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세요??
저희 남편이 작년 1월 대장암3기c 판정받고 수술과 항암12차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올1월 전체적인 검사에서 폐로 전이가 되어 현재 아바스틴과 젤로다로 6차까지 마친상태인데요...
담당교수님께서 아바스틴은 보통 9차까지 한다는데요...저희 남편은 여기서 그만 두려고 합니다..
근데 여기서 혹 항암을 그만두게 되면 9차까지 받을때와 효과적인 측면에서 많은 차이가 날까요??
혹 6차까지 맞은 이 주사의 효과가 어떻게 되는지.....
교수님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첫댓글 젤로다(빨간약)를 1년정도 먹게되면 손발증후군이 1년이상지속되며 나중에는 허리가 엄청아파지는 위험이 많습니다.실제 젤로다라는약은 별효과는 없습니다.손발이 감각이 둔해지며 얼굴에 찬바람이나 차거운물건이 닿으면 순간마비가 되는데 젤로다를 복용중지해도 1년이상은 이현상이 지속됩니다.괴로운 약입니다.그리고 허리의 통증이 유발되는 확율이 많은데~~~~~
병원에서 뼈사진.엑스레이 를찍어도 현상은 없는데 허리가 떨어질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는거.앉으면 좀편한데 누우면 더 아파지는거.본인도 작년까지는 아파서 밤낮으로 돌돌 굴렀는데 지금은 진통제(울트라셋)을 먹지만 통증이 훨씬 덜합니다.제발 안파길 고대합니다.암은 암이지만 허리가 아프니 사는맛이 안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