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시차적응에 힘써왔지만, 도저히 시차적응에 실패한 저는 새벽 3시 30분에
잠이 깨서, 일어나 어둠과의 싸움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6시가 가까이 되어 인나그라형님을 깨우는 알람 전화를 한 통하고 먼길을 떠날 채비를하고
가방을 메고 나왔습니다.
"천안 모이세"라는 곳을 갔는데요.
그곳은 해외에서 오신 이주민들이 대한민국에 적응을 빨리 돕기 위한 자원봉사 단체였습니다.
비가 정말 많이 와서 작업을 하는데 많은 지장을 주었지만,
우리 러브하우스의 열정을 꺾지 못하더군요.
다행이 많은 분들이 오셔서 철거 및 도배가 수월하게 작업이 되었지만,
하나라도 더 해드리려는 러브하우스 회원분들의 열정이 고스라니 녹아
참 이쁘게 완성된 것 같습니다.
가는 길에 러브하우스의 열정에 감동 받으신 몇몇 분이 우셔서
참 떠나가는 길이 마음 아펐습니다.
ps> 사진을 찍는데요. 제가 잘 못 찍어서 그런지 왜이리 많이 흔들렸는지...
아니면 너무 열정적이신 분들이 계셔서 그런지 너무 많이 흔들려서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감사의 마음으로 이주민들이 노래 한곡조를 불러주셨습니다. ㅋ
동영상으로 보내드립니다. ^^;
첫댓글 따뜻하네요 제임스 너무 잘찍었네요 ....
별 말씀을 한양님 뵙고 싶어요...^^;
흔들린 사진들 혹시 막걸리 탓이 아니예요? ㅋㅋ
아닙니다. 제 수전증때문에 그런듯..ㅡ.ㅜ;
인나그라의 가녀린 눈빛 예술이네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선착순 3명 천안 으로 모이세~
선착순 1번...ㅋ
날씨도 좋지않은 가운데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모든분들이 열정을 갖고 있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비쳐집니다. 동영상 꽁지머리 하스~ 반가워..
요새 바쁘신가봐요? ㅋ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저희의 마음도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29일 2시에 축복식을 합니다. 시간이 되시면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며 초대합니다.
마음은 그곳으로 가있다는 거 아시죠? ^^;
와라님 보셨나요? 와라님이 시키신거 이쁘게 해놨어요...^^;
따뜻한 마음으로 고생마니 하셨네요 님들 언제나..^&^ 홧팅 .....멋쪄부러
깜짝 놀래겠죠? 저도 매번 할 때마다 놀래고 감동 받아요. ^^;
으 협소한 곳에서,,찰영한것이라, 많이 나왓네,, 재민동상,수고혔네,,정말 고마우이, 지난 시간을 뒤돌아보니, 고생보다는 거움이 보이네요. 아마도 노가다를 하면서, 웃우며, 힘안들이고, 재미있고, 마냥하고싶고, 돈안받는 직업은 사랑의봉사뿐이 없을껄요. 모든 님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존경합니다. ^^ 편이쉬세요. ^^
잘지네시죠 충청도를 가야 뵐수있네요 바쁘서 참석이 쉽지않네요 다음에 뵙지요....
ㅎㅎㅎ 나이테님 좀 많이 찍었는데 혼나지는 않을지? ㅋ 제가 뭐 해드린거 없이 죄송하네용 ^^;
조카결혼식이라서 마무릴 못보고 왔는데, 우리가 우리 흰님들이 참으로 감동적인 나눔의 일을 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따라 가슴 뭉클합니다. 내일같이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모든게 지킴이님의 무한한 사랑으로 비롯된 거죠. 지킴이님 알러븅...^^;
중간에 같이못해서 미안하네요. 하지만 많은분들 뵙게되어 좋았어요 깽! 찍으랴, 배달하랴, 일하랴... 수고가 많았어
별 말씀을요.. 저는 그냥 놀다가 때되면 커피타야 하는데 요새 사람들이 자꾸 제 영역(?)에 침범을 하셔서... ㅋ
내가 보기엔 모두 쭉쭉빵빵 미남 미녀들만 있는것 같은데?(사진이 길게 나와서...ㅋㅋ)
쭉쭉은 맞는것 같습니다. ^^;
끝까지 함께하지 못하고 올라와서 죄송했는데 잘 마무리가 되어서 고마운 마음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먼길 오셨다가 급한 용무때문에 다시 올라가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
사랑은 언제나 어디서나 이렇게 힘을 발휘 합니다. 한편의 영화를 본 느낌입니다. 수고했습니다. ^^
베네님 보고파요~~~ ^^;
너무 감사드립니다. 개소식도 29일에 러브하우스 덕분에 잘 했구요. 더욱 빛났던 자리였습니다. 다음에 이곳에 꼭 들려주세요. 맛있는 네팔 씨아차로 대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