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절 (禮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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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 (禮節)
[예절(禮節)]예절이란 하나로 정해진 생활 문화권에서 오랜 생활 관습을 통해 하나의 공통된 생활 방식으로 정립되어 관습적으로 행해지는 사회 계약적인 생활 규범이다. 곧, 일정한 생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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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禮節)]
예절이란 하나로 정해진 생활 문화권에서 오랜 생활 관습을 통해 하나의 공통된 생활 방식으로 정립되어 관습적으로 행해지는 사회 계약적인 생활 규범이다.
곧, 일정한 생활 문화권에서 사는 사람들이 오랜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가장 편리하고 바람직한 생활 방식이라 여겨 모두가 약속하고 행하는 것, 그것이 바로 예절이다.
본래, 예(禮)는 인간의 정성을 하늘에 드리는 의식을 의미한다.
즉, 인간의 모든 길흉과 화복을 주관하는 절대자에게 바치는 재물과 그 의식의 절차가 예였다.
따라서 거기에는 정성과 경건함이 깃들여 있었다.
종교적 의식으로부터 출발된 예는 점차로 인간의 지혜가 발달함에 따라, 인간이 살아가면서 자켜야 하는 질서와 행동 양식으로 변모되었으나 그것의 근본바탕에는 변함이 없었다. 그리고 이러한 근본은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예절(禮絶)이란 말 속에도 그대로 함축되어 계승되고 있다.
예절은 예의(禮義)와 범절(凡節)을 포괄하는 말이다.
예의는 다른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고 경애하는 정신을 나타냄으로써 공동 생활의 조화와 질서를 보호하고 촉진하는 공동체의 규칙이나 관례를 나타내고, 범절은 모든일의 순서나 절차를 의미한다.
이렇게 볼때, 예절이란 다른사람의 인격을 존중하는 마음을 그에 합당한 순서나 절차 즉 형식을 갖추어 표현하는 형식이라 할 수 있다.
예절의 이러한 의미를 그것의 본래적 의미와 비교해 보면, 비록 예절은 표현하는 대상이라든가 방식에서는 차이가 있을 지언정, 상대(그것이 하늘이든 절대자이든 다른 사람이든)를 공경하는 마음이라는 근본 바탕(정신)에서는 전혀 차이가 없다 할 것이다.
- 서울 특별시 교육 연구원 발행 인성교육을 위한 생활 예절 지도 자료, ★바른 예절 밝은 사회★에서. 1995. 11. 3. 발간-
나는 이 대목을 읽으면서 오늘 날 우리 대한민국의 사회상 현실 전반(정치, 사회, 문화, 종교 그리고 국제관계 등등)을 재 조명 해 보며 우려와 통탄스런 마음을 금치 못하겠다.
정치가가 정치가 짓을 아니하고 종교지도자가 종교지도자 답지 못한 세상!
이유는 내일을 향해 성장하는 이나라 대들보, 우리 청소년이 걸어 갈 앞길이 과연 순탄 할 것인가의 노파심 때문에서 이다.
2021. 11. 29.(월).
화곡 김찬수 알렉산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