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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수필문학회
 
 
 
카페 게시글
회원수필(신문) 발표작품/무릇은 여린 꽃이 핀다/이방주/청주여유
이방주 추천 0 조회 44 18.07.27 08:2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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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7.27 11:05

    첫댓글 보라색을 좋아하는 바람에 보라색 꽃을 보면 걸음을 멈추는데 자주 본 이 꽃, 이름이 무릇이었군요. 이름도 참 예쁘네요. 선생님 말씀처럼 우리가 어릴 때 먹었던 것들이 요즘은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니 뭐든 세월을 잘 타고 나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8.07.27 16:54

    맞아요 어쩐 역사를 만나는가 하는 것도 우리에겐 큰 사건이지요.
    쉽게 살 수도 있고 아주 어렵게 살 수도 있고요.
    일제 강점기를 지내고 6.25가 일어난 때 태어난 것도 우리 운명인가 봅니다.

  • 18.08.06 09:45

    내가 살던 미호천변에도 많이 피는 꽃이지요. 그곳이 그리워지네요.
    감사잘하였습니다.

  • 작성자 18.08.06 10:32

    반선생님 반갑습니다.
    미호천에서 무릇꽃을 보고
    사진 찍고 미호천 사람들 이야기를 썼습니다.

  • 18.08.07 11:29

    무릇이 진짜이름이었군요. 우리 어렸을때는 물것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꽃을 많이 봤는데 이름이 무릇이었군요. 구황식물이었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 18.08.08 22:51

    무릇보다 물긋이 더 가슴에 와 닿네요. 어렸을 때 먹던 물긋이 한약재라니 다행이네요. 한약 생약재 이름으로 면조아綿棗兒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꽃은 여리게 피어야 사람들 눈에 띠지 않고 남아서 내년 보릿고개에 구황救荒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새삼 알았고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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