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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덱스 2008년 1월 셋째주 POP 입고 안내서
※1월 셋째주 주문 마감일은 1월 15일 (화)이며 배포는 1월 16일 (수)입니다.
★팝과 소울 그리고 재즈 뮤직의 위대한 아티스트들이 선사하는 보석과도 같은 음악.
BEAUTIFUL BALLADS & LOVE SONGS 시리즈 ★
ARETHA FRANKLIN / BEAUTIFUL BALLADS & LOVE SONGS : 나른한 오후와 로맨틱한 밤을 위한 음악. 보컬리스트로서 아레스 프랭클린의 가장 섬세하며 부드러웠던 순간들을 만끽할 수 있는 최신 컬렉션으로 ‘Unforgettable’, ‘Misty’ 등 시대를 어우르는 15곡이 수록되어 있다. 소울 뮤직계에 있어 대중들과 평론가들 사이에서 언제나 존경과 경외의 대상이 되었던 파워풀하며 열정적인 보컬, 동시대 수많은 경쟁자들과 비교되기를 거부하는 열정과 지혜로 충만한 명곡들을 감상해 보자.
BARRY MANILOW / BEAUTIFUL BALLADS & LOVE SONGS : 지금껏 쌓아온 베리 매닐로우의 음악적 경력은 레코딩과 송라이팅 뿐만 아니라 TV, 영화 그리고 공연까지 어우르는 화려한 것이었다. 의심할 여지없는 최고의 어덜트 컨템포러리 아티스트로서 그의 섬세한 감성으로 충만한 발라드 곡들은 언제나 팬들과 함께 했으며 또 함께 할 것이다. ‘Unchained Melody’, ‘Stardust’, ‘Can’t Take My Eyes Off You’ 등 로맨틱한 당당함이 서려있는 본 수록곡들은 한편으론 일상에 치친 현대인들을 위한 휴식 같은 친구이기도 하며 아름다운 로맨스가 서려있는 발라드의 황제를 만끽하기에 더 할 나위없는 컬렉션이 될 것이다.
BILLIE HOLIDAY / BEAUTIFUL BALLADS & LOVE SONGS : 그녀가 타계한지 5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시점에서도 헤아릴 수 없는 가수들과 아티스트들 그리고 오랫동안 그녀의 음악에 매료되었으며 새로운 팬들에게 그 이름을 각인 시키고 있는 이시대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빌리 할리데이 최신 컬렉션. 꿈결 같은 발라드나 쾌활한 소곡(小曲)을 열창할 때에도 운율과 멜로디의 본질을 잃지 않았으며 그녀 특유의 나른하며 스모키한 보이스는 러브송과 발라드의 해석자들에게 빌리 할리데이란 이름을 깊이 각인시켜 주었다. 시대가 변해도 언제나 팬들의 곁에서 함께 할 ‘Summertime’, ‘All Of Me’, ‘Night And Day’ 같은 아름다운 발라드들을 만나보자.
FRANK SINATRA / BEAUTIFUL BALLADS & LOVE SONGS : 1940년과 1950년대 초반, 프랭크 시나트라의 따스한 보컬 스타일은 로맨틱 발라드 창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였다. 오랜 세월 아메리칸 대중음악 최고의 중재자로 여겨지는 프랭크 시나트라,.. 그는 동시대 각광 받았던 발라드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였으며 섬세하고 진심에서 우러난 로맨스를 표출하는 수많은 곡들을 불렀다. ‘아메리칸 대중음악의 보이스’가 불러주는 15곡의 진정한 얼티미트 컬렉션!!
ELVIS PRESLEY / ELVIS VIVA LAS VEGAS - OFFICIAL SOUNDTRACK : 9월 18일 ABC 방송국은 지금까지의 방영작 중 가장 성공적인 엘비스 프레슬리의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Elvis Viva Las Vegas]는 라스베가스 역사에 있어 그의 음악,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타일과 대중음악에 끼친 절대적인 영향력에 중점을 맞춘 연대기라 할 수 있다. 본작엔 공식적인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스코어는 물론 도트리, 브렌다 칼라일, 토비 키스, 조 페리, 페이스 힐, 브루스 스프링스틴 등 대중음악계의 별들이 총출동하여 ‘Jailhouse Rock’, ‘Suspicious Mind’, ‘Love Me Tender’, ‘Viva Las Vegas’ 오리지날 수록곡의 리메이크 넘버 7곡을 재해석하여 불러주고 있다.
