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 윙어로 떠오른 양민혁, 5골 3도움 기록코리아컵 16강전서 준프로 계약 선수들 활약 눈길(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고등학생' 선수들이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양민혁(18·강원FC)이 뛰어난 기량을 펼쳐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떠오른 가운데 강주혁(18·FC서울)과 박승수(17·수원 삼성)도 코리아컵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8년 각 구단의 유망주 보호권을 강화하기 위해 준프로 계약을 도입했다. 구단은 유스 팀에 소속된 고등학생과 연간 최대 5명까지 준프로 계약을 맺고, K리그 공식 경기에 기용할 수 있다.오현규, 권혁규(이상 셀틱), 김지수(브렌트퍼드),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 등 수많은 선수가 준프로 계약을 맺고 일찍 프로 무대에 뛰어들어 경험을 쌓았다.재능 있는 유망주가 해마다 하나둘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에는 먼저 양민혁이 최고의 샛별로 떠올랐다.지난해 말 '제2의 양현준'으로 기대를 받으며 강원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양민혁은 올 시즌 현재 팀의 K리그1 전 경기(17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했다.양쪽 측면 공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양민혁은 빠른 드리블 돌파와 적극적인 슈팅, 균형 잡힌 밸런스를 앞세워 단숨에 리그 정상급 윙어로 발돋움했다. 현역 시절 '천재 미드필더'로 불린 윤정환 강원 감독이 "내가 18세일 때보다 양민혁이 더 뛰어나다"고 엄지를 들었다.https://v.daum.net/v/bhoIWflo0Y
고등학생 K리거가 뜬다…양민혁 맹활약에 강주혁·박승수 눈도장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고등학생' 선수들이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양민혁(18·강원FC)이 뛰어난 기량을 펼쳐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떠오른 가운데 강주혁(18·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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