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일찍 일어나서~ 식사시간 맞춰서 지하식당으로 입장~!ㅋ
뷔페식식당이라 좋아하는거 선택해서 퍼먹는데... 오늘메뉴도 역시나ㅋㅋ
(그래서 제가 살을 못빼나봐요ㅎㅎ 그래도 오늘은 샐러드도 가져옴!ㅋㅋ)
물론 여기서 끝나지않고... 사진은 없지만 시리얼 말아먹고, 과일(오렌지)를 신나게먹은다음..(앞의 그릇들ㅋㅋ(한줄만ㅋ))
다시 커피와 함께... 토스트ㅋㅋㅋㅋ
든든하게 배를채우고... 2박을 보낸.. 호텔 체크아웃하고 나옵니다..
아.. First Hotel경우 보증금식으로 체크인할 때 500대만달러를 받아요..
물론 체크아웃 할 때 다시 돌려줍니다..^^
역시나 시작은 쑹장난징역에서 MRT타고 타이베이역 이동~
어제는 고속철도를 탔지만.. 오늘은
일반철도(쯔장하오)를 타고 루이팡으로 갑니다~
지하사물함에 짐을 맡기고(호텔을 나온 상태이므로ㅋ) 운임구역으로 들어갑니당~
(제 손이 문제인건지 사진상태들이 다들...ㅠㅠ)
아침시간대답게.. 사람들이 북적북적해요~
구간차타고 내리는 분들도 많고... 쯔장하오에서 내리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아.. TRA열차경우 수송량증강을 위해 근교지역경우 특례적용해서, 구간차 승차권으로 쥐광하오,쯔장하오 입석승차 허용한다고 들었는데...
(자세한건 모르니 요정도로 패스~ㅋㅋ)
8시 50분 출발하는 화롄행 쯔장하오 #214열차 등장!
이동경로보기
쯔장하오 #214 : 타이베이 8:50 -> 루이팡 9:26
우리나라 당시 현대중공업(현 현대로템)에서 만든 차량입니다.
우리나라 새마을PP동차 베이스라서.. 새마을객차와 비슷한 모습도 보이긴합니다..
(근데 저게 운영과정에서 고장이 잦았는데.. 수리제대로 안해줘서 지금 현대로템은 대만입찰 금지되었다는 슬픈얘기...ㅋ)
쯔장하오가 우리나라 새마을호 등급이라지만..
좌석도 진짜 편안하다~ 이런느낌까진 아니었고... 레그레스트(종아리받침대)대신에 이렇게 발받침대가 있네요
(좌석은 역시 우리나라 새마을호가 최강입니다...ㅋ)
열차는 송산역에 정차합니다..
동부간선열차들 대부분이 정차하는 역으로 알고있습니다.
또한 타이베이구간 지하화의 영향인지.. 송산역 역시 승강장이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타이베이구간에 있는 역들이 대부분 지하역이더라구요..)
열차가 지하구간에서 나옵니다~
사진의 통과역은 딱봐도 구간차들이 주로 정차하는 역인듯...?ㅋ
(뭐... 사실상 별도운임받는 서울1호선이 있다고 이해하시면 편할겁니다...ㅋㅋ)
열차는 송산역 정차이후.. 다른 역들을 계속 통과합니다..
(사실 거리자체는 얼마 안됩니다만ㅋㅋ)
Qidu역 부근 기지를 지나네요...
타이베이역 용량문제때문에 서부간선열차 상당수는 Qidu역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우리 열차는 Badu역에 정차합니다..
다음 정차역이 제가 내릴 루이팡역이네요ㅎㅎ
동부간선은 서부간선과 뭔가 다른 묘미가 있는거 같아요~
서부간선이 큰 도시들을 지나가서 높은건물들이 보이는 경부선느낌이라면..
동부간선은.. 중앙선같은 느낌이랄까요??
이건 꼬마들이 장난친다고 저렇게 의자돌려놓고 앉아서 낄낄거리고 있더라구요ㅋㅋ
(물론 바로 어머님이 발견하셔서 혼내시던ㅋㅋㅋㅋ)
열차안에서 이것저것 즐기니 어느새 루이팡역 도착~
(사실 운행시간 38분가량 밖에 안됩니다~ㅋㅋ)
첫댓글 상급 열차는 구간차 운임으로 승차하는 특례가 있습니다만 이걸 적용받으려면 교통카드로 승차해야 합니다. 또한 입석 불가인 타로코호는 이런 특례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교통카드로 타면 구간차 운임의 10% 할인이 되므로 엄청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셈이죠.
매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교통카드로 새마을,무궁화,누리로 승차가 가능한 셈이겠군요... 근데 우리나라에서 시행했다가 혼란이 상당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가능성도 없겠지만요...ㅋ (저 제도 실시배경(?!)이 용량문제때문이라고 들었는데요...)
저는 코레일의 특실 말고 일반실은 새마을>산천>무궁화가 좋습니다. 그러고 보니 닉네임이 산천~이네요.
새마을이 산천보다 좌석이 좋다는이야기는 ㅎㄷㄷ 예전에 부산서 서울까지 친구 보러간다고 KTX를 타본적있엇거든요.. 그떄 신칸센을 먼저 타고 타서그런지 너무 좁아서 불편했는데 산천은 더 좋아졌다고 하던데 새마을이 더좋다는이야기는 ㅎㄷㄷ
새마을 좌석이 확실히 편안하긴 하니까요ㅎㅎㅎㅎ 물론 전 산천도 좋아합니다~(사실 혼자 여행 등 여유롭게 다닐때 산천 선호하기도 하고요...(가능하다면요..))
중화권은 숙박할 때 "야진"이라고 부르는 보증금을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중국 본토는 보통 100위안, 홍콩은 HK$500, 대만은 TW$500 을 요구하는 정도죠. 아님 카드로 긁어주셔야 해요.
체크아웃 할 때 특별한 파손품 없으면 당연히 돌려주지만, 문제는 이걸 확인하기 위한 호텔리어가 따로 있고, 확인이 끝나야만 보증금을 돌려주기 때문에, 현지에서 아침 일찍 체크아웃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좀 많이 답답한 느낌이 팍팍 드실 겁니다.
그렇군요... 사실 저같은경우... 체크아웃 할 때 별 확인없이 바로받긴했는데... 그런목적이 있었네요..ㅎㅎ(예상은 했었지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