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
해당 영상은 틱톡 구동 영상으로, 단어, 스페이스바 등 특정 타이핑마다 클립보드에서 정보를 가져갔다고 알림이 뜨는 것이다.
클립보드는 복사&붙여넣기 할 때 그 복사한 문자나 사진 등을 임시로 저장해 두는 곳이다.
위 스샷은 클립보드를 열어본 것으로, 개인정보들이 많이 있는것을 볼 수 있다.
물론 틱톡뿐만 아니라 다른 어플들도 클립보드를 사용한다. 가장 흔한 곳은 은행어플이 있는데, 문자에서 복사를 하면 바로 인식하여 송금을 하는데 편리하게 해주는 것이다.
흔한 기능이고 편리한 기능인데...
왜 틱톡은 논란이냐...?
틱톡은 일단 중국 어플이라는 점과 그 전에 개인정보 유출관련 논란이 몇번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부터는 틱톡에 관련된 보안 논란들을 정리해보았다.
틱톡이 중국 공안들이 들여다보고 검열하고 있음을 가장 잘 알게 된 것은 '홍콩 시위 검열'때일 것이다.
홍콩은'범죄인 인도법'에서 발발한 대규모 시위가 발생되었는데, 중국의 검열로 인해 중국 본토에서는 홍콩의 시위 상황을 알 수 없게 하였다. 틱톡도 중국에서 크게 유행하고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어플이지만 이러한 정치 선전에 앞장선 셈이다. 그러나 영상 및 텍스트들을 검열하여 관련 영상을 노출시키지 않은 점에서 세계적으로 이 어플의 보안에 대한 의구심이 크게 들게 되었다.
틱톡도 화웨이와 비슷하게 보안의 이슈가 있었는데, 특히 보안이 중요한 군대에서 사용을 금지해 버린다. 미국은 틱톡에 대한 보안 이슈를 거의 공식화 시피 하였다.
군인들에게 대대적으로 틱톡 어플 사용 금지가 떨어졌다.
그리고 2020년 6월. 애플의 OS인 iSO가 14번째 버전으로 클립보드의 내용을 가져갈 때 알림이 뜨도록 보안을 강화하였다. 많은 어플들이 클립보드의 내용을 가져간다는 것이 확인되었지만, 전혀 클립보드를 가져갈 필요가 없어보이는 틱톡이 지속적으로 가져가고 있음을 영상으로 확인되었다.
틱톡측은 버그로 인해서 알림이 뜬 것이라고 해명하였지만 이미 출시 직후부터 불거진 보안 논란이 있었기에 사람들의 의심이 쉽사리 가라앉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theqoo.net/square/2113283888
첫댓글 짱깨어플이 다 그렇지 뭐... 짱꼴라산 가정용 cctv도 지혼자 이리저리 대가리돌리면서 촬영한다며 아무 조종 안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