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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외교 ]
1. 최근 동남아 3국 순방을 다녀온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결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함.
-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정상회담과 국빈 만찬 등에서 말레이시아 말이 아닌 인도네시아 말로 인사말을 건네고, 오후 시간에 밤 인사말을 하고 저녁 시간에는 오후 인사말을 했으며, 주류 판매 및 공공장소 음주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는 이슬람 국가 브루나이에서는 국빈 만찬에서 '건배 제의'를 해 '외교 결례' 논란이 제기됐음.
2. 지난 대선 때 문재인 캠프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으로 활동했던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이 설립한 이스타항공이 문재인 대통령 사위의 취업청탁 의혹에 휘말렸다고 함.
- 이스타항공 투자회사에 문 대통령 사위가 취업해 동남아로 이동한 것으로, 취업 청탁 여부를 떠나 문 대통령 딸과 사위의 동남아 국가 이주에 대한 의문이 계속되고 있었던 상황이어서 파문이 적지않을 것으로 보임.
3. 신미숙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이 지난해 7월 환경부 산하기관인 환경공단 상임감사 공모에서 청와대가 추천한 전직 언론사 간부 박모씨가 서류전형에서 탈락하자 환경부 관계자들을 질책하며 경위서를 제출 받았으며 박씨는 이후 환경부 산하기관이 출자한 주식회사의 대표로 임명됐다는 것이 검찰 조사에서 밝혀졌다고 함.
- 검찰은 현재 환경부 산하기관에 임명된 10여명의 여당과 캠프 출신 임원들이 특혜를 받고 합격한 정황을 포착해 신 비서관의 개입 여부를 살펴보고 있음.
4. 청와대가 탁현민 전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후임으로 홍희경 전 MBC C&I 부국장을 임명했다고 함.
5. 국회 외교안보통일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자한당은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에 대해 정부 책임을 강조하며 집중 공세를 펼쳤고, 정부와 여당은 북미회담의 긍정적 의미를 부각시키며 방어에 나섰다고 함.
6. 민주당에서 드루킹 댓글여론 조작 사건으로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의 변호사 및 보석 비용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 의원실에 친전을 보내 김 지사의 책 구매 50권 이상을 독려 중이라고 함.
7. 자한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등의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데 대해 ‘황운하ㆍ이주민 특검 카드’로 맞불을 놓는다고 함.
- 지난해 6ㆍ13 지방선거전 당시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의 비서실장 비리 의혹을 수사한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현 대전경찰청장)에 대해 특검을 추진하고,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한 이주민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해서도 ‘부실수사’를 이유로 특검을 추진한다고 함.
8. 홍문종 자한당 의원이 19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시절 자신의 비서관 등 복수의 측근을 KT에 취업시킨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9.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아버지 고 손용우씨가 독립유공자로 선정되는 과정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국가보훈처를 압수 수색해 손씨의 독립유공자 지정 업무를 담당한 보훈처 연구관의 업무수첩을 확보했다고 함.
10.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을 대체한 한국군 단독훈련 시행 계획에 대해 "평화 염원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고, 북남선언들에 대한 난폭한 위반"이라고 비난했다고 함.
11. 미국의 해양경찰인 해안경비대(USCG)가 북한의 불법 환적을 단속하기 위해 일본에 파견되어 본격적인 대북제재 감시에 나섰다고 함.
- 미국이 불법 환적 단속을 대폭 강화할 경우, 북한은 경제 봉쇄로 느껴질 만큼 실질적 타격을 입을 수 있음.
[ 정부/정책/지자체 ]
1. 목줄을 하지 않은 개가 사람을 물어 죽거나 다치게 하면 주인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는 동물보호법 및 시행령 개정안이 21일부터 시행된다고 함.
2. 서울시가 타 지방자치단체와 처음으로 동일 일자에 필기 시험을 치르자 평균 경쟁률이 15.3대 1을 나타냈다고 함.
- 그간 서울시는 타 지자체와 겹치지 않게 진행했으나 서울 거주자에게 역차별이라는 지적이 일어난 데다 타 기관에 중복 합격했다는 등의 사유로 임용 포기율이 20%에 달하는 등 원성이 적지 않아 시험 일자를 타 지자체와 통일함.
