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축구선진국인 유럽 상위 리그클럽 유스(한국 유스와 동일 하다고 가정)에서 키운 선수를 제외 한 개인적인 클럽(예를 들면 한국의 학원축구 라고 봐야 하나요? 유럽은 학원 축구가 없다고 봐야 하니 같은 맥락 일 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에서도 청소년기를 보낸 후 빅리그에서(자국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가 있나요? 아니면 있을 수도 있는 현실인가요?</P>
<P> </P>
<P>없다면 앞으로 우리나라도 2부리그 유스까지 만들어지고 거기에 들어가지 못한다면..정말로 아주 먼미래에는 해외와 같이 학원축구(아마축구)는 없어 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P>
<P> </P>
<P>그때가 되면 모든 프로 선수는 프로 유스만을 거쳐야만 프로선수로 나오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P>
<P> </P>
<P>질문이유. </P>
<P>1.각 연령별 대표도 이제는 프로유스에서만 선발 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P>
<P>2.프로유스의 선수보다 더 많은 선수들이 프로의 꿈을 가지고 학원축구와 개인클럽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프로유스에서만 프로선수가 되는 날이 올까봐 걱정스럽습니다.</P>
<P>3.먼 미래에 학원 축구(중.고.대)졸업은 순수한 아마.또는 공부하는 학생의 취미생활이 될까봐 걱정스럽습니다.(1부, 2부, 거기에 행여 내셔널 유스까지 생긴다면 학원축구는 4부,5부 격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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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미래를 내다보고 아이를 처음 축구를 시키려면 프로산하 U12 부터 테스트하여 입단하는것도 대비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익명
작성자12.10.11 13:18
질문인 입니다..그냥 토론화 시키고자 하는 핵심은 외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학원축구부의 미래입니다. 외국도 모든 프로산하 유스팀이 있지만 학원축구부는 없는 것 처럼 우리도 축구선진 시스템화가 되어 미래에 학원 축구부가 없어 진다면 미래의 아이들은 유스시스템에서만 키워 지지 않을까 생각 되서 질문하였습니다. 따라서 학원축구부의 존폐 여부도 궁굼하구요...
익명
12.10.11 15:27
이제 학원축구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있지않을까요? 2부리그까지 유스를 운영한다면 기존방식의 학원축구는 점점 좁아지겠죠 좋은 시설과 시스템을 갖춘 양질의 학원팀들만 살아남을수 있겠죠 하지만 그에 따른 비용이 많이 수반되겠지요. 앞으로 2부리그 활성화 프로팀 승강제 등 어느정도 안정화되는 5년정도 지나면 지금의 명문이라고 일컷는 학원축구들도 많은 부분들이 정리되고 부실한 클럽들 또한 정리될것이라 판단됩니다. 외국 유소년 축구운영은 우리나라 시스템과 많이 다릅니다. 실력에 의한 제한경쟁으로 걸러내기가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초등,중등,고등 까지 10년동안 하나의 큰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익명
12.10.12 10:44
학원축구부가 없어지고 프로유스시스템만으로 될수만 있다면 그건 걱정이 아니라 좋은일이 아닐까요 미래에는 그런방향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릴때부터 축구에만 올인하지 않고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그러다 재능이 뛰어나면 운동쪽으로 가기도 하고 일본이 그런것 같더라구요.
익명
12.10.11 16:24
엘리트 = 프로산하, 법인클럽 취미= 학원축구 앞으로 빠르면 5년 길어도 10년안에 바뀝니다.
익명
12.10.12 10:46
이런게 이상적인 시스템인거 같아요.
익명
12.10.11 16:46
프로 산하유스팀에 대하여 부정적인 시각도 있던데요.... 너무 학원축구한다고 낙심할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어느팀에서나 기본기 좋으면 진학시 인정 받을 것입니다... 프로 유스팀가서 몇게임 뛰지못하는 선수보단 학원축구에서 풀타임뛰는 선수가 기량이 훨씬 좋을수도 있지요...
외부수혈을 하더라도 용병은제외하더라도 미래에는 어찌되었든 타 유스출신을 이적시키든지 현역선수를 수급하겠지요. 선수수급문제로 학원축구만을 맹신하지않을것 같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익명
12.10.11 22:05
100%는 사실상 불가능하죠. 최종적인목표가 50%이상이라고 포항사장님이 인터뷰에서 직접말하셨음.
