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햅쌀 가짜?
추석때 철원 여행을 갔는데
좀 이르긴 한데 철원 햅쌀을
여기저기서 가는 곳마다 팔길래
한포 샀다.
집에 와서 밥을 해보니
햅쌀의 뽀얀 색깔이 별로 없고
밥맛도 그저그랬습니다.
갓지은 햅쌀의 입에서 살살 녹는 밥맛.
반찬 없어도 밥만 먹어도 맛있는 그맛.
그맛이 없다.
그러려니 하고 먹는데
먹을수록 묵은쌀과 다름없다.
한달 지나니 쌀벌레가 둥둥 뜹니다.
아주 작은 날파리 같은것.
요즘 마트에서는 품질관리가
철저해서 이런 일이 없는데
괜히 지역에서 직접 구매한 특산물이
장난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확인은 못했지만
요즘
다른 지역 쌀로 포대갈이도 있고
묵은쌀을 도정만 새로하면 햅쌀이 되고
다른지역쌀을 철원에서 도정하면
철원쌀이 되고. ㅠㅠㅠ.
그럼 중국산은?
앞으로 쌀은 무조건 대형마트에서
사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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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소
철원쌀 가짜?
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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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2 08:2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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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철원햅쌀이 아니고 가짜라면
철원군에서 관리 못함.
철원쌀이면 다시는 철원쌀 안먹음.
철원군에 민원 넣음.
철원군 농업유통과에서 전화옴.
가짜쌀은 아니고
햅쌀을 빨리 판매하려고
너무 빨리 건조해서 푸석거림.
남은 수분에 쌀벌레도 발생.
10키로 철원쌀 새로 보내준다고 함.
추석 햅쌀의 빠른 건조로
품질문제가 생기면
햅쌀 판매를 하지 않든지
아니면 소포장만 판매하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