3. 제주 4.3 당시 양민 학살 책임이 있는 군‧경 당국이 처음으로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공식 사과한다고 함.
4.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전담하고 있는 예비타당성조사 전문기관에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새로 지정된다고 함.
5. 경찰이 전임지에서 직권을 남용한 의혹으로 현 화성시 부시장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함.
[ 경기종합 ]
1. 최저임금 인상이 도소매·음식숙박업 등 취약업종의 고용 감소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고용노동부의 첫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함.
- 중소 제조업은 숙련기간이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대체로 고용을 유지하면서 근로시간을 줄이는 식으로 최저임금 인상에 대응하는 것으로 나타남.
2. 세계시장에서 점유율 1위인 한국산 제품은 77개이며 중국은 1720개라고 함.
3. 미국의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AI) 분야의 기술 및 산업 혁신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미국에 공장을 짓는 한국 기업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함.
4.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함.
- 신약 개발은 시간 싸움인데 AI를 활용할 경우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데이터 확보, 개발 타당성 검토까지 신속하게 끝낼 수 있기 때문임.
5. 스틱형 무선청소기 등 우리나라가 FTA(자유무역협정) 체결국에서 수입한 해외 소형가전 규모가 6000억원을 돌파했지만, 국내 업체가 총판 형태로 독점판매하는 탓에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고 함.
- FTA 체결국에서 수입한 제품은 관세인하로 인한 가격인하 효과가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입가전제품 대부분이 독점판매(총판) 형태이기 때문에 가격인하 여지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구조임.
6. 공정위가 부당 내부거래 혐의와 관련해 LG그룹에 대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고 함.
-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총수일가가 지분을 보유했던 물류계열사 판토스가 그룹으로부터 부당한 지원을 받으며 대부분의 거래를 그룹 내 다른 계열사들과 수의계약으로 했기 때문임.
7. 카카오가 자체 암호화폐 '카카오코인' 발행을한다고 함.
- 카카오에서 하는 모든 서비스에 통용되는 통합포인트 개념이어서 현금화까지 염두해 둔 것으로 분석됨.
8. 두산중공업이 인도네시아에서 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1조600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 사업을 수주했다고 함.
9.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실소유주인 것으로 알려진 클럽 ‘러브시그널'에 탈세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YG엔터테인먼트의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고 함.
10. 업체 간 경쟁이 심해 인건비를 줄이고,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하기 위해 허가받지 않은 곳에서 주먹 구구식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만들어 국내 대형 제약회사에 납품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고 함.
- 허가받지 않은 곳에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만드는 건, 약사법 위반이기 때문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20일(현지시간) 야간선물이 전일대비 0.07% 하락한 280.7에 마감해 21일 코스피는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고 함.
2. 우리나라가 법인세를 올리면서 한국과 미국의 법인세 최고세율이 역전되면서 미국 법인세율이 낮아져 해외로 돈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함.
- 실제로 외국계 씨티·SC제일은행 두 곳이 1조5000억원에 달하는 배당에 나서면서 자본을 빼갈 조짐을 보이고 있음.
3. 금융당국이 부당한 수수료 인하에 대해 엄중조치하겠다고 경고한지 불과 하루만에 쌍용자동차가 카드사에 카드 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함.
- 쌍용차는 현대·기아차와 동일한 수준인 0.04%포인트 인상을 요구하며 받아들이지 않을 시 25일부터 가맹점 계약을 전면 해지하겠다고 통보함.
4. 금융당국이 신용카드사가 연 이자율 15%를 넘지 않는 카드론 등 중(中)금리 대출 상품을 취급하면 기존 대출규제를 적용하지 않게 규제를 완화한다고 함.
- 자영업자 카드 수수료 인하로 손실을 보게 된 카드사의 불만을 달래고 중·저신용자 자금 공급도 늘리겠다는 복안임.
5. 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X에서 암호화폐 '클레이'를 개발중으로 이라고 함.
-'클레이'는 그라운드X가 올 6월에 출시하는 메인넷 '클레이튼' 기반으로 생성되며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에서 사고팔 수 있음.
6. 금감원이 보험모집 자격 없이 여행자보험을 모집한 하나투어를 검찰에 통보하고 하나투어에 모집 수수료를 불법으로 지급한 보험대리점들에 제재를 내리기로 했다고 함.