JEAN MICHEL JARRE / OXYGENE - LIVE IN YOUR LIVING ROOM (3D GLASSES EDITION) : 전세계 1,200만장의 세일링. 새로이 EMI 레이블로 둥지를 옮겨 재발매되는 장 미셀 자르의 역사적인 1977년 데뷔작 [Oxygene] 발매 30주년 기념반 3D 글래스 에디션. 일렉트로닉, 아방가르드, 아트록의 장르를 넘나들며 장 미셀 자르만의 독특한 뮤직 스타일, 세계적인 명성을 획득한 상징적인 멜로디, 풍부한 상상력을 연상시키게 해 주는 극적인 사운드의 창출은 본작을 컨템포러리 뮤직사의 벤치마크격인 작품을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해준 크나큰 원동력이다. 오디오-비쥬얼 스타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독특한 개념의 포맷이자 입체영상이 가미된 첫번째 콘서트인 본작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위해 장 미셀 자르는 3명의 뮤지션을 동원하여 단 한번에 완성을 하였으며 20분 분량의 새로운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 24-Bit/96KHz로 리마스터링 된 오리지널 스코어가 수록된 CD (리마스터 + 리믹스)와 디지털 5.1 서라운드, PCM 스테레오를 지원하는 라이브 퍼포먼스와 3곡의 보너스 피쳐 및 15분 분량의 제작과정, 본작에 사용된 악기를 소개하는 10분 분량의 인스트루먼트 프리젠테이션이 담겨있는 HD와 입체 3D를 감상할 수 있는 DVD 수록. (본 DVD는 유럽 PAL 방식으로 제작되어 국내 NTSC 방식을 지원하는 DVD에는 재생되지 않습니다.)
JESSE COOK / FRONTIERS : NARADA를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제시 쿡의 2007년 발매 신작 [Frontier]!!. 제시 쿡 자신이 잠시 동안 머물렀던 이탈리아 세비야에서의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는 본작은 아프로-쿠반 리듬, 재즈의 향취가 반영된 소프트-플라멩코 뮤직을 진수를 들려주고 있으며 일렉트릭 기타, 첼로, 바이올린, 콩가 드럼을 비롯한 퍼커션 등 수많은 악기와 9명의 뮤지션을 동원하여 창출해 낸 멀티-리듬 파트의 사운드는 가히 뛰어나다. 전형적인 플라멩코 풍의 기타 연주와는 사뭇 다른 제시 쿡만의 핑거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작에 비해 다른 연주와의 조화를 더욱 꾀한 제시 쿡의 의도가 잘 베어 있는 앨범. 여성보컬을 도입하여 지중해의 클래식 버전으로 살짝 변환시킨 Bob Dylan의 커버 ‘It Ain’t Me Babe’ 포함 13곡이 수록되어 있다. (라이센스 발매 안됩니다)
JOHNNY CASH / THE BEST OF THE JOHNNY CASH TV SHOW : 컨트리와 락 앤 롤의 전설 자니 캐쉬는 1969년 여름부터 1971년 봄까지 자신을 위한 쇼를 개최하였는데 이 주간 프로그램의 최종 종착지는 다음아닌 TV였다. 전성기 시절 자니 캐쉬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엣센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본작은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했으며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바라본 여러가지 이슈들 - 마약, 가난, 신앙으로의 의지, 범죄자들에 대한 동정심을 보여준 전설적인 퍼포먼스란 관점에서도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DVD로도 함께 발매되어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BEST OF THE JOHNNY CASH SHOW]에서는 ‘I Walk The Line’, ‘Flesh And Blood’, ‘A Boy Named Sue’ 등을 위시한 히트곡들은 물론 조지 존스, 린 앤더슨, 카터 시스터스, 자니 미첼과의 듀엣 곡에서부터 레이 찰스, 데렉 & 더 도미노스, 브렌다 리,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로이 오비슨, 웨일런 제닝스, 태미 와이넷, 제임스 테일러가 참여하여 본작의 위상을 더해주고 있다.
O.S.T / TRANSFORMERS THE MOVIE (20TH ANNIVERSARY EXPANDED EDITION) : 전세계 마니아들을 열광시켰던 로봇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탄생 2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사운드 트랙 2008년 버전. [Rocky IV], [스테잉 얼라이브] 등의 사운드 트랙을 담당한 것으로 유명한 키보드 연주자이자 작곡가 빈스 디 콜라의 스코어 (국내 방송 BMG으로 자주 사용된 ‘Escape’ 포함), 칼 스완의 상승하는 보컬, 당대 최고의 기타리스트 중 한명이었던 덕 엘드리치의 폭발적인 리프가 빛을 발했던 비운의 그룹 Lion의 동명 주제가를 비롯 Stan Bush, Spectre General, Weird Al’ Yankovic의 오리지널 수록곡에 더해진 5곡의 보너스 트랙을 만나볼 수 있다.
