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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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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게시판 스크랩 유전자를 통해 본 한국 민족의 기원
우석 추천 0 조회 270 16.03.23 11:4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출처] http://blog.naver.com/welcomeyou07/38232014

 

 

현생 인류 남성 Y 염색체의 발생과 이동

현대인은 고대 원시인, 대부분의 구석기 인류와 달리 약 6만년전에 시작된 세칭 "아담"의 Y 염색체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아담의 시대에 다른 많은 원시인들이 존재했지만 아담 이외의 남성 유전자는 지구 상에서 사라지고,  아담의 후손 부족만이 전세계에 퍼져서 오늘날의 현대 인류를 탄생시켰다.
Y 유전자는 남성의 성염색체다. 보통 생식 분열 과정에서 Y 유전자의 일부분이 여성의 X유전자와 교차하여 변형된다. 그러나 Y 중심부에는 X 유전자와 영원히 교차되지 않고 절대 변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선조에서 후손까지 일정하게 전달되는 유전자 부위가 있다. 그래서 그 고정된 부위 염색체만을 추적하면 모든 남성의 직계 조상을 밝혀낼 수가 있다. 
단, 수천년의 기간에 우연히 돌연변이가 일어나서 그 돌연변이 유전자가 다시 그대로 후손에게 내려가는 경우가 생긴다. 바로 이 돌연변이된 남성 유전자 형질의 계보를 추적해 몇만년 선대로 올라가면 현재 모든 지구 인류는 6만년전 아프리카인 아담의 유전자로 귀결된다.

백인종, 황인종, 흑인종 구분없이 모두 흑인 아담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아담 이전에 구석기 시대에는 많은 원시인이 살았지만 대부분 멸종하였는데 72000년전의 인도네시아 토바 화산 폭발이 큰 역할을 하였다. 그후 60000년전에 아프리카에서 돌연변이로 시작된 소위 아담의 남성 Y 유전자가 전세계에 퍼진 것이며 그는 모든 현생 인류의 남자 유전자를 퍼뜨렸으니 전 지구인의 조상이다.

아담 남성 유전자로부터 훗날에 A, B 그룹이 생겨나서 지금까지 아프리카 안에 남아 있다.

 

Y 유전자의 세계적 분포는 아래와 같다.

 

저 많은 아담 Y 유전자의 돌연변이 형태에서 그 발생과 연대, 이동 경로를 추정해낸 것은 현대 생물과학이다. 먼저 아담 Y 유전자를 가진 부족의 출발점은 아프리카의 에디오피아였다. 아프리카의 구석기인에서 돌연변이 되어서 약 6만년전에 형성되어 전세계에 저와같이 퍼져있다.

 

위 분포 그림에서 한국인과 피가 가장 많이 통하는 것은 대만, 중국, 필리핀, 동남아시아, 만주인 일본 등인 것을 알 수 있다.
즉 한반도 문화는 북방문화의 영향을 받았을지라도, 그 오랜 혈통은 동남아시아와 훨씬 더 가깝다.

 아담 남성 유전자로부터 M168 코드를 포함한 남성 유전자를 가진 F그룹이 약 45000년 전에 아프리카에서 형성되었다.
이들은 인도 서부까지 이동했다.

 

 

 

F(M89)그룹으로부터 약 40000년 전에 다시 다섯 그룹이 시작되었는데 각기 G(M201), H(M52), I(M170), J(M304), K(M9)그룹이다.
G(M201)그룹은 30000년 전에 시작되고, 중앙아시아와 발칸반도, 그리고 이탈리아에 분포한다.
H(M52)그룹은 인도에도 분포하고 이탈리아의 로마에도 있다. 약 25000-20000년 전에 기원하였다.
I(M170)그룹은 유럽의 크로아티아, 스칸디나비아에 분포하고, 역시 약 25000-20000년 전에 기원하였다.
J(M304)그룹은 그리스, 이탈리아, 터키, 코카서스에 분포하고 약 15000년 전에 기원하였다.
한민족의 주종이 속한 K(M9)그룹은 40000년 전에 이란과 중앙아시아 남부에 있었다.

 

 

K(M9)그룹은 현재 유럽과 아시아, 인도 대부분 인종의 선조다.
K(M9)그룹은 카자흐스탄에서 35000년 전에 P(M45)그룹을 낳았고 이들이 현재의
유럽인 대부분을 차지한다.
P(M45)그룹은 시베리아에서 20000년 전에 Q(M242)그룹을 낳았고 이들은 현재 
시베리아인이며 동시에 아메리카 인디언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C그룹보다 먼저 아메리카로 건너갔다. 15000년 전 베링해가 갈라지기 전에 이주한 것이다.
한편 K(M9)그룹은 30000년 전에 L(M20)그룹을 낳았는데 인도에 분포하고, 10000년 전에는 M(M4)그룹을 낳았는데 서남아시아와 인도네시아, 멜라네시아에 분포한다.

K(M9)그룹은 또한 한민족이 주로 속한 NO(M214)그룹을 낳았는데, 아랄해에서 35000년 전에 출발하였다.
북만주를 지나 한국까지 와서 한국인에서는 K(M9)그룹 자체가 2% 이내로 나타난다.
NO(M214)그룹의 원형은 소수만 남아있는데 일본까지도 있다. NO(M214)그룹은 다시 N (LLY22G)그룹을 낳는데, 수천년 전에 시베리아에 출현하며 현재 동부유럽과 러시아, 스칸디나비아, 핀란드에 존재한다.

 K그룹이 시베리아에서 NO그룹을 발생하고 N그룹은 러시아를 지나 스칸디나비아로 가면서 백인이 된다.

