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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활동 보고서
양지은 노래×예능×광고 다 잡은 유망주
<미스트롯2>가 종영된 지난 3월, 양지은은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 3위에 선정됐다. 3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은 2월 29일부터 2021년 3월 29일까지 트로트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6,176만 4,625개를 추출해 트로트 가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를 분석한 결과로, 양지은은 1위를 차지한 임영웅, 2위에 오른 영탁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표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순위를 차지하던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에 양지은이 여자가수로는 처음 톱3에 이름을 올렸다.
양지은의 상승세는 5월 14일 신곡 ‘사는 맛’을 발표하며 공고해졌다. ‘사는 맛’은 미스트롯2 진 우승 특전으로 조영수 작곡가로부터 받은 노래로, 굿거리장단의 구수한 국악 리듬과 웅장한 풀 오케스트라 멜로디가 그녀의 한 서린 목소리와 잘 어우러지는 곡이다. ‘사는 맛’은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 진입에 성공한 데 이어 성인가요 차트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양지은은 “이 노래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가사와 멜로디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지치거나 힘들 때 노래 들으며 힐링을 할 때가 많거든요. 여러분께서도 때때로 하는 일이 힘들다고 느끼거나 삶에 지쳤을 때 ‘사는 맛’을 들으면서 ‘사는 맛 좋구나~’ 하고 기운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양지은은 ‘사는 맛’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레드, 블랙, 화이트 컬러 등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물오른 외모를 뽐낸 양지은은 청초한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신곡 발표 후 양지은은 <더트롯쇼>를 통해 음악방송에 데뷔하며 대세 트로트 가수로 인정받았다. 양지은은 <더트롯쇼> 6월 차트에서 무려 20계단이나 상승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양지은은 김정문알로에, 종근당건강 등의 광고 모델로도 발탁되었다. 양지은을 광고 모델로 선정한 브랜드들은 그녀가 갖고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높이 샀다. <미스트롯2> 본선에서 탈락한 양지은은 준결승 20시간 전에 극적으로 투입되면서 신데렐라 신화를 쓰기 시작했다. 그녀의 놀라운 상승세에 팬들은 ‘기적의 신데렐라’라는 별명을 붙여주었고, 이는 양지은의 긍정 에너지와 신뢰감을 높이는 디딤돌이 됐다. 또한 두 아이의 엄마인 양지은은 사랑꾼 남편과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들이 공개되며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 <미스트롯2> 이후로 바빠진 아내를 위해 치과의사를 그만두고 독박 육아 중인 남편은 양지은의 든든한 후원자다. 양지은은 바쁜 스케줄 중에도 “2시간 이내로 남편과 아이들과 연락하고 있다”고 밝혔을 정도로 가족에 대한 사랑이 깊다.
양지은은 <내 딸 하자>를 통해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예능 프로그램에 첫걸음이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를 보여드리고 진실 되게 다가가는 게 최선인 것 같아요”라고 각오를 밝힌 양지은은 애교 있는 딸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예능 울렁증으로 고민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던 그녀는 <내 딸 하자>를 통해 자연스러운 예능감과 센스 있는 토크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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