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배가 부르네요..먼저 어제 모임이 있어서 포항추어탕에 갔답니다...
사정이 있어 다 모이지 못하고 5명이 가서 맛있다던 고등어조림 5인분을 시켰어요..
조림은 2인분이 기본이고 가격은 6000원이였습니다.. 들은데로 정말 맛나더군요..
양념도 아주 맛있고 밑반찬은 그렇게 많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먹을만 했어요..
그런데 친구한명이 갑자기 오게 됐는데 그냥 있는 반찬에 공기밥만 하나 추가해서
먹었는데도 아무런 불평없이 국도 갔다주시고 정말 고마웠어요...아주머니들도 다
친절하시고 정말 맛있게 먹고 와서 음.. 평가하자면 맛:최고 서비스:최고 가격:최고
정말 생선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서 드시면 아주 좋을듯 싶네요...시내사시는 분들은
약간 멀어서 쫌 그렇겠죠...그리고 오늘 저랑 곧결혼할 애인 그리고 처형될분과
오랜만에 바람도 쉬고 블루오션에 들렸습니다..
오랜만에 갔더니 이름도 바뀌고 가격도 바뀌고 메뉴도 아주 많이 늘었더군요..
주말이라 사람들 정말 많더군요...제 개인적인 생각은 가격은 약간 올랐지만 지금이
훨씬 먹을것도 많고 괜찮더군요...원래 뷔페가 그렇듯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먹을게 꽤 많아요...그런데 오늘 음식은 맛나게 먹고 왔는데 서비스는 쫌...
처형될 분이 출산한지 얼마 안되서 갓난애기가 있는데 애기가 자꾸 울어서 제가
혹시나 하는 맘에 카운터가서 모유수유실있나고 하니까 카운터아가씨 엄청 비웃듯이
"없어요"라고 짧게 대답하더군요...음...그리고 계산할때도 분명 음식 남긴게 없는데도
5000원상품권 안주길래 왜안주냐고 물으니 과일 한조각 남겼다고 그러더군요...분명
남긴게 없는데...그냥갈려고 하다가 그래도 받아야 되겠다 싶어서 분명 남긴게 없다고
하니까 인상팍쓰면서 계속 과일 하나 남겼다는 말만 하더군요 그래서 담당 서버 아가씨
오라고 해서 다시가보니 리치라는 열대과일 다 먹은건데 그거 손으로 눌러서 확인한
후에야 아~다드신거 맞네요 라고 하더군요...그래서 다시 카운터가니 그냥 인상 쓰면서
툭던져 주더군요...비싼 음식먹고 기분이 영~안좋더군요...그깟 상품권 안받아도 되지만
정말 기분 상하더군요...암튼 음식은 먹을만했지만...서비스는 별루였습니다..
가격은 주말 디너바 14000원 부가세 10%별도입니다...
첫댓글 포항 추어탕이 어디쯤에 있는지요..?
이마트서 청림방향으로 조금만 가다가 현대자동차가 있는 건물이 나오면 오천쪽으로 우회전하셔서 쭉 들어가다가 셀프세차장 지나자마자 나옵니다...
이런이런 블루오션 안~되~겠~네~~~>.<
음료수도 다 마셔야 해요..저희도 녹차 좀 남겼다고 상품권 못 받았어요.~~
퐝 추어탕 고등어 찜 맛 지존임다 ^^* 함 먹어 보세요~~
거기 카운터 정말 불친절하더군요. 상품권 안주나요? 한번 물었다고 인상 쓰면서 음식 남겼잖아요.이러더군요.무슨 거지도 아니고.그집 정말 종업원 아닙니다.
네~맞아요~안주더라도 웃으면서 손님을 대해야지...무슨 구걸하는사람처럼 대하더군요..
블루오션..저도 얼마전 갔다와서 아직까지 기분 나쁩니다.나름대로 음식 안남길려고 노력하면서 먹고 나왔는데,5000상품권 안주길래 물어보니까 아주 한심하다는 눈빛과 말투로 '미니 토마토 하나 남긴거 확인했어요'이러는 겁니다.순간 황당하고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밥잘먹고 이렇게 기분나쁘긴 처음입니다.안받고말지..
손님이 찾을땐.맛과친절..기분좋게 먹고 나와야.기본아닐까요..이글을 해당관계자가 본다면.개선해야될 아주 중요한사항아닐까싶네요..
블루오션......넘넘 황패해졌다고나 할까요....음식리필도 느리고 지저분하고... 서빙녀 테이블닦는데 음식물 지꺼기 그냥 바닥으로 쓸어내리더라구요.....참내 기가막혀서.
저두 지난번에 "음료" 조금 남겼다고 그놈의 상품권 주지 않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