북방으로 우회한 원시 몽골 유전자 대신에 한반도에는 3만 5천년전 아랄해에서 출발한 Y, F, K 그룹유전자가 이미 들어와 있었다. 이는 한반도에 살았던 라후족 유전자로도 확인된다. 이 유전자들은 알타이를 거쳐 중국 황하를 지나왔는데, 황하 남북에 사는 약 20%인구가 K유전자를 가졌다.
K나 F, Y 등은 중국을 거쳐 만주를 통해 한반도로 들어온 것이 확인된다. 중국에도 F 유전자는 5% 이내로 적은데, 일찍 K로 변형을 일으켰던 것이다.
Y, F, K와 뒤에 일어난 O그룹까지도 아직 아프리카에서 출발한 모습과 다름없는 흑인의 피부색을 가졌었다. 이는 7000년 전의 양자강 하구 하모도 유골도 마찬가지로 흑인형(negroid)이었다.

 

 

NO(M214)그룹은 또 O(M175)그룹를 낳았는데 35000년전에 출현하며 2만년전에 중국으로 들어왔다. 현재 동아시아와 서남아시아, 중국, 일본의 유전자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O(M175)그룹은 중국인의 50%, 동북아시아인의 40%, 한국인의 75%, 일본인의 20%를 차지한다.


O(M175)그룹은 약 2만년전에 O3 (M122)그룹을 낳았는데 타이완, 필리핀, 중국, 한국, 일본 등에 많다.

원시 몽골유전자 C그룹은 3만년전에 시베리아로 이동하여 북만주에 이르렀다. 그러나 한반도에는 환웅 시대 이전에 원시 몽골유전자 C그룹이 들어오지 않았다.

 

O그룹(M175)은 중앙아시아로부터 티벳에 들어와서 다시 동아시아의 세 방향으로 퍼졌다.

약 2만년전에 O그룹은 광동성 해안 지방에서 O1(M119)그룹을 발생시킨다.  O1(M119)그룹은 10000년전에 출현한 몽골족이고 중국의 동남해안, 항주와 양자강 삼각주를 수천년간 지배하였다고 한다. 여기서 O1a(M101)그룹과  O1b(M50,M103,M110) 그룹을 낳는다,


또다른 O그룹은 우수리강, 흑룡강에 이르러서 O2 (P31)그룹를 발생시키고, 다시 O2a(M95)와 O2b(SRY+465)를 낳고 O2a(M95)는 O2a*(M88)과 O2a1(M111)로 분리된다.
O2b(SRY+465)그룹은 O2b1(47z)그룹을 낳는다. O2b(SRY+465)와 O2b1(47z)를 합치면 한국인에서 25% 정도 나타난다.

역시 또다른 O그룹은 운남지방에서 O3(M122)그룹를 발생시켰다. 광동의 요족이 O3를 발생시켰을 가능성이 높은데 인도의 아리안족이나 드라비다족에게는 O3가 없다. 즉 드라비다족의 언어와 O3그룹의 언어는 유사한 것이 많지만 혈통적 관련은 적다.  

 

O2는 북경 동북의 요녕성에서 중심이 되고 한반도에까지 들어왔고, O3는 중국 해안을 따라 한반도로 들어왔다.
중국은 O3(M122)의 전국적 확산을 신석기시대 쌀농사의 확산으로 추정해왔는데 사실과 다르다. O3의 일본까지 확산이 다른 북부 지역과의 확산과 별 차이가 없으므로 15000년전에 있었던 한반도와 일본 분리 이전에 O3가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쌀농사와 관련없는 구석기시대 수렵족 O3의 확산으로 보인다. 

 

좀더 세부적으로 O3 (M122)그룹은 O3a(M121),O3b(M164),O3c(M159),O3d(M7),O3e(M134)그룹으로 나누어지며
다시 O3e(M134)그룹은 O3e1(M117)을 낳고 O3e1(M117)그룹은 O3e1*a(M162)을 낳는다.O3-d(M7)그룹은 bc1000년경의 오(吳)나라인으로 보기도 한다.

한편 2005년에 2322명의 중국인을 조사하니  O3 (M122)가 중국 남부에서 중국 동북부 방향으로 전파되고 몽고 방향으로 전파되고 동아시아 인구의 44.3%에서 나타나며 이 유전자가 동아시아에 들어온 것은 25000년~30000년 전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O3e(M134)그룹은 약 10000년 전인 bc8000년(~7000년 설도 있음) 전후에 출현하였다. 한국인들의 선조다. 또한 화하족 즉, 중국 한인들의 선조라고도 한다.


 

한반도 동북부의 O2그룹은 흑룡강에서 흙을 구워서 질그릇을 개발하였다. 이는 일본 북부에 16000년된 유적에서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이는 한반도 동북방의 아무르강 유역에서 개발된 것으로 추정된다.
질그릇의 개발은 씨앗 열매나 채소류의 소화력을 증가시켰다. 특히 사냥이 어려운 한겨울에 음식거리로 마른 곡물이 먹거리의 중심이 된다.
즉 질그릇의 발명이 자연 상태 곡물 채집과 농경 생산의 기폭제가 되었다. 이는 컴퓨터의 발명이 정보산업을 일으킨 것과 마찬가지로 질그릇이 농업을 일으킨 것이다. O2그룹과 O3그룹은 한반도의 태백산맥을 경계로 하였을 것이다. 요동반도까지 한반도 서쪽이 주로 O3그룹이고, 태백산맥 동쪽과 길림성, 흑룡강성을 포함한 북부 지역이 O2그룹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15000전 한반도 충북 청원 소호리에서 쌀농사가 시작되었다. 야생 벼의 원산지는 중국, 인도 등일 것이지만 이를 처음으로 재배 경작한 것은 한반도인이다.  이때 한반도에서 쌀농사를 지은 종족의 주 유전자는 O3(M122)였고, 처음으로 도입된 농사는 한반도 신석기인의 인구폭발을 일으켰다. 인구폭발 와중에 O3e(M134)가 한반도에서 생겨나서 O3와 함께 한반도의 주류가 되었다. 그러나 다른 세상으로 아직 농사가 확산되지 않았으니, 기존의 종족들은 대부분 과일 채집과 동물 사냥으로 살았다. 이 무렵  O2그룹도 역시 농사 혁명으로 O2b그룹을 발생시켰는데 이들은 좀더 추운 지방의 작물들을 재배했을 것이다.

