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매화 푸르른 꽃잎들, 밭두둑마다 푸시시 웃으며 뛰놀고 있다//킁킁킁, 꽃향기 벌떼처럼 코끝 싸하게 쏘아대는 마을....//강언덕 저쪽 산비탈에선 일찍 핀 꽃잎들, 아랫도리를 꼬으며 이울고 있다 //잠시 밭두둑에 서서, 옷매무새 고치며 슬픔 견디고 있는 여인.... //살며시 꺼내든 손거울 속으로, 또 하루치의 봄빛, 멈칫멈칫 스며들고 있다.” -이은봉 ‘청매화,봄빛’
3월30일 오늘은 사회복지사의 날, 사회복지사의 권익옹호와 한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 제정
3월30일 오늘은 지구 시간(Earth Hour, 지구촌 불끄기) WWF-Korea(한국세계자연기금, 대표 손성환)가 호주 시드니에서 에너지소비와 기후변화로부터 지구 보호하자는 취지로 2007년부터 시작한 1시간 전등끄기 캠페인, 뉴질랜드에서 시작해 전세계가 오후8시반부터 9시반까지 소등, 2007년에는 호주 시드니 시민220만명 참가, 2008년에는 서울 등 35개나라 371개도시에서 5천여만명 참가, 2009년에는 88개나라 4,088개도시에서 수억명 참가, 우리나라는 서울시와 창원시 참가, 2010년에는 128개나라 4,616개도시 참가, 우리나라 116개도시 참가, 2017년에는 187개국, 12,000개의 랜드마크가 소등, 우리나라는 N서울타워, 서울시청, 부산 영화의 전당 등이 참여, 소나무 112만7,000그루 심는 효과
3월30일=1108(고려 예종3)년 오늘 윤관 대원수(67세) 여진족 물리치고 개선
1445(조선 세종27)년 오늘 『태평요람』 완성
1450(세종32)년 오늘 세종대왕 세상떠남(53세)
1493(성종24)년 오늘 생육신 김시습 세상떠남(59세) 『금오신화(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 『매월당집』 “비도 오지 않는데 어디서 천둥소리가 울려올까? 누런 구름이 조각조각 사방으로 흩어지네”-김시습이 다섯살때 맷돌가는 모습을 보고 지은 시, 1445년 수양대군이 단종 몰아내고 왕이 되자 책 불사르고 승려(법명 설잠) 되어 전국을 떠돎, 죽은뒤 이조판서 벼슬 내려짐
1637(인조15)년 오늘 척화3학사 홍익한(병자호란때 청나라에 끝까지 항거 주장하다 오달제 윤집과 함께 잡혀감) 청나라 심양에서 피살(50세)
1895(고종32)년 오늘 일본은행-조선정부 3백만엔 차관계약
1949년 오늘 38선이북지역 도·시·군·구역 인민위원회 대의원선거 실시
1972년 오늘 박정희 대통령 북한에 4대군사노선 폐지 등 5대평화원칙 제시
1978년 오늘 호남선 대전-이리(지금 익산역) 복선 개통
1981년 오늘 미국 지방고등법원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 사망 선고
1990년 오늘 한국-루마니아 수교
1990년 오늘 북한 영화 첫 공개
1990년 오늘 화가 남관 세상 떠남(76세), ‘묵념’ ‘태고’ ‘푸른 환상’, 43세때(1954년) 프랑스 파리 로 감 1966년 망통 국제회화비엔날레 대상 “나의 모든 그림에는 해체되어있든 용해되어있든 기뻐하고 고뇌하며 또한 괴로워하는 인간들의 형상이 들어있다” “나는 2차대전과 한국전쟁, 두번의 전쟁을 체험하였다. 많은 시체와 부상자들의 일그러진 얼굴은 고성의 무너진 돌담 같았고, 석기시대의 유물들이 마침내 태양 아래 드러난 것 같기도 하였다.”, 1973년 이응노와 창작논쟁 벌임
1995년 오늘 대한변협 ‘현행제도의 점진적 개선’ 사법개혁안 발표
2009년 오늘 금강산 근무중 현대아산 직원 유성진(44세) 북한여성탈북책동 혐의로 북한에 체포됨, 136일 만인 8월 13일 풀려나 군사분계선 넘어 추방됨
2013년 오늘 청와대 인사파문에 대해 대국민사과
2016년 오늘 영화배우 송중기(30세, KBS드라마 ‘태양의 후예’ 유시진 대위 역) 연예인 최초로 ‘뉴스9’ 출연
2018년 오늘 아이폰 사용자63,767명 애플 본사와 애플코리아 상대로 배터리 고의성능저하 의혹 손해배상 청구
2018년 오늘 일본군 위안부(성노예) 피해자·여성 평화인권활동가 안점순 할머니 세상 떠남(89세), “제발 싸우지 말고들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어.”, 안점순 할머니에 감명받은 수원시민들의 모금으로 2014년 3월 수원 올림픽공원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단체들이 창립한 ‘수원평화나비’가 2017년 3월 독일 레겐스부르크 인근 네팔 히말라야 파비용 공원에 평화의 소녀상 세움
