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평일 퇴근하요는데 강원도 혼자 놀러간 친구가 오랍니다
갈땐 혼자가서 자기가 차있으니 버스타고 오라고
찾아보니 강릉까지 3시간;;
또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릴터이니
중간에서 보자고 그래서 원주정도를 찾아봤는데
제 친구가 통풍이 있어서 고기를 못먹는 참사로
먹을곳을 못찾고
닭고기는 되니까 결국 춘천가서 닭갈비를 먹었습니다
평일 저녁의 춘천은 너무 아름답고 고요했습니다
소양댐쪽 카페들은 평일은 아예 문을 안여는곳도 꽤 있는거 같습니다
스타벅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구봉산스벅 가보셨을텐데 춘천 안쪽도 좋더군요
자전거를 트렁크에서 꺼내서 밥먹고 잠시 달려봅니다
비온 다음날이라서 추워서 혼났습니다;;
결론 : 평일 저녁 조금 일찍 퇴근한다면(서울빠져나갈때 시간걸림) 춘천 드라이브 강추입니다
닭갈비도 먹고 커피도 한잔하고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주말엔 마니 막히니까요^^
첫댓글 마음의 여워가 느껴지시네요...
춘천은 평일이 차도 덜막히고 최고지요!!
저는 춘천가면 항아리 닭갈비 꼭 들려요 ~^^
정말 고요한 도시도라구요;;
혹시 명종닭갈비 인가요? 비슷한것 같네요. 브롬톤으로 춘천 나들이 최고죠.
다른 가게입니다만 다 비슷한듯합니다^^
@이세미야케[임지용] 최근에 생긴 가게들이 저런 환기 시스템을 쓰더라구요. 춘천 자주 놀러오세요.
@나두아우디[이종성] 아 가게가 확장하면서 구이랑 불판(?)을 나눠서 운영하더라구요^^
통풍으로 고기는 못먹는데 닭고기는 먹는구나.ㅎ
브롬톤 좋지. 나도 브롬이 트렁크에 넣어서 도심을 휘젖는 중. 있다 봄세
넵 행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