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석가탄신일연휴(5/17~5/19) 2박3일동안 강원도 여행중에 먹은 음식들 시리즈(4)
식사로 먹은 음식은 아니구요 저녁식사 전에 간단히 맛본 오징어회입니다.
둘째날 점심으로 초당고부순두부를 먹고서 오죽헌을 관람하고 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속초까지 가기로 했던 계획을 접고 주문진까지만...
주문진에 도착해서 수산물종합판매장내을 방문합니다. 그리고 오징어를 찾아 두리번두리번...
안타깝게도 오징어철이 아니라서 횟집에 오징어가 없더군요. 있다 하더라도 크기가 너무 작고...TT
수산물센터를 쭉 둘러보니 상희네라고 쓰여진 횟집 수족관에 오징어가 놀고있더군요.
제철이었다면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었을텐데... 사장님께서도 그리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하시며 4마리를 3만원에 주셨습니다.
아이들이 회를 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오징어에서 떼어낸 입을 수족관에 넣으니 다른 물고기들이 먹는 모습도 보여주셨습니다. 조금 잔인하긴 했지만...^^;;
오징어는 크기는 작았지만 입에서 살살 녹을 정도로 맛나더군요. 잘먹고 숙소로 컴백~
상희네 횟집 연락처는 사진을 참고하세요~
그럼 사진 올라갑니다.
중간에 안단테님께서 귀여워 해주시는 울 둘째가 살짝 등장하네요....*^^*
첫댓글 애들도 이쁘공....ㅎㅎㅎ 오징어도 완전 싱싱해 보이고.. 좋네요...ㅎㅎ
제철이 아니라서 감질나게 더 맛있었습니다.*^^*
캬~~~저건 밤에 야외에서 소주와 먹어줘야 하는데 말입니다.ㅎㅎ
얘들이 안보는 사이에 부쩍 커버렸네요~^^
일등 아빠님~!^^
저도 먹으면서 소주생각 많이 났지만 맥주 한잔으로 땡!!! 그넘의 운전땜시....TT
초장 찍어서 한입먹고싶네ㅛㅇ
제철이 아니라서 귀한 몸이 된 오징어... 그래서 그런지 감질나게 입에서 살살 녹더군요. ^^*
아이들이 고새 컸어요. 둘째도 더 이뻐졌구요.ㅎㅎㅎ
오징어회 맛나겠네용- ㅎㅎ
아이들이 컷다면 저는 늙고 있다는 소리겠죠... 갑자기 서글퍼지는 현실...
갑자기 오징어회에 쐬주 한잔 땡기고 싶네요...
쇠주안주에는 오징어회가 최곤데..운전땜에 못마셔서 아쉬웠겠다.ㅎ 좋은여행 다녀왔구만..