 12700년 전 영거드라이아스기라고 부르는 천년 혹한기가 시작되고, 한반도의 쌀농사족은 기장쌀, 보리 등 혹한에 견디는 농사로 전환하거나, 쌀농사를 계속하기 위해 중국 전역으로, 특히 중국 남쪽 해안으로 이주하였다. 농사를 모르는 민족은 천년 혹한기 동안 사냥의 한계로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고, 대신에 농사짓는 한민족은 더 많아져서 중국의 대부분 인종은 한반도에서 다시 남쪽으로 회귀한 O3와 한반도에서 발생한 O3e로 대체된다. 한반도에서 O3, O3e는 삼한족(三韓族)을 구성했다. 한반도 북부와 길림성, 요녕성, 흑룡강성에 산재해 있던 O2그룹은 한반도에서 일찍이 농사 기술을 배워서 만주 북부로 퍼졌다. O2는 북방 몽고족이 들어오기 전에 한반도 동부에서 O2b로 분지되고, 이들은 점차 세력을 넓혀서 요녕성에 남아있던 O3와 함께 예족(穢族)을 구성했다. (단, 이들 O2그룹과 O3그룹이 대규모로 일본으로 건너간 것은 4세기 무렵의 백제 전기 시대다.)

 

M130 이라는 코드를 갖는 남성 유전자 C(M130)그룹이 5만년  전에 아프리카에서 생겨났다.
C(M130)그룹은 이란으로 건너가서 남아시아 해안을 따라서 인도 서부에서 네 갈래로 갈라져서 전 세계로 퍼졌다.
C1(M8)그룹은 일본까지 갔는데 도중에 흔적은 없다. 소수였거나 일본 이외의 지역에서는 멸절 당했다.
C2는 인도 남해안을 따라서 동진하여 인도네시아와 호주에 이르렀다. 
C3(M217)그룹은 우리가 말하는 북방계이다. 약 3만년  전에 중앙아시아 평원을 따라 시베리아까지 올라가서 시베리아와 몽고지방, 일부는 아메리카까지 건너갔다.
C4는 인도와 파키스탄에 남았다.
C(M130)그룹이 변형되어 D(M174)그룹과 E(M96)그룹을 낳았는데 
D(M174)그룹은 인도 동부에서 히말라야산을 넘어 티벳을 거쳐 북만주와 러시아 동쪽을 지나 일본에 이르러 아이누족이 되었다. E(M96)그룹은 아프리카와 중동, 그리고 지중해 연안 유럽에 있다.

원시 몽골유전자 C그룹은 3만년  전에 시베리아로 이동하여 북만주에 이르렀다. 그러나 한반도에는 환웅 시대 이전에 원시 몽골유전자 C그룹이 들어오지 않았다.

C(M130)그룹은 원시 몽골인의 주종이며, 후에 환웅의 부여족인 C3그룹(M217)을 낳았고, 다시 중세 몽고족 징기스칸의 활약으로 유럽과 남아메리카에도 영향을 미친 C3c(M48)그룹을 낳았다. C3그룹이 한반도에는 약 16%정도이고, D(M174)그룹은 1% 이내로 희소하게 남아 있다. C3c는 한반도에 거의 없다

여기서 2006년 자료로서 한국인 남성의 Y유전자 분석과 주변 민족을 비교하면 아래표와 같다. 
(표의 숫자는 해당 유전자의 발현 빈도 퍼센트%)(세로 분홍색 칼럼이 한국인의 Y유전자 분포.*2006년에 중국에서 한 자료 http://www.genetics.org/cgi/content/full/172/4/2431#TBL1 에 한국인은 2개 자료를 더하여 보정한 것임. 브리야트, 알타이는 1999년, 라후는 2000년, 묘족은 2003년 자료임.)

 

Haplogroup

다울거란

에웬키

혁철족
숙신

회회족

만주족

내몽고

실위

위굴우루무

위굴신강

석백선비

한족하얼빈

한족신강

조선족

포의족

하니족

려족해남도

장족

시족

티벳

요족광서

요족광동

한족사천

한족감숙

한족광동

일본

한국합계

외몽고

브리야트

알타이Q
55

라후구려

묘족

낙시 

 

Y*

5

 

 

6

 

4

 

3

21

2

 

3

8

 

3

 

9

 

 

 

 

 

 

 

 

+

3

1

3

15

 

 

C*

0

4

7

11

 

 

 

3

3

 

 

 

 

 

 

 

 

 

 

17

 

 

 

 

 

 

 

 

 

 

 

 

C1

 

 

 

 

 

 

 

 

 

 

 

 

 

 

 

 

 

 

 

 

 

 

 

 

9

 

 

 

 

 

 

 

C3*

28

27

11

11

22

38

19

 

 

22

14

6

12

 

18

 

 

3

 

 

3

12

20

9

2

16

34

 

 

 

 

 

C3c

3

27

11

 

3

9

42

 

7

 

 

 

 

 

 

 

 

 

 

 

 

 

