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잇달아 들어서 신흥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한 전주시 서남부지역에 중형의 농협 하나로마트가 선을 보인다.
전주농협(조합장 김기곤)은 평화동 2가 310의 2번지(미송하이죤 아파트정문앞) 부지 1810㎡에 지하 1층 지상 층 연면적 2837.07㎡의 지어 이곳에 하나로마트와 금융점포(신성지점)를 입점시키고 14일 개점식을 갖는다.
지하 1층에 1000㎡매장규모로 오픈하는 하나로마트는 농·수·축산물을 비롯 각종 생필품·즉석식품 등을 취급하게 된다.
임인규 신성지점장은 “이곳 하나로마트에서는 국내산만 취급하게 된다”며 “농민조합원이 생산한 신선한 농축산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품질과 가격면에서 만족을, 농민조합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업무와 장보기를 한곳에 할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 고객들이 편리할 것"이라며
"다른 대형마트와 달리 지역농협에서 운영,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환원돼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농협은 하나로마트 개점기념으로 11일동안 전품목 할인행사와 3만원이상 구매고객 1만명에게 사은품 증정, 경품권 추첨을 통한 1등(1명) 50인치 벽걸이 TV·2등(2명)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3등(2명) 드럼 세탁기 제공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