익명
12.10.11 22:47
바르샤의 부스케츠는 10세에 바르샤 테스트에 떨어졌죠,이후 중소 클럽에서 훈련후 17세에 바르샤에 스카우트 단기간에 1군으로 올라갔죠,바르샤 유스 출신들을 다 이긴게 된셈이죠,이런 케이스는 종종 있습니다. 중요한건 한국도 시스템이 빠르게 유스 시스템으로 가고 ,학원 축구가 선진국의 축구학교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하는데 그것또한 쉬운건 아닙니다,브라질만 해도 유스 클럽들이 1부 최상위 부터 3~4부까지 유스시스템이 있고, 그 밑으로 한달에 우리돈 3만원 정도 받고 아이들을 지도하는 축구학교가 있죠 그 축구학교들 또한 매달 일정료를 내고 빅클럽들의 이름을 사용하는 곳이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익명
12.10.11 22:54
이어서,지금 우리나라의 인프라론 도저히 이런식으론 따라갈수가 없습니다,그래도 축협에서 의무적으로라도 2부까진 유스를 두게끔 하는게 중요하다고 보네요,학원 축구아이들이 노력하면 윗단계인 유스로 올라갈수있게끔 시스템을 만들어나가면 자연스레 프로 유스를 목표를 위해 경쟁할수있는 구조도 형성될테고, 학원 축구의 비중이 자꾸 줄어들어야 부모님들이 비용부담이 다소라도 줄어들테구요, 현 레벨이 높은 아이들은 유스에 있을테고 ,지금은 좀 떨어지더라도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은 열심히 해서 유스로 올라갈수 있는 시스템이 형성 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익명
12.10.12 10:50
이런방향이 이상적인 방향이 아닐까요.
익명
12.10.15 15:11
옳으신 말씀입니다.. 지금같은 학원 시스템에선 학부모님들의 불만만 싸이고 재정적인 문제로 불신에 휩싸일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부디 이런 날들이 빨리 와서 정말 실력있고 재능있는 아이들이 축구만 전념할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익명
작성자12.10.16 12:33
유럽 처럼 3-4세 때부터 가까운 클럽 가서 공가지고 노는 문화가 빨리 되어 우리나라 축구도 많은 발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태권도도 종주국 위세가 약해지는데 인기종목인 축구로 가는 것도 좋겠네요....외국보다 축구를 늦게 시작하다보니 "빨리 빨리" 라는 축구문화가 잡히는 것 같습니다. 성인이 되어가는 시간은 정해져 있고 그래서 남들보다 많은 훈련은 해야 겠고 그러다보니 혹사 되어 부상도 많이 생기는 거 겠죠. 외국 아이들 보다 보통 4-5년은 늦게 시작하다보니 대학4년을 추가로 운동해서 성인 무대로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그러다가 무명이면 현역입대해서 선수 생활은 피워보지도 못하죠.
첫댓글 미래를 내다보고 아이를 처음 축구를 시키려면 프로산하 U12 부터 테스트하여 입단하는것도 대비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질문인 입니다..그냥 토론화 시키고자 하는 핵심은 외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학원축구부의 미래입니다. 외국도 모든 프로산하 유스팀이 있지만 학원축구부는 없는 것 처럼 우리도 축구선진 시스템화가 되어 미래에 학원 축구부가 없어 진다면 미래의 아이들은 유스시스템에서만 키워 지지 않을까 생각 되서 질문하였습니다. 따라서 학원축구부의 존폐 여부도 궁굼하구요...
이제 학원축구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있지않을까요?
2부리그까지 유스를 운영한다면 기존방식의 학원축구는 점점 좁아지겠죠
좋은 시설과 시스템을 갖춘 양질의 학원팀들만 살아남을수 있겠죠 하지만 그에 따른 비용이 많이 수반되겠지요.
앞으로 2부리그 활성화 프로팀 승강제 등 어느정도 안정화되는 5년정도 지나면
지금의 명문이라고 일컷는 학원축구들도 많은 부분들이 정리되고 부실한 클럽들 또한 정리될것이라 판단됩니다.
외국 유소년 축구운영은 우리나라 시스템과 많이 다릅니다.