 

 

 

20

 

 

 

 

 

C그룹 합계

31

58

29

22

25

47

61

 3

7

27

14

6

12

 

18

 

 

 3

 

17

 3

12

20

9

11

16

54

60

24

 

5

 

D

 

 

 

11

3

 

 

 

3

2

 

3

 

 

 

 

18

 

43

3

 

 

7

 

28

3

2

 

3

+

12

 

E

 

 

 

3

 

 

 

6

 

 

 

 

 

 

 

 

 

 

 

 

 

 

 

 

 

 

 

 

 

 

 

 

J

 

 

 

9

 

 

 

26

 

7

3

 

 

 

 

 

 

 

 

 

 

 

10

 

 

1

3

 

 

 

 

 

F

 

 

 

 

 

 

 

 

 

 

 

 

 

 

 

 

 

 

 

 

 

 

 

 

 

 

 

 

 

31

 

 

K*

 

4

 

 

3

4

3

 

13

5

 

9

4

 

 

 

 

 

 

 

 

 

 

3

 

6

2

 

 

15

13

78

NO*/?

3

4

2

3

 

 

 

 

 

 

 

 

 

6

 

 

 

 

 

3

 

 

 

 

2

+

 

 

 

 

 

 

N*

 

 

 

 

6

 

 

3

3

10

3

 

3

 

12

 

 

 

9

 

 

3

7

3

4

+

 

 

 

 

 

 

N2

 

 

18

 

3

 

6

6

 

 

 

 

 

 

 

 

 

 

 

 

 

 

 

 

 

 

3

 

 

 

 

 

N1

 

 

 

 

6

 

 

 

 

2

 

 

 

6

 

 

 

 

 

 

 

 

 

 

 

 

 

 

 

 

 

 

N3*

 

 

 

 

 

 

 

 

 

 

 

 

 

 

 

 

 

 

 

 

 

 

 

 

 

 

2

 

 

 

 

 

N3a

8

 

 

 

 

13

 

 

5

5

3

 

 

 

 

 

 

 

 

 

 

 

 

 

 

1

6

 

 

 

 

 

N그룹 합계

11

4

20

3

15

13

6

9

8

17

6

 

3

12

12

 

 

 

9

3

 

3

7

3

6

1

11

28

 

 

 

 

O*

3

 

 

 

 

 

3

 

 

 

 

 

 

 

 

6

 

 

 

 

 

 

3

 

 

1

 

 

7

 

 

 

O1*

5

8

 

9

3

 

 

3

 

7

3

9

 

3

 

26

15

15

 

3

6

15

7

20

 

8

 

 

 

 

 

 

O2*

3

 

2

3

9

2

6

 

 

 

9

9

4

 

 

3

3

 

 

37

 

3

 

14

 

+

2

 

 

 

 

 

O2a*

15

4

 

 

 

 

 

 

 

 

 

3

 

37

6

59

9

9

 

3

6

3

3

 

4

 

 

 

 

 

28

17

O2a1

 

 

 

 

 

 

 

 

 

 

 

 

 

17

44

3

3

 

 

 

3

12

 

 

 

 

 

 

 

 

 

 

O2b*

3

 

4

 

6

 

 

 

 

2

 

 

20

 

 

 

 

 

 

 

 

 

 

 

4

16

 

 

 

 

 

 

O2b1

 

 

 

 

 

 

 

 

 

 

 

 

8

 

 

 

 

 

 

 

 

 

 

 

23

9

 

 

 

 

 

 

O2그룹 합계

21

4

6

3

15

2

6

3

 

9

12

21

32

54

50

65

15

9

 

40

9

18

3

14

31

25

2

 

 

8

 

 

O3*

3

 

16

3

9

7

 

 

5

5

20

22

24

 

3

 

6

6

 

 

3

3

10

3

2

16

3

 

 

15

 

 

O3/-cd*

15

4

9

9

9

4

6

 

 

5

9

9

 

3

 

 

3

15

 

 

9

21

10

26

 

 

2

 

 

 

 

 

O3/-c

 

 

 

 

 

 

 

 

 

 

 

 

 

 

 

 

 

 

 

 

 

 

 

3

 

 

 

 

 

 

 

 

O3/-d

 

 

 

 

 

 

3

 

 

 

 

3

 

17

 

 

 

29

 

34

51

 

 

6

 

 

 

 

 

 

 

 

O3/-d1

 

 

 

 

 

 

3

 

 

 

 

3

 

 

 

 

6

 

 

 

 

 

 

 

 

 

 

 

 

 

 

 

O3e*

 

4

4

3

6

7

3

3

5

12

23

3

 

9

9

3

12

6

3

 

6

15

7

3

4

12

2

 

 

15

 

 

O3e1

8

16

16

3

14

11

3

3

5

5

14

6

16

3

6

 

9

18

37

 

14

15

10

11

17

12

5

 

 

 

 

 

O3그룹 합계

26

32

49

18

38

29

18

6

15

27

66

46

40

32

18

 3

36

74

40

34

83

54

37

52

23

40

12

6

 

30

53

 

P*

 

 

 

11

 

 

 

19

15

2

 

3

 

 

 

 

6

 

 

 

 

 

 

 

 

+

5

 

 

 

 

6

R1a

 

 

 

6

 

 

 

23

15

 

 

6

 

 

 

 

 

 

9

 

 

 

7

 

 

 

9

2

7

 

 

 

한국인 남성에게 16% 정도 나타난 C(M130)그룹의 분화 표는 아래와 같다.

 

다시 O3e(M134)그룹은 O3e1(M117)을 낳고 O3e1(M117)그룹은 O3e1*a(M162)을 낳는다.

