅎ
보통 가게문 몇시쯤닫아?ㅠㅠ
교토 관광지나 인근 가게는 5-6시면 문닫고 일반 가게는 밤까지 해
@와장창문을열어주오 일반가게라는 기준이 우리나라에서 어떤거얌??그냥 술집같은데는 밤까지하는거야?!
@갈색체크담요 웅 번화가 술집은 당빠 늦게까지 하징ㅋㅋ 완전 새벽까지는 모르겠지만~
@와장창문을열어주오 고마워~♡
[ 간사이 / 다시보기 ] 여시야 재밌게봤어 >_< 중심지? 번화가 쪽에 숙소 잡고 밤에도 돌아다녀두 되게찌???ㅋㅋㅋㅋㅋ 나두 얼른 놀러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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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 도톤보리) 가고싶다 넘나떨리는것.... 정보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