실력에 의한 제한경쟁으로 걸러내기가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초등,중등,고등 까지 10년동안 하나의 큰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학원축구부가 없어지고 프로유스시스템만으로 될수만 있다면 그건 걱정이 아니라 좋은일이 아닐까요
미래에는 그런방향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릴때부터 축구에만 올인하지 않고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그러다 재능이 뛰어나면 운동쪽으로 가기도
하고 일본이 그런것 같더라구요.
엘리트 = 프로산하, 법인클럽 취미= 학원축구 앞으로 빠르면 5년 길어도 10년안에 바뀝니다.
이런게 이상적인 시스템인거 같아요.
프로 산하유스팀에 대하여 부정적인 시각도 있던데요....
너무 학원축구한다고 낙심할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어느팀에서나 기본기 좋으면 진학시 인정 받을 것입니다...
프로 유스팀가서 몇게임 뛰지못하는 선수보단 학원축구에서 풀타임뛰는 선수가 기량이 훨씬 좋을수도 있지요...
K리그 드래프트현장에서 지명대학교들이나 지명선수들 출신학교보세요. 프로산하 아닌선수들도 여전히많습니다. 아무리 프로산하가 훌륭하게 자리잡은클럽이라도 절반이상은 외부수혈하게되있습니다. 프로유스에 목숨걸고있는 포항마져도 최종목표는 절반을 프로산하로채우는겁니다. 그소리는 프로산하 최고명문이라는 포항의최종목표마져 절반은 외부수혈하겠다는거죠.
외부수혈을 하더라도 용병은제외하더라도 미래에는 어찌되었든 타 유스출신을 이적시키든지 현역선수를 수급하겠지요. 선수수급문제로 학원축구만을 맹신하지않을것 같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100%는 사실상 불가능하죠. 최종적인목표가 50%이상이라고 포항사장님이 인터뷰에서 직접말하셨음.
바르샤의 부스케츠는 10세에 바르샤 테스트에 떨어졌죠,이후 중소 클럽에서 훈련후 17세에 바르샤에 스카우트 단기간에 1군으로 올라갔죠,바르샤 유스 출신들을 다 이긴게 된셈이죠,이런 케이스는 종종 있습니다.
중요한건 한국도 시스템이 빠르게 유스 시스템으로 가고 ,학원 축구가 선진국의 축구학교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하는데
그것또한 쉬운건 아닙니다,브라질만 해도 유스 클럽들이 1부 최상위 부터 3~4부까지 유스시스템이 있고,
그 밑으로 한달에 우리돈 3만원 정도 받고 아이들을 지도하는 축구학교가 있죠 그 축구학교들 또한 매달 일정료를 내고 빅클럽들의 이름을 사용하는 곳이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어서,지금 우리나라의 인프라론 도저히 이런식으론 따라갈수가 없습니다,그래도 축협에서 의무적으로라도 2부까진 유스를 두게끔 하는게 중요하다고 보네요,학원 축구아이들이 노력하면 윗단계인 유스로 올라갈수있게끔
시스템을 만들어나가면 자연스레 프로 유스를 목표를 위해 경쟁할수있는 구조도 형성될테고,
학원 축구의 비중이 자꾸 줄어들어야 부모님들이 비용부담이 다소라도 줄어들테구요,
현 레벨이 높은 아이들은 유스에 있을테고 ,지금은 좀 떨어지더라도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은
열심히 해서 유스로 올라갈수 있는 시스템이 형성 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런방향이 이상적인 방향이 아닐까요.
옳으신 말씀입니다.. 지금같은 학원 시스템에선 학부모님들의 불만만 싸이고 재정적인 문제로 불신에 휩싸일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부디 이런 날들이 빨리 와서 정말 실력있고 재능있는 아이들이 축구만 전념할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유럽 처럼 3-4세 때부터 가까운 클럽 가서 공가지고 노는 문화가 빨리 되어 우리나라 축구도 많은 발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태권도도 종주국 위세가 약해지는데 인기종목인 축구로 가는 것도 좋겠네요....외국보다 축구를 늦게 시작하다보니 "빨리 빨리" 라는 축구문화가 잡히는 것 같습니다. 성인이 되어가는 시간은 정해져 있고 그래서 남들보다 많은 훈련은 해야 겠고 그러다보니 혹사 되어 부상도 많이 생기는 거 겠죠. 외국 아이들 보다 보통 4-5년은 늦게 시작하다보니 대학4년을 추가로 운동해서 성인 무대로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그러다가 무명이면 현역입대해서 선수 생활은 피워보지도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