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05~2006 시즌 칼링컵 우승.
이런 저런 일로 힘든 시기를 보낸 맨유선수들과 스탭들은
우여곡절끝에 우승컵 하나를 거머쥐게 되면서
간만에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는데
우리의 호프 박지성도 풀타임 활약으로 맨유가 칼링컵에서 우승하는데 보탬이 되면서
칼링컵 우승은 한국민들에게도 큰 기쁨이 되었는데
여기서 박지성이 나온 축하사진들을 살펴보기로 해요.
지성 : 나도 트로피 좀 들어보자.
하워드 : 그래 나도...
지성과 오셰이가 팔을 뻗자 오셰이가 트로피를 더 높이 들면서 이렇게 말했다.
오셰이 : 어허 맨입으로? 그럴순 없쥐.
그렇게 어떻게 되었냐고?
사진을 끝까지 보면 된다.
다들 너무 좋아하지만 사진을 잘 보면....
날도의 헤드락에 걸린 루니, 리찰순의 해맑은 미소, 사하,지성의 에브라 놀려먹기,
(나머지 프렌치 커넥션 은별씨가 나도 끼워줘 하는 표정을 짓고 있음)
오른쪽에선 비디치가 솔샤르를 쳐다보고 있는데 얼굴크기 안습.
박지성 : 여러분 맨유가 우승했어요. 하핫.
길이길이 보전하게 될 박지성의 브이 사진!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뒤에 걸어오는 루니의 눈빛.....
(하지만 걱정할 건 없다. 루니는 평소 똥씹은 표정을 잘 짓는다.)
라커룸으로 들어간 선수들은 또 다시 기념촬영을 한다.
여기서 특히 주의해서 볼 인물은 에브라 옆에서 애교스러운 표정을 지은 호나우도.
다음 사진에서 그는 사라진다.
완전 비슷하게 생긴 프렌치 듀오 사하(맨 왼쪽)와 에브라,
귀엽게 치켜뜬 눈의 로시, 키세스 머리를 하고 있는 루크 스틸,
굉장히 심각한 얼굴의 바슬리(맨 뒤에 파카입고 있음),
벌써 한잔 했는지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웨인 루니.
(손에는 술병이....)
그리고 긱스 옆에서 눈 감고 환호하고 있는 박지성.
박지성 : 긱스형님 앞으로도 우리 열심히 잘 해봐요.
긱스 : 그래. 아직 안 끝났어.
칼링컵 트로피를 든 박지성과 긱스의 기념촬영.
둘 다 활짝 웃고 있어서 참 잘 나온 사진.
이거 대문짝만하게 확대현상해서 벽에 걸어놓으시길...
참 흐뭇하군요. ^^
출처- 네이버 송판의 축구일기 블로그
이번시즌 우승컵을 들고 환호할 맨유맨들을 기대해 봅니다!!!!!
Glory~Glory~ ManU~ Go!Go!!
첫댓글 올해는 리그 우승컵 들자~ 와아~ 홧팅!! ㅋㅋ
올해도 트리플 크라운 ㄱㄱㅆ!!
아우... 볼때마다....소름이 쫙쫙... 이번에도 기뻐할 아가를 생각하며 열심히 응원을 !
이 전 와중에 반니 표정이 걸리네요 흑..
222222 ㅠ.ㅠ
그러게요.... 반니도 참 뛰고 싶었을텐데... 그것도 결승전ㅠ
ㅠㅠ 반니 표정좀 펴 ㅠㅠ
....ㅜㅜㅜㅜㅜㅜㅜㅜ
올해도 우승하시길♡ 지의 저 웃음 다시 보고픈마음 ㅋㅋㅋ
날동이가 사라진 이유! 피자먹으러 ㅋㅋㅋㅋㅋㅋ
반니.............................................................ㅠㅠ
아, 긱스-지성 라인 ㅠㅠㅠ 정말로 지성이 긱스를 잇는 훌륭한 윙어가 되어줬으면 ㅠㅠㅠㅠ 저 사진은 있으면서도 볼때마다 저장질 ㅠㅠ
반니 왜이렇게 쓸쓸해보이냐 ㅜ
벽디치랑 샬옹 뭐하는거냐ㄱ- [ㅎㅎㅎ]
긱스와 지성!! 완전 감동감동감동감동
락커룸 사진에 반니가없다!
솔샤르랑 벽디치....둘이 무엇을 속삭이고 있는게야...
반니가 저 사진 찍을때가..... 퍼거슨감독께 엡흐유씨케이를 외친 후인가요?ㅜㅡㅜ
그날 사진이에요...... 흑......
찰순아 턱좀 끼워넣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