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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SM이나 YG에서 하는 페스티벌 혹은 공연은 아닐 것 같습니다.
9월 23~25일 내한공연이라는 명목이라고 잡혀있는 것 외에 11월 23~26(수-토)에 콘서트라는 명목으로 대관일정이 잡혀있습니다.
이게 아마 위에서 말한 기획사 페스티벌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엑소급 아이돌의 단공일수도 있습니다만...
내한공연이라고 적어놓은 이상 해외아티스트가 주가 되는 공연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2. 변수가 큽니다. 좀 불안정해요.
긱가이드에서 언급한 계약금 미지불 건도 있지만(사실 엠바고가 걸려있는 상황이라 큰 의미는 없습니다) 사실상 더 큰 문제는 프로야구 시즌중에 야구장에서 공연을 한다는 거죠.
올해 KBO리그가 (이론상으론) 딱 저 공연 전주 주말에 종료되지만...우천연기가 있기 때문에 1주정도는 잔여경기 일정을 치루고 포스트시즌에 돌입될 겁니다. 고척돔은 우천연기가 사실상 없기 때문에 이 잔여일정동안 구장이 비게 되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넥센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혹은 진출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뜬금없이 공연을 개최한다는 건 넥센팬들에게 상당히 어그로를 끌 것이 분명합니다. 예전 현카 시티브레이크때도 시즌중에 상암경기장을 썼다가 프로축구팬들에게 어그로를 끈 적도 있죠. 따라서 취소가 된다면 이런 상황에서의 취소가 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3. 단독공연? 페스티벌?
전 일단 단독공연쪽에 더 무게를 두긴 합니다만 EDM페스티벌일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공일 경우 너무 임박해서 진행하는 게 아니냐라고 할 수 있는데 예전에 취소된 폴맥 내한공연도 거의 임박해서 티켓팅이 진행된 전례가 있습니다. 적어도 이번 달 안에 티켓팅 공고가 나온다고 하면(대충 공연 3개월전이죠) 크게 늦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DM페스티벌이라면 더 임박에서 발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단 올해 EDM페스티벌이 너무 난립하기 때문에 그렇게 긍정적인 입장은 아닙니다만(오늘 시작하는 울트라부터 해서 스타디움, 워터밤, 월디페워터워, 아카디아까지 거의 한달에 한두개씩 있는 상황) 제가 보기엔 신생 페스티벌같진 않고 기존에 하던 페스티벌일 것 같습니다. 신생페스티벌이면 올해 처음 하는 아카디아처럼 이른 시점에서 홍보를 시작했겠죠. 반대로 기존에 해왔던 페스티벌같은 경우 빠르면 3달, 늦으면 2달전부터 정보가 나오는 편입니다.
EDM페스티벌이 열린다고 하면 가능성이 있는 브랜드는 작년에 같은장소에서 했던 원나잇카니발이랑 글로벌개더링 정도겠네요.
첫댓글 edm일 확률이 높아보이지만 , 라헤 콜플 급 같은 대형아티스트 공연이나 etp같은 페스티벌이길 바랍니다.. edm매니아 분들은 정말 행복할것 같아요. 외국에서 날고긴다는 페스티벌이 한국에서도 열리니..
etp면....정말 대박이겠지만...폴맥경이 또 왓으면하네요
edm한다면 펜듈럼라이브셋,알통수,닉통수 다 데리고왔으면 좋겠네요.....
야구 시즌인데 그 기간에 경기가 잡힌게 없나보져...
페넌트레이스가 그 전주 주말까지 종료되고 그 뒤에는 잔여경기 일정일텐데 고척돔은 우천연기가 없어서 그 시점에 경기가 없긴 할거예요.
우리가바라는 공연들 고척돔에서 할바엔 잠실주경기장에서 차라리 했음 좋겠어요
뉴욕양키즈는 시즌중에 야구장에서 축구도 하라고 하는데 내한공연 한번 가지고 호들갑을 떨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 난리를 쳤던 시티브레이크도 막상 행사날에는 아무 탈 없었죠 ㅎㅎ
전 느낌이 폴경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