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앙(鴛鴦)새는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되어있는 보호종이다.
두 마리가 항상 함께 다닌다고 금슬이 좋은 부부를 원앙이라고 한다.
원앙은 아시아에 사는 철새이나 우리나라에서는 텃새이다.
원앙새 수컷
원앙은 번식기가 되면 수컷에게 아름다운 장식깃이 생기는데,
번식이 끝나면 아름다운 갓깃이나 뺨의 장식깃도 떨어지며,
온몸이 암컷과 비슷한 깃색이 된다
겨울의 무리에서는 수컷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이 현상은 암컷이 많은 수컷들 중에서 더욱 아름다운 수컷을 골라
번식행동을 하는 것이 그 원인으로, 수컷 사이에서는 선택되기 위해
아름다움 경합이 벌어져 미화를 촉진하게 된다.
논속의 원앙 암.수 한쌍
원앙새 수컷과 암컷들
눈속에 노니는 원앙새 무리
첫댓글 ♡♡민화속에 원앙새는 부부금실과 군신 간 충절을
상징하여서인지 아름다운 깃털과 자태가 돋보이는군요.
원앙새는 세계적으로 3 만여 마리 밖에 남아 있지 않아서
우리 선조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온 진귀한 새이기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 받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