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여름 윤씨 가족 VACANCE

[윤호인]

2014. 7. 31- 8. 3(3박 4일)로 바캉스 계획을 잡고 작은 아들이 희사한 금일봉 30%(선의의 부적절한 꼼수) 분배를 받고 작은 며느리와 손주는 서울에서 출발, 작은 아들은 경북에서 출발, 목포 큰아들 가족과 부모는 목포에서 출발하여 충남 홍성 딸 집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2시간 30분 정도 서해안고속도로를 질주하면서 휴게소에서 냉커피를 마시며 안동역에서 테이프를 사서 음악 소리에 맞춰 여행을 즐기면서 홍성에 도착하니 이미 작은아들 가족, 딸 가족이 迎接을 하여 만남의 기쁨을 나누고 딸의 아파트(고급형)에 도착하니 집의 공간이 넓으며 대리석으로 식탁 등이 장식되어 있었으며 에어콘이 공간 마다 설치 되어 있었다. 목포에서 준비한 민어회(여름 보양식 5위), 낙지(보양식 2위) , 병어회를 식탁에 차려 놓고

* 김 여사: 목포서 갖고 왔으니 찍어 맛있게 잡사, 나는 항상 묵어 싼게, 서로 나놔 묵는 것이 좋아 얘들아! 묵어봐

* family: 근디 진짜로 맛 있어라우 고향 맛이 난당깨

윤 대장 가족들 식탁에 둘러 앉아 웃음꽃을 피우며 음식을 먹으면서 귀여운 손주들과 할아버지와 가위, 바위, 보 게임을 하여 손주들이 이기면 0만원 할아버지가 이기면(승자의 VISION과 할아버지를 刻印 시키기 위해) 1,000원을 받기로 3전 2승으로 게임을 하면서 가족애를 돈독히 하고 무더운 여름밤의 잠자리를 챙겨주는 딸의 배려를 가슴 깊숙이 느꼈으며 아침에 일어나 손주와 함께 홍성의 목빙고(얼음 보관 장소)을 지나면서 냇가에 오리 한쌍이 아침 부터 사랑을 나누는 모습에 가슴이 울렁이는 파문을 느끼면서 홍주성은 왜군과 300여명의 의병과 싸웠던 항일운동 격전지이며 지금은 정자 옆에 잘 조경된 나무와 잉어, 연꽃, 쥐오리 몇쌍이 호수를 맴돌고 있으며 홍주성 주위에는 김좌진 장군, 성삼문 선생, 한용운 선생의 胸像이 홍성 시민들의 義絶을 말해주고 있었으며 아침 운동을 하는 주민들의 활기찬 모습을 바라보고 와서 점심으로 예산군의 수덕사의 만이식당에서 산채돌밥정식(아버지 계산-일인당 15,000원)을 먹고 수덕사 경내를 돌아보고 저녁 식사는 파김치 장어구이(보양식 1위)는 홍성 사위가 계산하고  아침 식사를 하고 작은아들 벤츠, 홍성 사위의 B.M.W로 리솜스파캐슬에 도착하여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B3 주차장에 차를 주차 시키고 L(I)obby에 올라오니 객실은 9층이나 층마다 35개의 콘도가 있었다. 2416호실에 입실하여 보니 방마다 에어콘이 돌아가며 전망이 아주 좋은 방이였다. 이 콘도는 거래처  관계자가 스파동 사용료 50%, 天泉香 40% 할인 시켜 주었다고 했다. 천천향은 사람에게 이로운 물과 청정한 자연속에 오롯이 자리한 삶의 휴식처로서 스파의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휴양시설이며 총 24,750평의 규모에 600년 전통의 덕산온천수(49도)이며 게르마늄을 함유한 지하 658m의 무색, 무취, 무미로 피부병, 세포재생 촉진, 피부미용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노천폭포에서 폭포수로 맛사지 하고 급류파도풀에서 사위, 딸, 손주들, 며느리들과 급류를 타는데 파도의 형태가 일본의 쓰나미 현상이라고 할까? 가족 끼리 튜브를 잡고 있어도 파도의 파랑 때문에 사방으로 흩어진 가족들...... 웃음으로 수인사하고 젊은이들의 사랑의 속삭임 사이, 아름다운 여인들의 몽실몽실한 젖가슴 사이로 흐르는 물즐기를 바라 보며 나의 살갗에 스쳐가는 몸통과 몸들 사이로 모자를 깊이 눌러 쓰고 사랑 스러운 딸과 함께 (아버지 챙김) 즐거운 가족 휴가를 보내며 한 여름 노여움에 발끈한 혈압을 낮춰 주는 실내스파 각종 시설에서 물이 우리에게 주는 각종 용도를 경험하고 사우나에서 심신의 피로를 풀고 덕산읍 고덕갈비집은 너무 유명하여 대기 번호를 받아야 하며 고가의 식대라 윤대표가 깔끔하게 쏜다고 하여 맛있게 식사 하면서    

* 아버지 言: 가족이라는 존재는 역사의 수레바퀴 살과도 같다고 하니 가족들 시련의 순간에 가족은 큰 힘이되고 어려움을 버티고 전진하게 만드는 모둠의 원동럭을 위하여 건배! 

끈끈한 가족애를 느끼면서 손주들에게 서로가 용돈을 챙겨주고 부모님에게도 용돈을 주어 감사 했으며 이별을 아쉬워 하며 각자 자가용으로 상행선, 하행선으로 미끄러러지듯 나의 시야에 보이지 않아 조심하여 도착하기 바라며 서해안고속도로를 따라 고창 고인돌휴게소를 지나니 내가 제일 잘 읽은 한글들이 차창 밖으로 스치고 지나 갔다. 이정표 글씨만 보아도 목포에 도착하는 느낌을 받으며 드디어 목포에 도착하였다.

                                                                2014. 8. 3

                                                                                        리솜스파캐슬에서

[솔개]

효성 지극한 아들 딸들...가족사랑... 행복의 향기가 가득하네요. 가화만사성..
회장님의 가정에 항상 화목과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영천]

아버지의 리더쉽이 가정의 화목을 돈독히 하는 것이겠지.
강한 리더쉽이 아니라
유머와 해학이 깃든 사람의 몸짓, 사랑의 언어,
오래 쌓아온 친목의 달인만이 갖는 노하우
....
부럽네.
오래 오래 자녀들의 효도 받으며 행복한 세상 누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