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동에 볼일 보러 갔다가 01048587103 님이 소개 하신 맛나 감자탕집에 갔어여..
제가 먹어본 감자탕중에 최고인것 같아여..
아줌마들 아이들 데리고 계하기에 아주 좋은집이에여.. 놀이방 시설도 좋고..
화장실에 비데 시설도 완비... 미니 정원도 있구...
그럼 감자탕..소개 들어 갑니당~~
1.위 치 :수정 지하철앞 지나서 덕천동으로 직전하믄 200미터 쯤 ...
2.시 설: 왕뼈 감자탕 처럼 주차장이 앞마당에 있구여
홀은 아주 깨끗하고 인테리어도 깔끔..
3. 에어콘: 여름에 제일 중요한 점.. 에어콘 없는집 여름에 절대 안갑니다..
진짜 빵빵... 감자탕 끊이는 열기를 못느낄정도에염...
4. 감자탕- *고기: 매운 갈비찜 있자나여.. 딱 그 맛이에여...
볼그스럼한 붉은 양념이 묻어 나오는데.. 진짜 고소하고 육즙이 살아있는..
그런맛.. 뼈찜도 있어여...
* 국물: 당면 사리는 안시켜도 제법 푸짐하게 나와여...
뼈들에 야채에 당면, 그위에 버섯 양껏 .. 글구 주변에 깻잎이 이뿌게...^^
국물맛이 일반적인 감자탕은 황토색 국물이자나여...뼈다귀 해장국 같은..
근데 여기는 약간 육개장같은 국물색깔에 맛도 매운 갈비찜 양념 처럼 그래염
시래기를 양념에 무쳐다 주는것 같은데 약간 볶은것같은
고등어 조림에 나오는 시래기 같아여...
글구 사장님 설명이 최고급 고기라서 양념에 들깨 가루를 안쓰신다고
그래서 인지 아주 담백 얼큰... 깊은맛이 느껴져염...^^
*종합: 뼈를 뜯으면 분홍색 속살이 나오는데 고걸. 양념.소스에 콕 찍어서..
숟가락에 국물 조금에 속살에 깍두기를 언져 입에 넣으면......아~~~^^
5. 서비스: 언뜻 보기에도 장사하시는 분들 같지 않은 외모의 여사장님과 인상좋은 사장님 글구
이모들이 다들 친절하신것 같아여..
먹고 있음 알아서 육수도 더주시공,시 래기도 더주시고...
결정적인것 딱 멀건 육수만 더주는 것이 아니라 야채랑 감자랑... 다들 더넣어주는
센~~스...! 써비스가 이정돈 되주셔야 담에 또오고 싶쪄...
6. 결정적 장점..: 양념 소스를 주는데 겨자랑 간장이랑 섞인 하여간 약간 새콤한 소스인데
고기에 찍어 먹음... 끝내져여
글구 제일로 중요한 양... 진짜 많아여... 둘이 소자 하믄.. 밥 안먹어도 배불러여
7.소감: 간만에 아주 맛있는 감자탕을 먹었어여..
사장님들께서 우리 카폐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시던데여..
회장님이 가시믄 아마도 협력 업체 하실것 같던분위기...우리 카폐소개는 드려 아시꺼에염..
울 카페글보고 왔단 말에도 사이다가 1병 써비스 주셔서염
디카가 엄써서 글로만 소개 들여 죄송... 꼭들 가보셔여... 절대 후회 안합니다..
그럼 더운 날씨에 다들 건강 조심하셔여...
첫댓글 동행했는데 정말 맛있어요...글이 더 감동적이당!
저도 보름전에 다녀왔어요..지역방송tv에 광고하는걸 보고갔는데 ㅎㅎ 전 감자탕은 어딜가나 맛이 비슷한것 같더라구요 고기질은 좋았습니다
아;; 사진 보는데 눈이 아파요 -_-+
맛있어 보입니다...감자탕 안먹은지 좀 된 것 같군요...
"맛집기행 게시판" 1394번 게시글 "상실의시대"님이 올리신 소개글의 사진을 그대로 가져다 쓰셨나요?~~~
네, 사진이있길래 참고 하시라고.. 혹시 그럼 안되나염..--;혹시 실례인지..
요즘 감자탕도 대기 메뉴에 올라가 있는데 이 집으로 가볼까 싶네요^^ // 근데 회장님? 그렇게 대충 부르시믄 시꺼물지 모르는데예~~ㅋㅋ
회장님..하길래..누구지..했는데...사자왕님을 말씀하신거구나....맛있다고 하시니...기대만땅....입니다...
아~~ 낮에 사자왕님 저나 받았는데..회장님이 아니고 주인장님.. 이라공.. 목소리가 넘 중후하셔서 ...
사진은 상실의 시대님 소개글에 있어 이해를 돕기 위해 그대로 가져왔어여.. 혹 잘못이믄 죄송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