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접시)
재료준비(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비엔나 소시지(20개), 양파(큰 것 2분의 1개), 피망(2분의 1개), 당근(4분의 1개), 대파(약간)
양념재료: 다진 마늘(0.5), 고추장(0.5), 케첩(5), 간장(1), 설탕(0.5), 물엿(3), 후춧가루(약간), 통깨(0.5)
(2인분)
재료준비(종이컵과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두부(2분의 1모-팩에 든 두부 200g), 마늘햄(100g), 당근, 양파, 피망이나 호박, 대파, 풋고추 썬 것(적당량), 멸치다시마 육수나 물(1컵+2분의 1컵)
양념재료: 고추기름(1), 식용유(1), 다진 마늘(0.5), 두반장(1.5), 굴 소스(0.5), 간장(1), 맛술(2), 설탕(약간), 참기름(1)
물녹말재료: 녹말가루(1), 물(2)
일명 쏘야 라고 불리우는~~
소세지 야채볶음....
야채를 듬뿍 넣고 만들었지요....^^
그리고 햄두부덮밥....^^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이번에 사용한 재료도 비엔나 소시지.....^^
비엔나 소시지는 특유의 귀여운 모양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저도 어렸을 때 유난히 다른 종류의 햄 보다는 동그란 모양이 귀여운 비엔나 소시지를 훨씬 더 좋아했던것 같아요...(어렸을 때야 햄은 어찌 목고 산답니까? 분홍 소시지를 아주 가끔 달걀물 입혀서 부쳐 주시면 감지덕지하고 먹었지요~~ㅋ)
이렇듯 비엔나 소시지는 먼저 끓는 물에 약간의 굵은 소금을 넣고 물이 끓을 때 넣어 데쳐서 사용해 주세요....
그러면 소시지 자체가 탱글탱글...그냥 조리했을 때보다는 훨씬 더 맛있어 진답니다...
먼저 소세지 야채볶음 만들기.....
1. 비엔나 소시지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서 건지고....
2. 피망, 양파, 당근, 대파는 먹기 좋게 썰고....
3. 데쳐낸 비엔나 소시지는 원하는 모양대로 칼집을 내주기....
4.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0.5) 를 넣고 타지 않게 달달 볶아 마늘 향을 내주고...
5. 먼저 당근, 양파, 피망, 대파 등의 채소를 넣고 볶다가....
6. 칼집낸 비엔나 소시지도 함께 넣어 볶아주고...
7. 고추장(0.5), 케첩(5), 간장(1), 설탕(0.5), 물엿(3), 후춧가루(약간) 을 넣어 양념해서 볶아주기...
8. 마지막으로 통깨(0.5) 를 솔솔 뿌려주면 끝.....^^
요새 저 프라이팬 안 쓰고, 스텐팬 쓰고 있는데...(스텐팬 질문들 넘 많이 하셔서....ㅠㅠ 아직까지 제가 쪽지 답장 드릴 시간이 없어서 일일히 못 드리고 있어요.....ㅋ)
저게 사진 찍어 놓은지 두달 전쯤에 찍어 놓은 것인가봐요....
이제서야 올립니데이~~
완성된 소세지 야채볶음....^^
늘 케첩만 넣어서 하다가 고추장 살짝 더 넣었는데~~
맛이 훨씬 더 감칠맛이 도는것이 매콤하고 맛있네요....^^
보통 이런거 만들면....
아이들은 소세지만 골라서 먹고...
야채는 제가 주로 남은 것을 처치 하지요.....ㅋㅋ
후다닥~~
반찬 걱정에 무언가 급하게 만들어 내야 할때 소세지와 있는 채소들 활용해서 만들어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다음은 햄두부덮밥 만들기.....
1. 두부(2분의 1모-200g) 는 작은 주사위 모양으로 깍뚝 썰기하고...