2022년 오늘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표지모델에 BTS와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49세), BTS는 세 번째로 표지모델 됨
1854년 오늘 미국 함대사령관 매튜 페리 제독(59세) 일본과 개항조약 체결
1856년 오늘 파리조약으로 크림전쟁 끝남, 크림전쟁=프랑스·영국·오스만 투르크·사르데니아 왕국이 손잡고 러시아 팽창 막으려 벌인 전쟁
1867년 오늘 미국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 사들임, 러시아황제 의뢰로 덴마크 탐험가 비투스 베링이 1741년에 첫발, 재정이 어려워지자 러시아황제는 별 쓸모가 없던 알래스카를 720만$에 미국에 팜, 1959년에 미국의 49번째주(주도 주노)가 된 알래스카(면적151만 8717㎦)는 미국에서 가장 넓지만 인구(45만명) 가장 적음, 원주민은 남부의 인디언, 북부의 에스키모, 알류산의 알류트 족 등을 합해 2만명
1889년 오늘 프랑스 파리 에펠탑 준공, 프랑스혁명100주년 기념 파리 만국박람회의 상징물, 높이300m 17개월 공사 철골7,000톤, 18,000개 주철부재를 250만개 리벳으로 조립, 탑 무게7,300톤 공사비650만프랑, 에펠탑 세워지기전까지 세계 가장높은 건축물은 이집트의 쿠푸 피라미드(138m; BC2900년경 세워짐) 독일은 프랑스의 자존심 세워주려 베를린타워를 일부러 에펠탑보다 3m 낮게 세웠고 일본은 에펠탑보다 3m 높은 도쿄타워를 세워 세계제일의 탑이라 선전, “파리의 명예를 더럽힌다”며 반대한 소설가 기 드 모파상은 탑 안의 레스토랑에 자주 들렀는데 그곳이 “불길한 에펠탑을 보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장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1905년 오늘 독일군 탄지에르 항 상륙 제1차 모로코사건 발생
1967년 오늘 NATO탈퇴한 프랑스 NATO사령부 폐쇄
1981년 오늘 우울증환자 존 힝클리(26세) 배우 조디 포스터(18세)의 관심 끌기위해 워싱턴 힐튼호텔앞에서 로널드 레이건 미대통령(70세) 저격, 총알이 심장에서 12cm 비껴나 암살 실패, 현장에서 체포되었으나 심신상실상태 인정돼 무죄판결 받고 무기한보호감호 선고받음, 34년만인 2016년 풀려남
1987년 오늘 네덜란드출신 프랑스화가 빈센트 반 고흐 작품 ‘해바라기’ 3,990만$에 팔림, 영국 런던 크리스티경매장에서 16세기 화가 안드레아 만테냐의 작품 ‘마기에의 흠모’ 판매기록(1,040만$ 1885) 갱신, 이 그림은 해바라기가 상징인 일본회사가 구입, 고흐 작품은 생전에 단 한점만 팔렸는데 같은날 ‘아이리스’가 미국 뉴욕 소더비경매장에서 539만$에 팔림, 고흐 작품은 3년뒤 또다시 최고가에 팔림, 일본 제지사업자 료에이 사이토가 1990.5.15 크리스티경매장에서 '가셰 박사의 초상'을 8,250만$에 삼
1945년 오늘 영국의 블루스 록 기타주자 에릭 클랩튼 태어남 ‘Wonderful Tonight’ 그의 별명은 ‘Slow Hand(기타를 여유있게 연주한다는 뜻)’ 그의 기타연주와 작곡으로 Unplugged Music 붐 일어남, 1960년대에 활동한 클랩튼은 그 뒤 알코올중독 등 역경 딛고 1990년대에 재기, 미국음악계 최대축제인 그래미 1997년도 시상식에서 영화 ‘페노메넌’ 삽입곡 ‘Change the World’로 노른자위 세부분 가운데 두부분(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수상
1999년 오늘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방법원 담배회사 필립 모리스 배상 판결, 40년간 말보로담배 피운 폐암사망자 가족이 제기한 소송에서 가족에게 8,100만$ 배상 판결
2012년 오늘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미국우주인 닐 암스트롱(81세) 달에 착륙한 적 없다고 고백, NASA는 부인
2017년 오늘 엘살바도르의회 금속자원채굴금지법안 통과시킴, 극심한 환경오염 일으키는 광산채굴로부터 물 지키기
2019년 오늘 슬로바키아 대선, 환경운동가 출신 주사나 카푸토바 ‘진보적 슬로바키아’(진보정당) 후보(45세) 당선, 슬로바키아 첫 여성대통령·최연소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