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로 장애인 도로 설치·전통놀이 기구 비치 등 안전한 체험 관광지로 변화 도모
【제천】청풍관광개발사업소(소장 이규복)에서는 관광기반시설 확충 및 관광객 편의 시설을 대폭 개선하여 문화재단지를 찾는 관광객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로 했다. 사업소에 따르면 진입로 대부분이 석축계단으로 설치되어 노인 및 장애인 유아 등의 출입이 어려운 실정으로 장애인 도로 설치와, 진입로 황토길 포장을 실시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일부 등산로 구간 및 유물전시관과 화장실 등의 경사가 급한 부분에 안전시설을 설치(4개소)해 관광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토록 했다. 이외에 정문 매표소에 유모차 및 휠체어를 보관해 장애인 및 유아를 동반한 관광객이 항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우산을 비치해 강우시 관광객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현금이 아니면 입장할 수 없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현금영수증 및 카드기를 설치하여 현금영수증을 발급하고 카드사용이 가능토록 했다. 관리사무실내에는 간단한 상비약과 휴대폰 충전기를 비치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으며 단지내에 전통생활과 어울리는 투호놀이, 윷놀이, 널뛰기, 장기, 바둑 등 민속기구를 비치해 단순관람에서 누구나 즐길수 있는 체험관광지로의 변화를 도모하고, 생활유물 및 조경수목 표찰설치, 종합안내판설치 등으로 관광객 홍보 및 학생들의 학습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또한, 특수시책으로 문화재단지 시설물의 이용에 따른 관광객의 만족도와 직원의 친절도 불편 및 건의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매분기 설문조사를 실시해 28건의 불편 및 건의사항을 개선하는 등 관광객 편의시설 및 불편사항을 지속 개선하여 다시찾고 싶은 관광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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