7. 손해보험사가 2017년 11월 경상북도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을 촉발한 것으로 조사된 지열발전소 운영사 넥스지오를 상대로 구상권 청구소송을 검토중이라고 함.
- 화재보험과 재산종합보험 등으로 지급된 피해보상 보험금이 3059건, 금액으로 318억원이기 때문임.
8.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으로 약을 먹거나 과거 치료 이력이 있는 사람도 가입할 수 있게 문턱을 낮춘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이 나온 지 열 달 만에 가입자가 27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0대 이상이 가입자의 80.1%라고 함.
[ 사회/이슈 ]
1. 20일 오후 윈드시어와 강풍, 뇌전특보가 내려진 제주국제공항에서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하며 운항에 큰 차질을 빚었다고 함.
2. 지난 19일 한국인이 싫다며 김포공항에서 만취해 폭력을 행사하는 등 난동을 부린 일본인은 후생노동성 과장급 간부로 이 사건으로 해당 남성은 대기발령 조치가 내려졌다고 함.
3.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찍어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 씨가 21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며 이르면 오늘 저녁 결정된다고 함.
4. 지난 13일 이뤄진 전북 부안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한 후보자가 상대 후보와 동일한 득표를 얻어 재검표까지 했지만 결과가 마찬가지여서, 나이에 밀려 결국 낙선했다고 함.
5. 5월 17~19일 열리는 '청춘 어게인 나훈아 콘서트' 4만5000석이 8분 만에 매진됐다고 함.
6. 영남 및 충청권 10개 도시에 있는 30개 숙박업소 객실에 초소형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투숙객들의 사생활을 촬영한 뒤 이 영상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고 함.
- 지난해 11월부터 외국에 서버를 둔 사이트를 통해 회원은 4099명이 실시간으로 감상했음.
7. 고모집서 2만원 훔쳐 구속된 50대가 검찰 수사에서 피해자인 고모가 친모로 밝혀져 석방됐다고 함.
- 고모와 조카 관계라면 친고죄가 적용되지만, 부모와 자식 간에는 죄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임.
[ 국 제 ]
1.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0일(현지시간) 끝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 목표를 동결했다고 함.
2. 영국이 29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브렉시트를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연기를 EU에 요청했으며 EU 27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이에 동의해야 승인된다고 함.
[ 궁금한 이야기 ]
1. 내년 1월 15일부터 PC용 운영체제 윈도7에 대한 모든 종류의 지원 업데이트가 종료되면서 국내 PC 1200여 만 대가 무더기로 보안 기능 미흡 상태에 빠진다고 함.
- 컴퓨터가 완전히 켜지기 전에 뜨는 윈도 로고 이미지가 깃발이 펄럭이는 것 같은 모양에 빨강·초록·파랑·노랑으로 이뤄진 로고가 등장한다면 윈도7이 설치된 PC인 반면 로고가 단색의 정사각형 모양으로 나온다면 윈도10임.
2. 다음 달부터 보험사들이 4년 만에 평균 수명 변화를 반영한 새 보험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연금보험은 서둘러 가입하고, 종신보험은 다음 달 이후에 드는 편이 유리하다고 함.
3.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소유의 삼성그룹 주식을 임원 명의의 차명계좌로 보유·매매해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용배 삼성벤처투자 대표 측이 해당 계좌는 이 회장의 차명계좌가 맞다고 재판에서 인정해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고 함.
4. 서울보다 인구도 적고 평택보다 공장 단지도 적은 안성이 미세먼지 농도 1위 지역으로 OECD 회원국 도시 중에 13위에 올랐다고 함.
- 지리적 특성으로 중국이나 평택항에서 나온 미세 먼지가 서풍을 타고 오다가 차령산맥을 넘지 못하고 쌓이기 때문임.
5. 극단주의 무장 단체 IS와 전쟁을 벌여온 시리아 쿠르드족의 민병대 '인민수비대' 소속으로 3년여간 태극기 패치를 붙이고 전투를 치러온 한국인 강모씨가(32)가 귀국하자 관계당국이 재출국을 막기 위해 여권 반납을 명령했다고 함.
- 반납하지 않으면 강씨 여권은 무효 처리됨.
[출처] 희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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