M134그룹과 M117그룹의 분화표는 다음과 같다.

 

 

중앙아시아에서 기후의 온난화로 북방 시베리아 진출이 쉬워졌다. 이때 C3그룹 유전자를 가진 바이칼의 브리야트족이 시라무렌강 유역에 도래한다. 환인의 서자라고 표현된 환웅은 원시 몽고족의 방계민족인 것이고 ,이 북방계 환웅족이 금속문화를 가지고 동진하여 이미 요서지역에 홍산문화를 일군 웅녀집단과 결합하여 지배계층을 형성하고 고대 조선을 세워 한민족의 시초를 이루었다.
 


5000년에서 6000년 전에 인체 내부의 DNA는 다시 불안정해 졌고, 그 때 농업의 출현으로 인해 신석기 문화가 출현해서 이 지역에서 발전하기 시작했다.M134그룹 중 하나의 군체에서  M117돌연변이가 일어 나고, 이들은 이 돌연변이를 지닌 채, 동쪽으로 나아가서, 웨이허 유역에 정착해서, 농업문명을 일으키고, 농경을 위주로 생활하기 시작했다. 이들 군체가 바로 화하족. 현재의 한족이다. “M117은 한족 신체상 아주 오래된 유전적 표식이다.”고 유전학자 이휘는 말한다. 한족은 웨이허 유역에서 일군의 전쟁에 능한 진나라을 탄생시키고, 이들은 관중에 자리 잡고, 이 후 중국전역을 통일할 실력을 가지게 되었다. 다른 한족은 동관지역에 출현해서, 동이족의 용산문화의 영향을 받은 제나라와 묘요족 문화의 영향을 받은 초나라를 탄생시켰다. 진한시기 사분오열된 중국은 하나로 통일되었고, 언어, 문자에서 화폐, 계량단위 등 문화측면에서 한족이라는 의식이 형성되었다. 거기에 더해, 강력한 중앙집권적 통치로 인해 이후 한족에게 더 이상의 분화가 출현하지 않았다.

 
 
 C그룹과  O그룹, O그룹안의 O2b그룹 분포도이다.
 

 

 

 

 

 

 

 

 

 

이렇게 북방계, 환인의 서자 C3(M217)환웅집단과 O3e(M134)웅녀집단이 지배계층을 형성하여 한민족의 시초가 되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있다.

 

 

우리 민족의 시작점이 되는 고대조선.

우리 조상들은 고대조선 시대부터 무궁화를 사랑하며 살아왔다. 무궁화는 산해경 해외동경에 훈화초(薰華草)로 나와 있고 고대조선에서는 이를 천지화(天指花)라 하였으며 신라에서는 화랑의 머리에 꽂아주던 꽃이었다. 이 무궁화는 영어로 ‘샤론의 장미’라고 하는데 이스라엘에서는 메시아를 상징하는 꽃이고 고대의 메소포타미아와 시리아 등 중동 지역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꽃이었다.

단군신화에 의하면 환웅은 무궁화가 핀 적성산에서 신시를 열었다 한다. 고대로부터 동이족으로 인식되어져, 신라시대 화랑의 머리에 장식하는 꽃 그리고 조선시대 때는 장원급제자에게 내리는 어사화, 그리고 오늘날 우리나라 대통령의 문장 가운데 있는 꽃도 무궁화요, 우리나라의 국화(國花)도 바로 무궁화이다.

또 신라의 최치원 선생이 중국에 보내는 國書에서 우리나라를 근화지향(槿花之鄕)이라 하여 무궁화의 나라임을 스스로 밝히고 있다. 이런 기록들은 1,100여 년 전인 9세기 중엽에도 우리나라 가는 곳곳마다 무궁화가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기록이다. 그리고 자생력이 강해 어디에서나 잘 자라고 쉽게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나날이 새로워지는 아름다움'을 뜻하는 '일신지미'(日新之美)라는 말에 딱 맞는 꽃이다. 꽃송이 하나 하나는 저녁에는 시들지만, 약 100일 동안(7-10월) 매일 새벽 신선한 새 꽃을 피우기 때문이다. 이는 하나라 우왕이 지었다고 하는 중국 최고의 지리서로도 불리 우는 산해경(山海經)에 기록된 글에서도 동일하게 볼 수 있다. “군자의 나라에 무궁화가 많은데 아침에 피고 저녁에 지더라 ”(君子之國有薰華草 朝生暮死). 중국의 고전인 고금기(古今記)에도 '군자의 나라엔 지방천리에 무궁화가 많이 피었더라 '는 기록이 있다.

흥미로운 것은 조금 전에 말했듯이 이 무궁화의 영어이름(英名)이 '샤론의 장미'(Rose of Sharon)이다. 더욱더 흥미로운 것은 '히비스쿠스 시리아쿠스'(Hibiscus Syriacus)라는 무궁화의 '학명'(學名)이다. 이것은   '시리아에서 온 꽃'이란 뜻으로, 그 근원지를 밝히는 말이다. 시리아는 알렉산더 사후(死後) 4명의 장군 중 안디오쿠스가 다스린 지역으로 이스라엘을 포함한 곳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바벨론과 니느웨성 등 고대 앗시리아 지역에는 현재 무궁화 모양으로 장식된 고대 건축물들과 성벽들이 발견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이 무궁화의 영어이름(英名)이 '샤론의 장미'(Rose of Sharon)라는 것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왜냐하면 '샤론'이라는 곳이 이스라엘에 속한 지역이름이기 때문이다.    


4천여 년 전의 아시아 극동의 고대조선과 지구 반대편의 중동지역의 이스라엘이 도대체 어떤 관계에 있는 것일까?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유일하게 문서로 기록되어 있는 증거인 성서를 찾아보기로 했다.

