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0t짜리 해상크레인이 25일 부산 영도구 청학동과 남구 감만동을 연결하는 북항대교 사장교의 상판을 들어올리고 있다. 교량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주두부는 길이 35m, 너비 28m, 높이 2.7m이며 총 중량이1400t이다. 주부두가 설치되면 140t짜리 상판인 강형 41개가 내년 말까지 하나씩 설치돼 하나의 다리를 완성하게 된다. 공사 기간 북항 항로는 일시적으로 통제된다. 상량식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다. 곽재훈 기자 kwakjh@kookje.co.kr">kwakjh@kookje.co.kr
의료기관이 몰려 있는 부산 서면 메디컬스트리트의 랜드마크가 될 상징 조형물인 '미래'(美來)가 25일 점등식을 가졌다. 의료관광의 중심지로 떠오른 서면 일대를 홍보하기 위해 설치된 7.3m 높이의 철제 조형물 2개는 메디컬스트리트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다. 박수현 기자 parksh@kookje.co.kr">parksh@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