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자이 최고 `81.7대1' 뜨거운 청약 열기
자이아파트 1순위 결과
641세대 1만2천명 접수
외지투자자 대거 가세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으로 아파트 건립이 붐을 이루면서 공급 과잉 논란이 일고 있는 속초지역의 아파트 청약 열기가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조양동 일대에 들어설 874세대용 속초 자이아파트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세대를 제외한 641세대 모집에 1만2,337명이 접수, 평균 19.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이 아파트는 3세대를 모집하는 141㎡P에 245명이 몰려 81.7대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200세대를 모집하는 84㎡A도 5,307명이 접수해 경쟁률이 26.5대1에 달했다.
지역의 실수요자는 물론 분양권 전매를 노린 외지 투자자들도 대거 청약 경쟁에 가세해 이같은 경쟁률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748-2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한편 속초지역에선 지난 3월 조양동 속초해수욕장 일대에 232세대 규모의 속초 서희스타힐스 더베이 청약 당시 5,255명(기타지역 제외)이 참여해 평균 22.65대1로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5년 10월 속초시 청호동 현대아이파크 청약 당시에도 539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727명이 접수해 8.7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저작권자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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