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거나 눈이올때에 가장 잘어울리는 오뎅 그 따뜻한 국물을 호호~ 불어가면서 먹으면 추위가 싹 녹아드는 느낌이다 포장마차에서 먹던 오뎅을 이제는 실내에서 즐겨보고 싶을때 언제든지 찾아가는 인천주안 오뎅바 오뎅야.. 첨에는 사장님이 참 잘생겨서..^^ 자주 가곤했는데 이젠 그 분위기에 자주 가게 되었다.. 모..사장님이랑 친해져서 가끔 보고(?)싶어서 갈때도있지만..헤~~~ 좀 이른시간에 찾아가면 쎈스 짱~ 인 사장님은 신청곡도 틀어주신다.. 얼마전에 찾아갔을때는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아시곤 바로 틀어주신다 역시나 멋진사람은 쎈스도 짱~ 이라니간..
한 가운데에 오뎅들이 골고루 있고 그 주변으로 동그렇게 앉아서 맘대로 골라 먹을수있다 국물도 무한정이고 오뎅은 따로 돈을 받지만 싸지않고 저렴해서 맘놓고 먹어도 부담이 없다 술을 마시다보면 옆사람과 간격이 그리 멀지않아 바로 친해져서 또 같이 한잔 할수있는 그런 분위기 되어버린다..^^
사장님 강추 요리 대하구이 크기도 크고 맛도 있다 마리수에 비해 가격도 저렴.. 난 이날 매화수에 대화구이를 먹었다..^^
오뎅하고 매화수를 한잔 마시면 그 맛이 기가막히다 전에는 매화수를 마시다가 매화수가 떨어졌는데 사장님이 급하게 공수까지 해오는 해프닝이..^^ 그후로 냉장고안에는 매화수가 그득그득이다..
오뎅말고도 기본 요리가 있어서 아무거나 시켜먹어도 된다
어때요.. 사장님 자아아아알 생겼죠..^^ 어찌나 인기가 많은지.. 앗...사장님 바로옆에 나랑 친구들이랑 함께가서 찍은사진이 있네..^^ 가끔 서비스로 직접 사진을 찍어 인화도 해주신다
오뎅야의 내부 모습.. 화려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정감이 있어보인다
비가오거나 눈이올때 더 잘어울릴거같은 오뎅야 인천 주안에 이런곳이 있다는것만으로도 가끔 술자리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나는 참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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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난 바람될래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