2. 마늘햄 역시 작은 주사위 모양으로 깍뚝 썰어줍니다..... (한팩을 반 조금 못되게 100그람 정도 사용했어요....로스팜이나 비엔나 소시지 등의 다른 종류의 소시지를 이용해도 좋아요...베이컨도 좋고~~어차피 본래 들어가는 돼지고기나 쇠고기 대신으로 햄을 넣어 본 것이라서요~~~~^^)
3. 끓는 물에 소금을 굵은 소금을 살짝 넣고 체에 밭친 두부를 넣고 살살 데쳐 물기를 빼서 한쪽에 건져 내고....
4. 다시 그 물에 썰어 놓은 햄을 넣고 살살 데쳐서 물기를 빼서 건져냅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둘다 데쳐내면 깔끔하게 드실 수 있으니 좋지요...^^)
5. 두부와 햄을 데쳐서 한 그릇에 담아 놓은 모습....
6. 양파, 당근, 호박(또는 피망), 대파, 풋고추 등 집에 있는 채소들을 잘게 썰어 준비하고....
7. 약하게 달군 팬에 고추기름(1), 식용유(1)를 두르고, 다진 마늘(0.5) 을 넣고 달달 타지 않게 볶아주고,
8. 미리 썰어 놓은 채소들을 넣고 볶다가....
9. 두반장(1.5), 굴 소스(0.5), 간장(1), 맛술(2), 설탕(약간) 을 넣고 볶아주기....
10. 멸치다시마육수나 물(1컵+2분의 1컵) 을 넣고 바글바글 끓이다가... (이때 들어가는 육수는 집에서 우린 멸치다시마 육수 넣어주면 진짜루 맛있어요...여의치 않으면 물을 넣어도 되긴 하지만, 물을 넣으면 상대적으로 맛이 떨어진다는거~~보통 중국집에서는 이 부분에서 치킨파우더나 치킨스톡을 주로 사용해서 맛을 내고 있답니다.)
11. 미리 데쳐낸 두부와 햄을 넣고 끓이고....
12. 마지막으로 물과 녹말가루를 섞은 물녹말을 조금씩 넣어가며 주르르 흐르는 정도로 걸쭉하게 농도를 맞춰주고, 참기름(1) 을 뿌리고 입맛에 맞게 소금, 후춧가루로 나머지 간을 해주면 끝.... (물녹말은 항상 부랴부랴 만들라고 하지 마시고 조리 처음 단계에 섞어 놓으시면 훨씬 한갓지게 만드실 수 있어요...)
완성된 햄두부덮밥.....^^
어제 만들어 먹은 따끈따끈한 요리예요....
어제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 먹고 있다가, 장도 보기 싫고....
집에 있는 재료들 탈탈 털어서 만든 요리인데, 배가 고파서 그런지 한그릇 뚝딱 비웠답니다...ㅋㅋ
뒤늦게 남은 소스에 남편도 한 그릇 해서 주었더니 맛있다고 금세 뚝딱 비우더군요....^^ (나중에 남은 것을 데워 먹을 때는, 육수를 조금 더 넣어서 데워서 드시면, 막 만든것 처럼 윤기나게 따끈하게 해서 드실 수 있어 좋아요....)
일부러 매콤하게 하려고 고추를 청양고추를 넣고 고추기름을 사용해서 했더니 아이들이 자극적인지 먹지 않더라고요~~~
제가 원래 이런류의 덮밥을 좋아하는가 봅니다...
중국풍의 덮밥...^^
고기가 없어서 대신 햄을 넣었는데, 이렇게 해도 맛있네요....
비벼서 한입 꿀꺼~~억~~~^^
김치랑 같이 먹어주면 되어요~~~ㅋ
마늘햄 반을 쓰고 남은 것으로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서 만들어 본 샌드위치....
예전에 학교 앞에서 기름지게 튀겨진 고로케 같은 빵을 반 갈라서 햄 쬐끔이랑 양배추 잔뜩 넣고 오이 넣어서 마요네즈랑 케첩만 뿌려서 먹었던 것인데, 무진장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거든요...
지금은 일부러 그렇게 파는 곳은 없는듯 해요....
그래서 역시나 집에 있던 양배추랑 식빵만 하나 사서는 아쉬운대로 만들어 먹어봤지요...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