그런데 문제점이 하나 생겼다. 분자유전학자들이 주장하는 유전자 아담의 발현 시기와 성서속의 아담의 탄생시기가 10배 이상이 차이난다. 유전자 아담이 나타난 시기는 대략 6만년 쯤 전이고 아담이 태어난 때는 6천년 쯤 전이다. 이 gap을 어떻게 메꿀 수가 있을까?

그래서 화석의 실제 연대가 생각보다 오래 되지 않았다는 객관적인 연구자료들과 아브라함의 가계가 400년 만에 250만 이상의 민족 집단으로 성장한 실례를 바탕으로 성경의 기록을 믿고 조사를 계속 하였다.



천손 집단의 동진(東進)


조선설화의 가장 큰 줄기는 '하늘의 아드님이 인간에 내려와 나라를 다스린다'는 '천자계'(天子系)설화이다. 이 설화가 조선설화의 70-80%를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단군신화인데 이는 단군으로부터 시작하는 조선의 최고(最古)또 최저(最著 :가장 두드러짐)한 신화형태라 할 수 있다.

<삼국유사>에 인용한 단군고기(檀君古記)에 의하면 환(桓)이라는 신계(神界:천국)가 있었고, 그 주신(主神, 天帝)의 아드님 한 분인 환웅(桓雄)이 인간세계 중 훌륭한 산악의 꼭대기, 즉 태백산(백두산의 옛 이름으로 '밝은 곳', '신성한 산'이라는 뜻)에 내려와 신국(神國)을 만든다는 얘기로 시작된다.


그렇다면 혹시 성경에도 셈의 자손들이 동방으로 갔다는 사례가 있었을까.

그런데 성경에 그 두 번의 사례가 있었다. 그 하나는 바벨탑 공사가 중단되었던 해로 추정되는 BC 2357년이었다.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욕단은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웹과 예라와 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오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으니 이들은 다 욕단의 아들이며 그들의 거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편 산이었더라 이들은 셈의 자손이라 그 족속과 방언과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창 10:25-32)

그런데 이보다 약 3백년이 지난 후에 또  한번 동쪽으로 간 셈족의 이야기가 성경에 나오고 있다.
그것은 아브라함의 후처와 관계가 있다.

“아브라함이 후처를 취하였으니 그 이름은 그두라라. 그가 시므란과 욕산과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를 낳았고…”(창 25:1-2)

아브라함은 그 아들 이스마엘과 이삭이 후처의 아들들과 부딪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후처 그두라의 아들들을 동쪽 나라로 보냈다고 한다.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자기 모든 소유를 주었고 자기 서자들에게도 재물을 주어 자기 생전에 그들로 자기 아들 이삭을 떠나 동방 곧 동국(東國)으로 가게 하였더라”(창 25:5-6)

그의 서자 즉 그두라 소생의 여섯 아들 중에서 욕산과 미디안과 수아는 그 후에도 성경에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시므란과 므단과 이스박은 동국으로 사라지고 보이지 않는 것이다.




창세기 11장 9절에 보면, 잘 알듯이 바벨탑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바벨탑 사건 때 말이 갈리면서 온 지면에 흩으셨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구스의 아들 니므롯이 무력으로 메소포타미아를 장악하고 우상을 숭배하고 많은 민족을 압제하였다. 그래서 장자권자(長子權子)였지만 장자권(長子權) 수호에 실패한 셈의 첫째 아들 엘람 가문과 둘째아들 앗수르 가문 등은 함의 손자요 구스의 아들인 니므롯의 통치 하에서 시달리다가 바벨탑 사건이 터지자 동방으로 이주하였다.

셈의 정통 장자권자들이 빛을 찾아 동방으로 떠났을 때 "셈의 장막에 거하면 복을 받으리라"던 노아의 명령을 따라 야벳의 일부 후예들이 셈족을 따라 나섰다. 또한 함의 맏아들인 구스 가문의 일부도 셈족을 따라 나섰다. 그래서 야벳이 주축을 이루고 구스도 일부 섞인, 그리고 셈 가문 여자들을 며느리들로 맞아들여 다양하게 섞여버린 그들이 지금의 중국인들이다.

사기 오제본기에 삼황오제 시절 요임금의 아버지는 곡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야벳계로 추정된다. 또 서전요전에 보면 요임금의 대를 이은 순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데, 함족인 구스가문의 일원으로 추정된다.

야벳족을 주축으로 한 일부 함족이 셈계열의 도움을 받아 웨이허강 유역에 유전자 분화를 일으켜 중국문화를 일으켜 세우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동방족은 아브라함의 서자 환웅족의 동진으로 신정체계를 더욱 강력하게 간직한 셈족연합체가 되었다.


여기서 고대 중국의 문화를 잠깐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은 크게 두 개의 문화로 구성되어 있다. 앙소문화권(仰韶文化圈)과 용산문화권(龍山文化圈) 두 가지이다. 앙소문화권(仰韶文化圈)은 서남문화권(西南文化圈)이라고도 하는데 설립자는 중국인 스스로이고, 중국의 남쪽에 있으며, 하남성 앙소촌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그 규모는 소규모이고 원시적이고 상당히 시시하다. 그런데 중국의 대부분의 훌륭한 문화권을 이루고 있는 용산문화권(龍山文化圈)은 놀랍게도 설립자가 동방족(東方族) 혹은 동이족(東夷族)이라고 불리는 고대 민족이 세운 것이다. 그래서 용산문화권은 다른 말로 동방문화권(東方文化圈)이라고 부른다. 그 중심은 산동반도의 용산현 근처이다. 용산문화권은 중국문화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찬란했던 문화권이다.
이러한 사실들은 중국인 고고학자들이 밝힌 사실들이다. 이러한 중국역사의 문화적 배경을 보면 중국이라는 나라는 동이족들이 도와줘서 그 기틀을 세웠구나 하는 것을 당장에 알 수 있다.

