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포스트 컨퍼런스 실시간 보고있는데2라운드인지 3라운드인지 무릎부상 당해서 페이스 낮추고 문제가 있었다고 하네요.
체력문제는 아니라고 하는데 큰 부상 아니길...
고통도 좀 호소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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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했던 핏살기는 다쓰초크가 아니라 "백스핀 블로우, 어퍼컷, 플라잉 니킥"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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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실수 했었다. 3라운드엔 페이스좀 찾은거 같은데 이미 늦은듯.. 도장가서 리뷰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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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이의 패배가 심리적 부담을 안겨주었나??
정찬성 "솔직히 지금 기뻐할 수 없는 건 동이형이 져서이다. 분명 편파판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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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의 게임 플랜이 놀라웠었나? 그냥 안좋은 날이었나?
더스틴 "안좋은건 아니었고 정찬성의 그라운드 움직임이 좋았다. 특히 내 가드안에서 엘보등 굉장히 잘쳤다. 특히 그의 엉덩이가 굉장히 무거웠다 (벨런스 좋았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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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이고르 포크라작 "난 코리안 좀비랑은 절때 싸우지 않을거다. 오늘 봤잖아? " 등등 체급도 다르지만 유머드립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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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MMA역사에서 큰 일이었나?
정찬성 "저한텐 그렇지만 챔피언 될 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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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 11월이나 12월에 UFC열린다는 소문이 있는데... 타이틀전 타이밍이 맞을거 같나?
정찬성 "제가 알기론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기로 되어있는걸로 안다. 하지만 한국에서 열리면 흥행은 제가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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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C에서 1패있고 어쩌고 저쩌고 적느라 정확한 질문이 기억 안나네요. 대충 지금 어떻게 해야하나?
더스틴 "음.. 모르겠다. 내 게임플랜을 고수했어야 하는데 정찬성의 리듬에 말려버렸다. 기회가 있었던 적은 있었지만 좀 늦은 감이 있었다. 굉장히 많이 준비했는데... 도장가서 다시 봐야겠다.. 이번 1패로 많은 것을 배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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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하면서 이길 수 있었거나 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들었던 순간이 있었나?
정찬성 "3라운드 끝나고 포이리아 선수 봤는데 포이리아 선수 눈빛이 안죽어서 이길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어쨌든 다쓰 초크 나온거는 그냥 나온거다. 다쓰가 나올줄은 나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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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미국에서 훈련했는데 정말 힘들어 하는걸 봤다. 이번 기회에 데이나 화이트한테 한국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어필 해주시길ㅎㅎ (멋쩍은 웃음)...( 한국 기자 질문)
정찬성 "사실, 이게 저한테 가장 중요한 질문인 것 같습니다. 한국, 아시아 사람들은 미국까지 날라가서 시합하는데 .. 그것도 3등석타고가서.. 음식, 시차 다 힘듭니다. 데이나 화이트는 이렇게 아시아 선수들을 대하면 안된다. UFC가 세계로 나가려면 아시아 선수한테 잘해야 합니다. 나보다 강한 아시아 선수는 정말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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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가 FUEL TV에서 그러던데 다음 타이틀 샷 받는다던데 어떤가?
정찬성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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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많은데, 특히 미국팬들이 엄청난데. 미국팬들도 대한민국 국기도 들고 그랬는데 어떤가?
경기중에 팬들이 코리안 좀비 등등 외쳐주는데 어땠나?
정찬성 "이번에는 한국 사람들이 많았던 거 같다. 그리고 시합을 이겼을 때 그 한사람 한사람 다 눈을 봐주는 것이고 그렇게 하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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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 다음 주에 봅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