라운지, 일렉트로닉 신보 안내서
ROMANTIC COUCH / HOUSE WITH THE REMIXES (2 FOR 1) : 올해 초 데뷔작 [The House]를 통해 서정적이며 소울풀하고 깊이 있는 하우스 음악을 선보인 전자맨(노건호)과 제이드(김지혜)의 일렉트로니카 혼성 듀오 로맨틱 카우치의 리믹스 앨범이 발매됐다. 지난 7월 일본의 [Flower] 레이블을 통해 출시된 본 작품은 첫 정규 음반에 실렸던 13곡을 포함해 켄타로 타키자와, 투 룸스, 세인트바이너리, 디제이 지누, 제롬 시드넘 등 일본과 한국을 대표하고 세계를 무대로 하는 기라성 같은 디제이와 전자 음악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가필한 9곡이 담겨 있다. 그러한 이유에서 이 음반은 친절함이란 미덕을 갖는다. 여러 뮤지션들이 가세하여 새롭게 재창조한 노래를 원곡과 비교해보며 듣는 쏠쏠한 재미도 만끽할 수 있으며, 1집을 미처 구입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한꺼번에 오리지널 트랙과 리믹스 모든 것을 접하는 게 가능하니, 이만큼 좋은 기회도 또 없을 것이다.
이와 같은 유익함 외에 각각의 수록곡들이 지닌 다채롭고 풍성한 그루브는 일렉트로닉 음악팬들의 감성을 단숨에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앨범을 가득 메운 야무지고 알찬 음들이 펼치는 향연은 겨울을 눈앞에 둔 11월 지금의 쌀쌀한 기운마저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따스한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을 듯하다.
리믹스 편의 포문을 여는 첫 곡은 원곡보다 한층 더 강렬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품은 'Twilo (Kentaro Takizawa Remix)'로, 활발함 속에서도 곡을 리드하는 건반 연주 덕분에 고즈넉한 멋까지 동시에 갖추었다. 특히, 후반부에 다다라서는 신시사이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보컬에 에코를 넣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한 번 더 경쾌한 대기를 형성함은 물론이며 여운까지 안겨주려 한 켄타로 타키자와의 센스가 돋보인다.
원곡의 단단한 베이스라인이 사라진 탓에 도입부부터 조금은 색다르게 느껴지는 'C Thisco (DJ Jinu Super Power Remix)'는 관악 섹션을 들임으로써 정말 다른 노래로 태어났다. 그냥 듣고만 있으면 섭섭한, 금방이라도 자리에서 일어나 좌우로 몸을 움직이고 싶을 정도로 들썩들썩한 바운스감을 제공하는 이 곡은 그야말로 앨범의 백미, 70년대 펑크(Funk), 디스코 넘버나 아쿠아리안 드림(Aquarian Dream), 브랜드 뉴 헤비스(Brand New Heavies) 같은 그룹의 음악을 마주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들 만큼 펑키하며 그 사운드는 무척이나 친근해서 일렉트로니카 마니아층을 넘어 다수 청취자에게 어필하기에도 모자람이 없을 듯하다. 또한, 이 곡에서는 관악기 사용과 더불어 드럼 프로그래밍도 전체적인 대기를 한층 생기 넘치게 만드는 데 일조하는데, 하우스 음악에서 보편적으로 쓰이는 차가운 비트가 아닌 일반 드럼을 사용해 어쿠스틱 악기가 지닌 특유의 흥취를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뉴욕 [Ibadan] 레코드의 대표 디제이 제롬 시드넘이 재해석한 'My Girl Friend Is An Electronic Musician (Jerome Sydenham Remix)'이 가지런한 비트로 춤추기에 좋은 곡을 선사하는가 하면, 누 재즈 느낌의 오리지널에서 탈바꿈한 'N.Y.C. 2 (Saintbinary Remix)'는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는 현악 연주와 간략한 프로그래밍의 화학작용으로 강한 중독성을 이끌어낸다. 이 밖에도 원곡에서 사용되었던 트럼펫 연주를 없애고 제이드의 음성만으로 그윽한 맛을 내는 'Have U Found (Junjaman Re-work)', 중성적인 보컬 연출이 유혹의 손짓으로 다가서는 'Runaway (East4A Remix)' 또한 놓치기 아쉬운 곡들이다.
로맨틱 카우치가 선사하는 원숙한 하우스, 더 나아가서 그들이 제시하는 일렉트로닉 음악은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멋까지 풍긴다. 때로는 환하게 터지는 업 비트로, 때로는 풍염한 그루브로 전달되는 이들의 리듬, 사운드는 언제 들어도 탐스럽다. 말로 설명하기에는 부족할 이 재능 충만한 그룹의 정규 작품과 업그레이드된 리믹스곡들을 만날 수 있으며 앨범에 참여한 많은 뮤지션이 가진 성향과 다양한 스타일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기에 [The House With The Remixes]는 그래서 더욱 매력적이다. 글 / 한동윤 (www.izm.co.kr)
첫댓글 JEAN MICHEL JARRE / OXYGENE - LIVE IN YOUR LIVING ROOM (3D GLASSES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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