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문화재 관리는 잘 안되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 한국은 문화재청 이지만 이집트는 장관이 있는 부, 이집트 서열 5위 부총리급.
-이집트에서는 자신들의 옛 유적 및 보물들을 최선을 다해서 관리.
-관광이 중요한 나라이고 최대 GDP 20%까지 차지
-관리할 문화재가 너무 많음.
투탕카멘 파라오의 무덤은 왜 도굴당하지 않았는가?
-어린나이에 파라오에 즉위후 사망해서, 별로 유명하지 않아 도굴당하지 않은 듯 - 듣보잡
-람세스6세 무덤 을 위해 땅을 파고 나온 흙을 투탕카멘 무덤 앞에 쌓아 놓고 가려
-피라미드의 도굴은 거의 건설에 참여한 자들에 의해 도굴 당함, 도굴이 최근의 일은 아님
클레오파트라 7세(프톨레마이오스 시대)
-이집트 왕조의 가장 후반부 파라오
-로마의 실력자 카이사르와의 사이에 아들 카이사리온 존재
-아우구스투스 vs 안토니우스 & 클레오파트라 7세- 악티움 해전 대패, 이집트 왕조 해체, 로마의 속주 편입
-초기 로마는 이집트의 오래된 문화를 존중해서 파괴하지는 않았지만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로 받아들이며 이집트에 칙령을 내리고 다신교 신전 폐쇄시킴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 - 뜻밖의 여정
-프랑스 원정군이 스핑크스의 코를 대포로 부러뜨렸다? 사실이 아님.
-스핑크스는 돌산을 하나 전체로 깎아서 만든 석상
-턱수염, 머리 위에 콘도르와 코브라 상징물이 없어짐-오래되어 부서지고 없어진 것으로 추측
-이집트 원정시 167명의 프랑스의 고고학, 화가, 공학자, 역사학자 동행시킴-프랑스 학술원 회원이기도 했던 보나파르트
-출판을 위한 인쇄기계와 장비를 모두 들고 원정
-원정은 결과적으로 대실패. 군사적 업적없어. (영국과 맘루크의 공격에)
-‘디스크립션 오브 이집트’ 출판 - 백과사전, 이집트 고고학의 시작. 당시 최고 수준의 인쇄기술로 출판, 유럽에 이집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이후 유럽 상류층의 학문이 됨.
-이집트고고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아랍어 공부 필요. + 라틴어
https://youtu.be/PBUBzuGPoVY
첫댓글 원본 1부 ,2부 보고 편집본까지 보면 알참
도굴민수 선생님의 이집트학 지식과 유수같은 설명에 침착맨의 예리한 질문과 쉬운 비유로 빛을 발하네요. ㅎ
어마어마한 피라미드 박물관도 짓고 있다고 들었습죠
그건 모르겠네요. 다만 현재 아집트 정부는 카이로에 새로운 국립박물관을 올해 연말에 런칭한다는군요. 브리티시 뮤지엄 보다 더 크고, 좋은. 이번에 로제타석 반환 요구에 영국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
맘루크는 괴멸시키지 않았나요? 영국 해군땜시 실패한거지 뭐
나팔륜 덕에 약화되고 무하마드 알리(권투선수 말고 동명이인(?))가 박살
알고리즘 떠서 봤는데 참 알찬 내용이더라구여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스핑크스 코 의 이야기, 나폴레옹의 원정의 또다른 나비효과, 람세스 2세와 모세, 앙크십자가, 호루스, 오시리스, 클레오파트라7세, 투탕카멘의 원래 이름은 투탕카텐 이라는거 등등..
곽민수 소장님 요즘 활동 많이 하시던데 참 좋더군요 ^^
지식백과에도 나오시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