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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는 먹이문제가 해결되면 꽃구경같은 취미생활을 즐긴다
(최근 여기저기 커뮤에서 본 얘기)
야옹소리는 심장을 마사지해준다
(저는 수다스런 고양이가 좋아요 야아아아옹~)
제임스 쿡 선장이 통가제도에 정박했을때 원주민들이 배의 고양이들을 매우 신기해하고 몇마리 훔치기도 했다
(맹수를 작게 축소해 놓은듯한 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매혹적이었을까요 저같아도 맹수인데 아주 작은 모습을 보면 너무너무 탐났을거 같아요)
사랑스런 울 고양이 꼬미(2014년생)
건강해라 꼬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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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첫번째 이야기를 좋아해요. 밥꺼리 찾느라 헐떡이던 애들이 밥을 챙겨주는 사람이 생겨서 여유가 생기니깐 꽃향기를 맡고 바라보고 한다는 이야기.
그 이야기에 실리는 사진도 너무 예쁘죠! 흐드러지는 꽃에 코를 댄 고양이라니!!
고양이는 냥플릭스를 즐겨보는거부터가
먹거리와 잘곳만 해결되면 세상 행복한 존재일거 같아요. ^^
저도 오늘 자는 조카냥을 바라보면 지금처럼만 오래오래라고 기도했는데… ^^
모든 아이들이 천수를 누리고 편안하게 다음 세상으로 떠나기를…
먹거리, 잘곳은 야생동물이라 셀프해결이 원칙이라 쳐도, 우리나라에선 혐오와 학대만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울 마당에 상주하고 있는 길고양이가 아주 느긋하게 동네 산책을 다니시나 봐요~ㅋㅋ 제가 우리집 개님들 보다 더 화려한 밥상을 하루 두끼 꼬박꼬박 차려드리고 있거든요~ 내 반찬보다 더 많은거 같기도하고...ㅋㅋ
부..부러워요 >_< 달곰님마당냥이는 세상 행운냥들이네요 ㅎㅎㅎ
고양이는 관련된 글도 사랑스럽고 귀여워요 사랑스러운 작은 맹수..
온 세상 모든 고양이들이 꽃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네요
맹수는 맹순데 분명 날카로운 발톱도 있는 애들인데 그 허당미는 어쩔..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져 ㅋㅋ
저는 본문에는 없는 얘긴데..
집냥이들은 집사를 털없고 거대한, 무능한 고양이라고 생각한다는게 너무 귀여워요.
무능하다고 한 이유가.. 인간의 외출이 고양이로 치면 사냥인데 돌아올 때 먹이를 들고 오지 않아서래요 🤣🤣🤣
들어올 때마다 손에 캔이나 츄르를 들고 와야겠군요🤣🤣🤣
아 그래서 제가 집에 올 때마다 제 손만 보면서 먹을거 없냐고 야아옹 했던거군요ㅋㅋㅋㅋㅋㅋㅋ
아... 엄마가 얼마나 무능해보였을까이.. 맨날 나가서 맨날 빈손이여
아우 생각하는것도 어쩜 세상 귀엽네여>_<
@별이 꼬미의 작고 귀여운 머리 속에서는
우리 엄마 고양이
털도 없고 사냥도 잘 못하고.. ㅋㅋㅋㅋㅋ
꼬미 건강하게 박사과정까지 하자!!!
@까스명수 그러면.. 털은 좀 부실하지만 거대하고 유능한 고양이가 되겠네요 😂
@탐구 집사들 외출하고 온 가방 뒤져보는게 그 사냥감 있나 찾아보는 거라는 썰이 있어요 ㅋㅋㅋㅋ
제가 그래서 장난감이나 간식을 종종 주머니에 넣어가요.
@니니꼬모 여억쉬!!!! 👍🏻👍🏻 달곰님 천재신데요!
진짜 세상 사람들이 고양이 사랑스러운거 다 알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돌보는 길아이들도 늘 품어주지 못해 마음이 짠한데 산책하며 편히 지내는게 맞길 바래봅니다^^
꼬미 너무 귀여워요 순둥이 개냥이 같은데 맞나요? 오래오래 건강하자 꼬미야♡
거의 냥의 탈을 쓴 댕댕이져 ㅎㅎㅎ 엄마는 펠샨, 아빠는 누군지 모르지만 외모로 추측컨데 동네 흔한 코숏 노는냥 ㅋ 뭐가 됫든 건강하게 오래 살았음 더이상 바랄게 없어요
저희집 별똥이도 2014년생이에요~
외모도 많이 닮아서 신기해요!
둘 다 건강하게 오래 우리곁에 있어주길~
아 ♡♡♡ 동갑냥이군요 ㅎㅎㅎ 고등어냥은 진리죠 ㅎㅎ
아, 이런 이야기 너무 좋아요~~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는데..
집사가 세상을 떠나면 생전에 키우던 냥이가 마중나와 "밥달라냥!! 빨리 똥치우고 모래 갈아라냥!!"
나는 이 이야기가 무척 ... ㅋㅋㅋ
취미생활 꽃구경이라니 우아하네요 ㅎㅎ
매력덩어리들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