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아가는 한사람과 꿈을 잃어가는 한사람.
(You are romancing. 당신은 꿈을 꾸고 있군요.)
[리드로우☆]※※그녀는 남자를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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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리드로우☆
메일 :(cyj0243@hanmail.net)
카페 :(팬카페는 없음.)
말말 :작은 한마디를 기다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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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니였잖아,
너 나 이럴려고 부른거 아니였잖아, 그치?아니지?
나 지금 꿈이지 ?
..........
며칠째 밖에도 나가지않고서는 침대에만 파뭍혀 살고있다.
그렇구나.드라마와 정말 비슷하구나.여인네란.
슬프면 갈곳이 어디있겠어.
똑같은데.슬프기만할텐데.
길거리에서 내가 우는모습은 차마 보여주지 못하겠다.
패배자의 뒷모습이란.한없이 낮고낮다.
"신유!밥먹어라 응?"
"됐어...."
"너 자꾸 바보같이 이럴래!"
잘있어주던 잘참아주던 성면이가.
답답한 내 모습에 화가난건지 숟가락을 쨍하고 바닥으로 내팽겨쳐버린다.
바본가보다. 지금 눈물이나는건 또 왜일까.
"세상에 널린게 남자야! 알아?"
" ...됐어 "
"너한테 그새끼밖에 없어?아니잖아,그런새끼.."
"그만해!"
잠시동안의 침묵이 흐르고 .
비로소 정신을 차리는 나.
성면이는 날 생각해서 ...그런건데.
하빈이도 나 이전에 성면이 친구였는데 내쪽으로 손을 기울이는
성면이에게 화를내버렸다.이런..
바스륵한 소리.
열쇠소리가 쨍쨍 들리고 목소린들려오지않는다.
화난걸까 ..성면이.
일어날까..말까..하지만 일어나면 눈물만날것같은데
한참 머릿속으로 씨름할때쯤,
머릿속 달팽이관을타고 뇌에 박히는
들려오지 않을것 같은 성면이의 목소리.
"내가 너 꼭 웃게할꺼야"
" .... "
"잘난놈 소개시켜줄테니까 그런바보같은놈 잊어.알았어 신유?"
" ...ㅅ.."
목이 메인다는 느낌이이런거였구나.
난생처음 누군가 나를 걱정해주었다는 생각에
또다시 눈물을 뺀다.
띠띠띠. 띠띠띠 띠띠띠띠
어디로 전화를 하는건지.
번호를 세차게 누르고선 켁켁 목을푼다.
"야! 한유하! 나다 나! 뭐뭐?나잖아 성면이!"
"애이씨댕 .욕 그만하고 내말들어 씹새야"
성면이 다시한번 느끼지만 욕을 참 잘하는구나.
어제 멱살 잡는데서부터 알아봤다..
(이불속으로 머리를 묻고있으면서 다 듣고있다.)
"이런 씨팔,너 3시까지 로리아로 나와 ."
"쒯.소개팅 알겠냐?안돼길 뭘안돼 .아나오면 너네학교 뒤집는다"
어떤 존재일까.
학교를 뒤집는다는 소라에 희미하게 악을쓰던 소리만 들려오던
핸드폰 소리가잠잠해 졌다는걸.
성면아.외로웠지.그래..남자사귀고 이친구를..
"미쳤나,난 나보다 강한놈아니면 안돼.내친구야.안나와?오오~
언제한번 뒤집을까나~ 성한이오빠 잘있다니~?"
친구..?
"이름?신 유 .캬캬캬,이쁘지?"
신유..신유..나?!
잠깐.성면아.내가 바란건이게 아니였어.
벌떡 일어나서 성면이의 다리를 붙잡는다.
눈물범벅 콧물범벅 눈을 퉁퉁부은 귀신눈.
"야~일어났다.목소리듣고 나와라.헛튼말하면 죽는다!"
킁킁.내가 바란건 이게 아니였어..
어느새 수화기가 내 귓가에 가있다.
"여,여보세요,"
[쒯.어떤년이냐]
". .."
"아니 이 새끼가!"
[알았다고,야.너]
"네."
[3시.로리아.]
". ..."
[이쁘게 안하면 죽는다]
뚝.
남자들이란 ..
역시..얼굴이군.싫다 후우.
..라고 말하고싶지만 옆에서 반짝이는 표정으로 날보는
니 표정이더 무섭다.성면아.우흑.
슬픔에 젖어있어야할 이때.
말같지도않은 이유로 억지소개팅에 확정됐다.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연애 ]
[리드로우☆]※※그녀는 남자를 거부한다、※※-●001●
리드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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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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