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의 기억과~
지난 6월 거문도불탄봉 산행과,백도관광 다음날 찾았었던 조계산이었다
무박으로 가기에는 산행이 짧고~
당일로 가기에는 고속도로 전주에서 국도로 빠지는 길이 멀어
다소 무리일수도 있는 조계산이었지만
예약은 40명쯤으로 기분좋은 출발을 앞두고 있었다
출발20분전에 연수동으로 도착해야할 버스가 안오기에 전화를 해보니
여차저차~``` 빵구아닌 빵구~!!! 빵구인 빵구~ㅉㅉㅉ
급히 잠자던 다른기사님을 깨워 첫출발지인 연수동으로 오려니 늦을수밖에~
단 몇분이라도 일찍 출발하여야겠기에 버스는 주안으로 오라고 하고
연수구청 주차장에 주차해 놓은 카니발을 대동하여
비좁고 불편하게 연수동 산님들을 주안으로 모시고 갔었다
15분쯤 출발시간이 늦어 인원체크도 못하고 바로바로 고우고우~```
기다려주신 산님들께 감사드리고 동행못한 님들께는 죄송했습니다~
송광사에서 조계산을 오르려했으나 선암사쪽으로 선택했다
입장료관계도 있지만 하산지점이 송광사쪽이 한산하고 산행도 빡쎄게 ~ㅎㅎㅎ
늘 다녀보면 도립공원을 입장할때는 체크를 어찌나 꼼꼼히 하던지~~!!
단한명도 걍 흘려보내지 않으려 한다~ㅋㅋㅋ
영화 동승의 촬영지~ 선암사~ㅎㅎㅎㅎ
다복해 보이시는 모습이 좋습니다~```
삼화오랜지기 최상현님과 옆지기님~ㅎㅎㅎㅎ
04판 서경철님~ㅎㅎㅎㅎ
자상하게 불교에 관한한 상세 설명으로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지요~
남녁에는 완연한 봄의 향연이었습니다~
산더덕님과 김부장님~
왕비님과 연수동님의 옆지기님~~ 그리고 마님 장순옥여사!!!
이쁜이 뜨락님과....
산더덕님과 한인님~```
산행전에 산님들과 선암사탐방~```
조계산 선암사는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에 있으며,
백제 성왕(聖王) 7년(529年)에 아도화상이 지금의 조계산 중턱에 암자를 짓고
청량산 비로암이라 하였다.
신라 경문왕(景文王) 원년(861年)에 도선국사 (道詵國師)가
이곳에 대가람을 일으켜 선암사(仙巖寺)라 이름하고 호남의 3암사중 수찰(首刹)을 삼아
선풍(禪風)을 크게 진작시켰다.
순천 선암사는 고려불교의 여러사상이 선과 교의 승풍으로 융합되어
많은 선승을 배출한 태고종 본산으로 이름나 있다.
지금부터 900년전 대각국사 의천스님이 중국의 천태의 교법을 전수받아
천태종을 개창하였고,당시 청량산을 조계산이라 개칭했으며
임제선풍의 대쪽같은 승풍을 고고하게 지켜온 청정도장이자 천년고찰로서
우리나라 불교문화연구에 있어 송광사와 쌍벽을 이룬 사찰이다.
승선교를 비롯한 신라때 이중기단 양식의 [동.서 삼층석탑]과
화엄종 대가의 초상화인 [대각국사 진영]10세기경 8각원당형 양식의 [동.북부도]등
보물 8점과 장엄하고 화려한 대웅전,팔상전,원통전,금동향로,일주문등
지방문화재 11점을 포함 총19점의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다.
광주에서 81㎞,순천시가지에서 27㎞거리에 위치한 선암사는
경내에들어서면 선녀들이 목욕을 하고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아취형 모양의 승선교가
세속의 번뇌를 다리아래 흐르는 계곡물에 씻고 건너 피안의 세계인 불국정토를 향해가듯
제 그림자를 비추고 그 중앙에 돌출된 용두는 더더욱 아름답다.
800년 전통을 지닌 자생다원,송광사에서 선암사를 잇는 조계산 등산로,
수정같은 계곡수,울창한 수목과 가을단풍은 머물고 간 사람만이
만끽하는 감미로움이다.
조계산정상까지 계속 오름길이다~
겨울복장으로 바람도 없고 날씨는 초여름날씨였지만 분명 즐산이었다~ㅎㅎㅎㅎ
안녕하세요~~??? ㅎㅎㅎㅎ
뒷동산같이 정다운 뒷동산님과 왕비같은 왕비~ㅎㅎㅎ
그리고 올만에 동행한 무소유아저씨~``` 반가웠어요~~~~```
무소유님과 왕비,그리고 뚱실이 홍실장~ㅋㅋㅋ
정상밑에서 간식타임후에~~```
송광사에서 뜨락님,한인님,송화순님과 김부장님~```
순천 송광사는 송광면 신평리에 있으며,
우리나라의 오랜 불교 역사 속에서 전통승맥을 계승한 승보사찰(僧寶寺刹)로
합천 해인사(法寶),양산 통도사(佛寶)와 더불어 삼보사찰(三寶寺刹)로 불리고 있다.
지금부터 800년전 보조국사 지눌이 당시 타락한 불교를 바로잡고
우리 불교의 전통을 새롭게 하기 위해 정혜결사(定慧結社)를 벌였던 도장이며
지눌,진각을 비롯한 16국사를 배출한 송광사는 외국 승려가 수도하는 국제 선원으로
한국불교문화를 연구하는 도장이다.
신라말 혜린선사가 길상사로 창건후 고려명종27년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대찰을 이룩했고
희종4년 지금의 송광사로 개칭했으며 조선헌종8년 큰 화재후 철종7년 중창 하였으나
1948년 여순사건,1951년 공비만행으로 대웅전등 주요건물이 소실되어 1984∼1988연까지
제8차에 걸친 불사중창으로 대웅전등 33동이 복원되었다.
특히 목조문화재가 많은 사찰로 16국사영정을 봉안하는 [국사전]과
[목조삼존불감][고려고종제서]등 국보3점,하사당,약사전,영산전,대반열반경소,
6조사진영,경질,경패,묘법연화경찬술,금동요령등 보물13점,천연기념물인 쌍향수등
국가 문화재 18점과 능견난사,금강저,팔사파문자,우화각,자정국사사리함등
지방문화재 14점을 포함 총32점의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광주에서 66㎞, 순천시가지에서 47㎞ 거리에 위치한 송광사는 홍교를 지나
일주문을 거쳐 우화각에 이르면 속세와 인연을 끊고 다리를 건너 불국정토로 향했을
선승의 그림자가 아른거린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좌우에 승보전과 지장전이 자리하고있어 웅장한 기상을 나타내며
각 전마다 피어오르는 향과 은은한 목탁소리,낭랑한 독경,찬란한 고찰의
승맥을 이어가고 있는 스님들의 모습이 경건함을 느끼게 한다.
장거리에 모든 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차사이로 막(??)가는 기사님 덕분에 예상보다 인천에 일찍 도착했지만
장,단점은 있네요~~ㅎㅎㅎㅎ
9시30분쯤도착하여 조계산팀과 무박산행을 다녀온 몇님과 어울려
간단히 일잔하고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벼웠습니다~
울님들 즐거운 한주간 되시고~
다음산행인 해남의 달마산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