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송도수산시장의 어판장에서 민어를 구입했습니다..(이집에서 구입했지만 나하곤 아무 상관없지요..
그냥 참고하시라고ㅎㅎ)
신안 송도어시장에서 요즘 한창 제철인 민어를 구경하면서...
민어는 수심 100여미터 정도에서 서식하는데 그물로 잡아 수면으로 올리면 부레의 영향으로 이렇게 뒤집어 진다고..
병어가 아주 신선합니다...이것도 맛을 봐야했는데..ㅎㅎ
높이가 171m..거리는 1.5Km라나?? 그래도 산은 산이니 일단 올라봅시다..ㅎㅎ
해수욕장과 해안의 경치가 참으로 한가롭고 평화로워 보입니다..
가운데 시설물은 염전..
내려가서 오른쪽의 짱뚱어 다리를 건너 해안가에서 회와 점심을 먹을 예정입니다..
청도라지꽃이 한창..
드넓은 갯벌엔 뻘에사는 소라와 게,짱뚱어등의 각종 바다생물들이 많이살고있습니다...
갯벌에서 게와 짱뚱어가 많이 놀고있습니다...
짱뚱어다리..
훈제오리고기와..
민어회로..안주를 해서 한잔 거나하게 마시고..
민어맑은탕에다가 밥을 말아 점심을 마무리...
물을 만나면 애나 어른이나 다들 동심으로..
가는 여름이 아쉬워 나도 옷을 입은채로 바닷물에 풍덩!!
염전견학을 갔으나 출입금지와 촬영금지..피해의식이 많은가봅니다..
소금박물관..입장료가 있어서 패스..ㅋㅋ
귀경길에 석양이 아름다워 찍었으나 사진으로보니 별로..ㅎㅎ
어제 다녀온 전남 신안군 증도 트레킹 전경입니다..
감사합니다.
모리안 올림.
첫댓글 신안은 어느분의 고향이라고 하던데?,,
기념관에 가서 욕했다간 맞아죽던가 패싸움 나겠지요?? ㅋㅋㅋ
혹시 떠주이 고향이 맞습니까?
어허!!! 이런 일이..그리 재바르게 산을 다니시는 분이..슬로우시티엘 다 가시다니....평소에 안하던 짓 하면 뭐 한다던데...ㅋㅋㅋㅋ
이날은 소풍삼아 간거라 오를산이 없더이다...ㅋㅋㅋ
시원하고 넓은 바다를 바라보니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아요...민어가 고급 회감이라던데 보기만 해도 춤이~
하루종일 버스타고 갔지만 그래도 시원한 경치라 그나마 좀 살거같았습니다..
민어가 고급이지만 여기서는 많이 잡혀서 그런지 별로..맛은 참 좋더군요..ㅎㅎ
아늑한 전경에서 묻어나는 고요와 풍요로움, 참 멋 있네요.
얼마전 테레비에서 민어에 대한 방영을 하던데, 그 맛 자체가 말로는 표현하기가 어룹다 하드라고요? 그키 좋은가?
가는 여름의 마무리 잘 하싰네요.
민어는 듣기론 예전엔 흔하던 물고긴데 요즘은 어획량 감소로 고급이 됐다고..
요즘에 많이 잡혀서 가격이 저렴해졌답니다..맛은 뭐 담백하고 조금 고소하고 그렇더군요..
기름기 살짝비치는 민어 "맑은탕" 민어회" 아주쥑이는 군요,,, 신안(증도)!!! 배타고 들어가야겠지요?
민어맑은탕도 좋은데 회와 훈제오리에 밀려서..ㅋㅋ
증도가 지금은 다리로 다 연결되어 배를 탈 필요가 없습니다...
멀지만 아주 편해졌더군요..
민어는 옛날부터 있는 집 양반들만 먹는 아주 귀한 어종이라던데....신안 섬마을은 어데를 가나 깨끗한 바닷물과 햇살좋고 공기 좋고...아흑~~!
민어는 백성들이 많이 먹어서 民魚랍니다...
새벽 7시쯤 판교톨게이트를 통과해서 증도에 11시쯤 도착했으니 그리 많이걸리진 않은거지요..
시간내서 한번 가보시길...
그런데 맨날 놀로만 댕기는거 거테요~ 청산보다 8자가 더 좋은거 같은 생각이!!!
??? 휴일에 간거라요 뭐...평일산행은 이제 잘 못하고 지난주는 못간곳이라 간겁니다..
팔자는 좋와보이지만 알고보면 실속없는 빈껍데기라요..
잘먹고 잘살자,,,,,,,,,,,,,,,부럽구만,,,,,,,,,,신수가.................맑음
동해 친구 반갑구만~ 잘 지내시지?
이렇게 오랫만에!!! 조만간 얼굴한번 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