중국 역사에 의하면 동방족의 일부인, 금천씨들이 살던 곳이 바로 태산 지역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태산 바로 옆이 곡부이다. 곡부는 무엇으로 유명한가? 중국 정신사에 매우 중요한 공자가 바로 곡부에서 태어난 사람이며 그가 동방족 이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공자는 기원전 500년경 사람이다. 그 조상은 기원전 2000여년 경에 여기 와서 살았고, 그 이후 공자가 태어난 것이다. 그래서 중국의 문화도, 종교도, 정신세계도 거의 다 동방족이 이루었다는 사실을 중국역사를 통해 알 수 있다.


  샹띠와 엘 샤다이


고대 중국의 왕들은 지난 과거 4천여 년 동안에 걸쳐, 해마다 국경지역을 방문하여, 그 곳의 옥외제단에서 하늘의 통치자인 샹띠에게 흠없는 어린 수소로 제사를 드려왔다. 이 국경제사는 중국의 역대왕조에 있어서 하나의 통치이념 자체였으며, 통치자 자신이 이 의식을 관장했다. 그러나 청나라의 왕군통치가 종식되던 1911년 이 축제의식은 그 막을 내렸다.

하늘과 땅이 드리는 제사가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공자의  서경(西經)에 순황제(기원전 2230년경)가 <샹띠에게 제사를 드렸다>고 하는 기록이 가장 오래된 것이다. 중국의 제사의식에서 드려지는 송축문을 읽어보면 중국인들이 어떤 마음으로 샹띠에게 제사를 드렸는지 짐작이 간다. 황제는 황궁우(皇穹宇)에 이르러서는 명상을 시작하고, 옷을 차려입은 가무들은 악단을 따라 주문을 읊기 시작한다.

“역사하시는 조물주시여, 당신을 경배하옵니다. 당신께서 거하시는 궁창은 어찌 그리 고상하온지요. 당신을 경배하여 이제사를 드리옵니다... 미미하오나 내가 궁중의 일을 행하며 모든 규례와 율례를 지켜 행하겠사옵니다. 이 낮은 땅에서 당신이 거하시는 천국을 향해 우러러 보옵나니 이 제단으로 임하시옵소서... 오 주여, 이 제물을 받으시옵고 우리로 당신의 영원하신 선하심을 경배하게 하옵소서.”  (cf : 왕상8 :27-30)

기원을 드리고 나서 황제는 추수 감사를 올리고 수소의 번제로 마지막 송축을 올린다. 

저희가 거룩한 당신의 거룩하신 이름의 보석에 기록하고 경배하였사옵니다. 이제 그것을 당신 앞에서 불에 던지었사옵니다. 귀한 제물로서 비단과 고기를 드리고 기도와 함께 그것들을 불태웠나니 불길을 따라 드높이 올리워질 것이옵니다.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이 당신을 우러러 봅니다. 이 땅의 모든 인생들과 모든 만물이 그 크신 이름을 기뻐하옵니다.”

 북경에 있는 이 천단(天壇)은 지금 관광객들의 명소가 되어있다.


“지극히 오래 전 태초에 공허하고 큰 혼돈이 있었사옵니다. 다섯 행성은 아직 운행되지 않았었고 태양도 달도 빛을 발하지 않았었습니다. 거룩하신 신황(新皇)께서 이곳에 모든 만물을 지으셨습니다. 주께서 모든 만물을 만드셨사옵니다. 그리고 사람을 지으셨사옵니다. 당신의 능력으로 모든 만물이 지음을 받았사옵니다.”   (cf : 창1:1-2, 9-10, 16, 27-28)

본문은 중국의 '대명회전'(大明會典)이라는 책의 일부분이다. 고대 중국의 한자기록에서 창조주 하나님의 명칭은 '하늘의(上) 황제(帝)'란 뜻의 샹띠(上帝)라고 불렀다 한다. 국경제사문의 내용을 읽어보면 피조물을 향한 샹띠의 관심과 사랑하시는 마음을 찾아볼 수 있다.

모든 생물들이 당신의 뜻으로 말미암았사옵니다. 샹띠시여, 인간도 만물도 모두가 당신의 지혜로 말미암았습니다.... 오 주시여, 당신만이 이 모든 만물의 참 어버이가 되십니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라(사64 :8)”

당신의 선하심을 측량할 길이 없습니다. 당신은 토기장이와 같이 모든 생물들을 빚으셨사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 :7)”

“주 샹띠가 말씀하시니 하늘과 땅 사이에 사람과 만물들을 두시고 궁창을 펼치셨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이 그 입기운으로 이루었도다... 저가 말씀하시매 이루었으며 명하시매 견고히 섰도다(시33 :6-9)”

또한 공자는 <중용>에서 '하늘과 땅에 드리는 제사 의식들을 통해 샹띠를 섬기느니라'고 하고 있다. 고대 중국에서 드려진 국경제사는 두 가지가 있다. 여름철 하지 때는 북쪽 국경에서 땅에 드리는 제사가, 겨울철 동지가 되면 남쪽 국경에서 하늘에 드리는 제사가 중심이 되었다. 기원전 2205년 이전인 중국의 <전설시대>, 이른바 황제통치시대 이전의 중국에서는 동쪽 산뚱지방의 태산에서 샹띠에게 제사를 드렸다.

