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7월4일에16호점을 쓰고 4개월만에 다시 쓸려니깐 어색하네요..그 전에 정말 열심히 글 올렸었는데..등급업을 운영자님께서 잘 안해주셔서 삐졌었거든요~^^농담이구요~~!!
오늘 제가 찾아간 집은 복성각입니다. 신촌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알려진 중국집이죠~~전 그것도 모르고 그냥 쭐래쭐래 친구 따라 갔었거든요.친구가 탕수육 먹고 싶다고 해서. 신촌 독수리빌딩옆의 영풍치킨 옆 골목이었던 것 같아요. 조금 구석진 곳이라 그런데도 음식점이 있다는게 놀랐어요. 유명한 만큼 손님도 많더군요.
인천에 있는 화교촌에서 유명한 자금성에 갔었을 때랑 메뉴가 거의 차이가 없더군요. 거기에 놀랐답니다. 신촌에서 중국집은 첨 가본 거거든요 제가 중국 요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왠만한 메뉴는 다 있었던 것 같아요.거기에다가 빨간 자장, 노란 자장,...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한 메뉴까지 있어서 메뉴판 보고 고민에 고민을 한 결과 탕수육과 난자완스밥을 시켰습니다.
탕수육은 자금성의 맛과 비교 해볼 때 좀 많이 달았어요. 그래서 간장소스를 찍어 먹지 않는게 더 나은 것 같아요..그리고 소스도 너무 뻑뻑했구요. 그러나 양도 많고, 깔끔하게 나와서 맛좋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테이블 마다 탕수육 소스의 걸쭉한 정도가 좀 다른 것 같았어요~어쨌건 맛있었습니다.
난자완스밥은 매웠습니다. 그리고 담백함 보다는 조금 기름 졌는데요, 우리나라의 불고기 덮밥처럼 깔끔하게 배부른 것 보다는 좀 느끼하게 배부른 느낌이었어요~!그리고 난자도 괘 맛있었구요~고기도 잘 갈려져서 두부처럼 느껴질 정도였어요~!버섯, 고추, 양파 등의 갖가지 재료도 큼직하게 푸짐하게 잘 조화되어서 있어서 먹음직 스럽게 보였답니다.
둘이가서 그렇게 시켰는데, 정말 배부르더군요..
참 중국집의 빼놓을 수 없는 맛~단!무!지!~특별히 맛있는 것은 못느꼈어요.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파는 것을 사다가 먹는 것 같았는데요~명성에 맞게 직접 만든 단무지를 주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가격은 탕수육 가장 작은 것이 8000원이고, 난자완스밥은 9000원이었어요~
다른 메뉴로는 물자장(노란 자장) (3,000원) 자장면 (2,700원) 굴짬뽕 (3,500원) 쟁반 자장(2인기준) (8,000원) 군만두 (3,000원) 깐풍면 (3,500원) 이구요~친구들이 노란 자장은 맛없데요..그냥 보통 자장면이 젤 나은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요리는 8000원(탕수육 작은것)부터 있었구요~세트 메뉴도 4인이상 갈 때 되더라구요~1인당 13000원해서 4단계의 풀코스로 있는 것 같던데..자세히는 잘 모르겠어요~!
첫댓글 저기.. 나도님.. 맛이 있으셨단 건지.. 맛이 없으셨단 건지.. 아리까리.. 잘 모르겠네용...^^;; 분명 맛집이라고 소개해 주신거 같긴 한데..-.-++
저도 저번주에 갔엇는데요. 기대이하였어요. 탕슉이 좀 많이 달고 비계가 너무 많았구요. 삼선짬뽕도 이름값을 못하는듯. 아무튼 별로 다시가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이 집 짜장과 굴짬뽕 먹었는데 별루예요..다른 요리는 맛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저 여기 탕수육 참참 맛있게 먹었는뎅.. ㅋㅋ
저두 여기 탕슉 조아라하는데 ㅋ 가격대비 양이 많죠;; 글구 광동면 맛나요~ㅋ
음..결론은 기대이하였다는 건데, 정통중국요리를 주위에서 쉽게 먹어보실려면 한번 가는 것도 괜찮을 거라는 ~~^^
등급업... 을 제가 잘 안해준건가요.. 아니면 식구님이 글을 잘 안 쓰신건가요 -_- 박사가 그리~ 쉬운줄 알았습니까~ ㅋㅋ
ㅋㅋㅋ너무 따꼼한 충고네용~!*^^*
전 맛나게 먹었는뎅..짬뽕 원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