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탄생할때부터 혼자서 살아남지 못하고, 외부의 지원과 보조를 받아야 생존할 수 있어서요.
고대의 거대한 도시들이 멸망하거나 중소규모의 도시로 축소된것도,
외부도 붕괴되거나 무질서 상태에 빠지면서 제때 지원을 못받아서 대도시도 쇠퇴해서고요.
그러니 서울 공화국이 계속 유지된다면, 서울도 죽어버리는거죠.
서울과 수도권이 아닌 지역도 서울보다는 못해도 나름대로 살수있고 번영해야
서울과 수도권도 계속 살아남을 수 있어서요. 한나라의 수도를 뒷받침해주는 이들이어서요.
더 멀리 본다면, 그래야 국가라는 거대한 사회 집단도 살아남을수있고요.
첫댓글 인문학적 지식 기반의 부제와 근시안적 탐욕이 결합하면 항상 멸망과 망조로 이어졌죠. 때로는 그 지식을 악용하거나 헤게모니 싸움에만 몰두하기도 했고요.
ㅠㅠ
2222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