그러나 기원전 6세기이후 공자 사상과 도교가 등장하였고, 기원전 1세기에 인도로부터 불교가 전래되면서 샹띠에 대한 신앙이 전체적으로 잊혀지게 되었다. 하지만 하나님에 관한 자료들이 모두 없어진 것은 아니었다. 새로이 창조된 지구상에 첫 인류가 시작되는 아름다운 역사들이 한자 속에 고스란히 보전되어 왔던 것이다.

 이상에서 바벨탑 이후 언어혼란으로 인해 흩어졌던 노아 자손의 그 흔적들을 중국의 '국경제사문'을 통해서 살펴보았다. 그 내용이 성경 창세기와 거의 동일하다는 것을 통해서 중국인들이 섬기던 샹띠는 바로 한 분이신 성경의 하나님과 일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하나님을 나타내는 히브리식 이름 중 하나는 <엘 샤다이>인데 음성학적으로 볼 때, 샹띠와 매우 유사하며, 중국 관동지역에서는 샹띠가 <샹다이>로 발음되고 있어 흡사 일치성을 보여준다. 그래서 현대의 관동어는 고대 중국어의 발음에 더 가깝다고 생각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제사권을 가진 노아의 장자인 셈의 후손은 아마도 중국을 걸쳐 이 한반도에 이르기까지 주도적으로 정착을 했다는 가능성을 충분히 제시해주는 것이 아닐까?





성경 창세기 1장 2절은 "...하나님의 신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고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의 구원의 상징인 노아의 방주 역시 물 위를 떠 다녔고, 노아는 비둘기와 까마귀를 통해 물이 감한 여부를 알고자 하는 역사도 볼 수 있다(창6-8장).

'운행한다'는 말은 원어상으로 '새가 날개를 펴서 그 안으로 새끼를 감싸 안는다'는 '보호'와도 같은 뜻으로 사용된다. 구약 신명기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홀로 애굽에서 구원하여 광야에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보호하시고 가나안까지 이끌어내신 모습'을 이처럼 표현하고 있다.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신32:11-12). 신약에서는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마23:37)라고 표현하고 있다.


우리 한민족의 설화에서도 새를 거룩히 여기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귀인들이 알에서 태어난다'는 '난생설화'(卵生說話)다. 박혁거세, 김수로왕, 김알지, 고주몽 등이 대표적인 예라 하겠다. 신라의 금관 역시 새의 날개 모양을 하고 있다. 또한 시베리아를 건너와 만주에 정착했던 동방족 역시 처음에는 봉황새로 국가의 상징을 삼았다고 한다.

 이 봉황(鳳凰)새는 고대중국의 전설에 나오는 상상의 새로 수컷은 , 암컷은 이라 불렀다. 매우 드물게 출현하여 커다란 사건의 징후가 되거나 군주의 위대함을 증명했다고 전해진다. 곧 성인(聖人)과 함께 세상에 나타나는 새로 알려져 있는 것이다. 이 새는 5색의 깃털을 지닌 매우 아름다운 새로, 5음(音)의 묘음(妙音)을 내어 의미 있는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뭇 새의 왕으로서 귀하게 여기는 환상적인 영조(靈鳥)이다. 그래서 천자(天子)의 궁문(宮門)에 봉황을 장식해 봉궐(鳳闕),봉문(鳳門)이라 했다. 천자의 수레에 장식해 봉차(鳳車), 봉련(鳳輦), 봉여(鳳輿)라고도 했고, 천자의 도읍인 장안(長安)을 봉성(鳳城)이라고도 칭했다. 이렇게 봉황은 성천자(聖天子)를 상징하는 상서로운 새로 인식되고 있다.

 더불어 경사스러운 일에 봉자(鳳字)를 붙이기도 했다. 또한 '평화로운 세상'을 상징하여 '봉황내의'(鳳凰來儀)라는 말을 사용키도 했다. 주서(周書)에 의하면 '동방 군자의 나라에서 나오는 봉황이 세상에 나타나면 천하가 크게 안녕하다'고 말하고 있다. 한유(韓愈)의 송하견서(送何堅序)에서도 '내가 듣기로 새 중에 봉이라는 것이 있는데 항상 도(道)가 있는 나라에 출현한다'는 기록이 있다. 한국에서는 조선의 개국과 함께 성군의 덕치를 상징하는 의미로 가무에 이용되었다.


지금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이러한 봉황새 상징의 대표적인 예는 대통령의 문장이다. 이 문장에는 두 마리의 봉황새가 그려져 있고, 그 가운데는 '무궁화'가 있다. 무궁화는 영어명이 '샤론의 장미'(Rose of Sharon)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고 앞에서 말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의 문양과 비슷한 것을 성경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바로 그룹이다. 성경은 이 그룹(케루빔 : Cherubim)에 대하여 천상적인 존재로 묘사하고 있으며, 창세기 3장에 처음으로 언급하고 있다. 또한 에덴동산의 생명나무로 상징되는 예수, 곧 생명의 말씀을 지키는 임무도 맡고 있다(창3:24). 그리고 대부분은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를 수호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4.5m의 날개를 소유한 두 그룹 사이에 계시는 여호와'로 묘사된다. (삼상4:4, 삼하6:2, 대상13:6, 시99:1, 사37:16, 겔9:3, 겔10:4, 18)

결국 시베리아를 걸쳐 만주와 한반도까지 이동해 온 셈의 후손인 동방족은 이 그룹의 기억을 통해 새와의 친밀감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봉황이라는 새로 상징화되어 우리에게 지금까지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의 흔적으로 남은 것이다. 



*성서의 자료와 사학부문은 창조사학회 김성일님의 글을, 유전자자료는 paran의 東峯(eastpeak)님의  글과  nature genetics ? volume 1, volume 26 ? november 2000 을  참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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