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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용돈실종 사건
함빡미소 추천 0 조회 211 20.02.11 04:52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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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2.11 05:01

    첫댓글 함빡미소님!
    글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저역시 이번에도 자식에게 용돈을 받았답니다.
    미안하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하구요. 공연히
    혼자서 찔끔 눈물도 흘려보았구요. 과거에는
    다양한 사람들(부모님, 장인장모님, 작은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와이프, 자식들과 사촌조카, 순주들)의 다양한 봉투를
    준비했었는데 어르신들이 저세상으로 돌아가시고 핵가족의
    심화와 더불어 이제는 받는 사람으로 전락(?)했답니다.

    그래도 글을 보니 님께서는 정말 멋지게 잘 사셨습니다.
    주면 받고 받으면 일단 챙기는 것이 맞다는 생각입니다.
    단, 남편분의 돈은 나중에 돌려주세요(남자들도 불쌍하답니다. ㅎㅎㅎ)

  • 20.02.11 22:03

    마음이 여리고 착하신분이군요
    저도 남자가 마음이 너무여리고
    눈물이 많아요

  • 작성자 20.02.12 08:18

    @그린이 저도 젊은땐 윗 어른분들이 많이 계시니 적지나마 용돈 드리고 했는데 ....
    지금은 받는처지가 되었네요

  • 20.02.11 05:11

    마음이 예뻐요 함빡님의 자녀들도 본받아 착하네요 ~~^^양반집엔 양반이길러진다더니 진실이네요.

  • 작성자 20.02.12 08:19

    감사합니다 마음씀들이 예쁘네요

  • 20.02.11 07:00


    복을 받아 행복하시군요~
    감사하며, 축복합니다^^

    님과 닮은 분들이 많겠지만서도..,
    넘쳐나면 좋겠슴돠^^ 힘!

  • 작성자 20.02.12 08:20

    그때는 그러구 살았지요 저만 그런건 아니고 요

  • 20.02.11 08:23

    자식한테 용돈을 받는
    세대가 되었네요.
    매번 받을 때 마다
    기분좋은 이 용돈을
    저는 부모님께 한번도 못 드려서 죄송한 마음으로 일생을 살아갑니다.

  • 작성자 20.02.12 08:21

    저도 친정 아버진 용돈 한번 못 드렸어요 시집 식구들 한테 하느라구요
    아버지 돌아 가시고 나니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 지금 살아 계신 어머니 한테는 잘 할려구 노력 합니다

  • 20.02.11 08:34

    용돈실종사건이 아니라
    용돈횡령사건 같은디유?

  • 작성자 20.02.12 08:22

    횡령 맞네요 ㅋㅋ
    그 돈으로 새봄 예쁜 제킷 사줄까 생각 합니다

  • 20.02.11 08:53

    부럽습니다,ㅎㅎㅎ

  • 작성자 20.02.12 08:23

    감사 합니다 비가 온다네요
    미세먼지 싹 가지고 갔음 싶네요 오늘도 좋은날...

  • 20.02.11 10:07

    보고 자란 애들이 그런 효도를 하는군요.
    지나간 시간의 보답이니 수고하셧어요.

  • 작성자 20.02.12 08:25

    감사합니다 제 할일 열심히 하고 살았지만
    아이들 심성이 고맙지요

  • 20.02.11 10:25

    자식들이 용돈을주더라도 이를선뜻쓰지못하는심정을 아름답게
    글로 써주셨네요?
    참으로 고은마음 입니다.
    따듯한글 잘보고갑니다.

  • 작성자 20.02.12 08:28

    큰아이 집 넓혀 이사갈때 가구 사는데 보태라고 주었네요
    딸이 준거 돌려 주는거지만 그리 고마워 하던지요

  • 20.02.11 10:31

    낮아요 참 잘하셨어요 용돈을 주실때도 그렇코 받을때도 그렇코 봉투에 넣어 주는게 훨~폼나는것 같고 좋을것 같아 저는 때만 되면
    다이소란 매장에서 준비해 가꼬 넣어 주곤 한답니다 향후 30년후쯤 내가 하늘여행 갔을때 글마들이 기억해 주면 좋코 안해 준대도
    좋은 추억으로 생각할것 같아서 *사진 설명* 올해 설날에 며느리 둘과 손자 12명 한테 세뱃돈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든 봉투 람니다

  • 작성자 20.02.12 08:29

    예쁜 봉투에 받으면 기분이 더 좋지요
    어머 대가족 이시네요 멋진 할아버지 시구요

  • 20.02.11 11:23

    부부 일심동채
    주머니돈이 쌈지돈
    행복한 가정입니다.

  • 작성자 20.02.12 08:31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비가 내린다 하네요
    오늘도 행복한날로 만드시길....

  • 20.02.11 13:12

    가정 교육 위에서 부터 내려진것 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20.02.12 08:32

    친정 아버지가 경상도분이 셨는데 정말 효자분이셨어요
    그모습이 은근 마음속에 심어진것 같아요

  • 20.02.11 14:54

    ㅎㅎ아빠것도 내것 내것도 내것 주머이돈이 쌈지돈 ㅎㅎ다행이 현역에 계시니 ㅎㅎ

  • 작성자 20.02.12 08:33

    아직 남편이 벌어다 주어 고맙지요
    친구들이 부럽다고들 하네요 삼식이 아니라고 참~

  • 20.02.11 22:07

    어쩜그렇게도 훌륭하시고 대단하신
    자녀교육 참으로 요즘애들 배워야겠지만 특히 우리집사람 배워야겠어요

  • 작성자 20.02.12 08:35

    그나름대로 아이들 교육 하느라 힘드셨을거에요
    우리시대의 남자분들은 가정에 많이 등안시 했잔아요

  • 20.02.12 07:46

    남편의 돈은 앉아서 받고
    아들의 돈은 서서 받는다
    주지는 않고 어쨌던 다 받기만
    하네요^^

  • 작성자 20.02.12 08:40

    우리시대 때는 남편은 밖에나가 벌고 여자는 집안서 살림하는거 였잔아요
    밖에서 열심히 일하는 남편 불편하게 안할려고 했구요
    50이 넘어 복지관에서 일했는데 어찌나 좋던지요
    저의 능력을 발견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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